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8.25 월요일
흐림
서울 29˚C
구름
부산 27˚C
구름
대구 30˚C
흐림
인천 28˚C
맑음
광주 26˚C
맑음
대전 27˚C
맑음
울산 27˚C
맑음
강릉 27˚C
맑음
제주 2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에이엑스씽크'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현신균 LG CNS 사장 "AI 도입만으론 부족, 변화 관리 동반돼야 진정한 AX"
[이코노믹데일리] 현신균 LG CNS 사장은 25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AX 미디어데이' Q&A에서 “에이전틱 AI는 단순 반복 업무를 넘어 업무 전 과정을 능동적으로 분석∙조율하며 의사결정을 지원해 직원들이 창의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기업의 업무 흐름을 혁신하고 산업과 경쟁의 판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현 사장은 AI 도입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기대치와 실제 성과 사이의 간극을 지적하며 변화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AI 도입만으로는 기업이 원하는 생산성 향상 효과가 나오지 않는다”며 “절약한 시간과 자원을 어디에 배치해 활용할지는 결국 변화 관리의 문제”라고 단언했다. 과거 클라우드 도입 초기와는 분위기가 다르다는 점도 짚었다. 현 사장은 “클라우드가 처음 부상했을 때는 도입 필요성에 의문을 품는 경영자도 있었지만 AI 전환에는 의문을 품는 이가 없다”며 “AI는 적용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이미 산업 전반에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LG CNS가 해법으로 제시한 것이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AgenticWorks)’와 업무혁신 서비스 ‘에이엑스씽크(a:xink)’다. 현 사장은 “현재 기업에 필요한 것은 단편적인 AI 에이전트 도입이 아니라 전사적 관점에서 AI 에이전트와 기업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운영할 수 있는 체계”라고 강조했다. 에이전틱웍스는 AI 서비스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6종 모듈형 플랫폼이다. LG디스플레이에 우선 적용된 에이엑스씽크는 임직원의 공통 업무를 AI가 처리하며 하루 평균 생산성을 10% 높이고 연간 10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LG CNS는 이번 신규 솔루션을 글로벌 사업 확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현 사장은 “현재 미국·동남아·일본에서 디지털 전환(DX) 및 AX 사업을 확장 중”이라며 “이 과정에서 새롭게 출시한 에이전틱웍스 플랫폼과 에이엑스싱크 서비스가 해외 진출의 주요 구성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새로운 에이전틱 AI 솔루션이 앞으로의 매출 규모만 추산한다면 기존 AI·클라우드 사업 대비 작은 비중일지라도 이는 우리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파운데이션 서비스”라며 “장기적으로 회사 전체 성장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차세대 먹거리인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생태계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했다. 현 사장은 피지컬 AI 사업자를 하드웨어(HW) 기업,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기업, 현장 적용·운영 기업으로 나누고 LG CNS가 세 번째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미국의 스킬드 AI와 협력 중이고 더 다양한 글로벌 협력·투자도 검토하고 있다”며 “HW·RFM 기업과 함께 파트너십을 맺어 현장 적용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피지컬 AI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른 임원들의 발언을 통해 LG CNS의 AX 전략이 더욱 구체화됐다. 김태훈 AI클라우드사업부장은 “기술만 단독으로는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며 “현장에서 모든 구성원이 변화를 체감하고 변화관리 활동에 동참하는 것이 생산성 제고의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김홍근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장은 “산업별·업무별 효과가 제각각인 만큼 ‘AX 디스커버리’를 통해 업무 단위별 기대 효과를 정의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적용하고 있다”고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밝혔다. 현 사장은 LG CNS의 본원적 경쟁력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LG CNS는 국내 1등 AX전문기업으로서 고객의 AI 전환 전 과정을 함께 만들어가며 빠른 혁신, 안전한 운영,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겠다"며 "에이전틱 AI 시대에서는 AI와 시스템 통합(SI)을 모두 잘하는 LG CNS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5-08-25 14:29:04
LG CNS, "AI와 SI 결합한 게임 체인저 될 것"…'지능형 AI 동료'로 AX 시장 정조준
[이코노믹데일리] "이번 발표는 단순히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이는 자리를 넘어 인공지능(AI)과 시스템 통합(SI) 역량을 모두 갖춘 LG CNS가 미래 기업 환경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는 선언입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25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AX 미디어데이'에서 기업의 AI 전환(AX)을 선도하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인간처럼 스스로 추론하고 학습하며 복잡한 과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통해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혁신을 이끌겠다는 선언이다. 이날 LG CNS는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AgenticWorks)'와 업무혁신 서비스 '에이엑스씽크(a:xink)'를 전격 공개하며 AI가 단순 보조 도구를 넘어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지능형 동료'가 되는 미래를 제시했다. 현 대표는 "에이전틱 AI는 단순 반복 업무를 넘어 업무 전 과정을 능동적으로 분석·조율하며 의사결정을 지원해 직원들이 창의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이는 기업의 업무 흐름을 혁신하고 산업과 경쟁의 판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JP모건과 MIT 보고서를 보면 AI에서 성공적 결과를 만든 기업은 5%에 불과하다"며 "국내 AX 1등이라 자부하는 LG CNS가 기업들이 가장 쉽고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출시해 한국을 넘어 세계 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에이전틱웍스’는 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의 설계·구축·운영·관리 전 주기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6종 모듈형 풀스택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LG CNS의 산업별 AX 노하우와 글로벌 AI 기업 코히어와의 기술 협력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코딩 기반의 ‘빌더’와 노코드 개발 환경인 ‘스튜디오’를 모두 제공해 개발자뿐 아니라 일반 직원도 직접 AI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데이터 전처리를 돕는 ‘지식 저장소’, AI 에이전트와 기업 시스템을 연결하는 ‘허브’ 등 총 6개 모듈로 구성돼 기업이 필요한 기능만 선택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 ‘에이엑스씽크’는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서 사용하는 7종의 업무혁신 서비스다. 직원이 "오늘 회의록 기반으로 다음주 출장 품의 작성하고 주간보고에 추가해줘"라고 자연어로 명령하면 AI 에이전트는 스스로 결재, 자료관리 등 담당 에이전트에 지시하고 그룹웨어, ERP 등 기업 시스템과 연계해 업무를 수행한다. 중요 메일 요약, 회의록 자동 작성 및 공유, 사내외 지식검색 기반 보고서 작성 등 출근부터 퇴근까지 업무 전 과정에 AI가 능동적으로 개입한다. LG CNS는 이미 LG디스플레이에 이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적용해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하루 평균 업무 생산성을 10% 향상시켰고 외부 유사 서비스 도입 대비 연간 10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향후 3년 내 업무 생산성을 30% 이상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인사 업무에 적용할 경우 수만 건의 서류를 AI가 분석해 적합 인재를 추천하고 면접 질문까지 생성해 업무 생산성을 26% 개선할 수 있다. 현신균 대표는 무엇보다 지난 30여년간 축적한 독보적인 ‘시스템 통합(SI)’ 역량이 AX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최첨단 거대언어모델(LLM) 기술만으로는 기업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이는 반쪽짜리 AX에 불과하다”고 단언하며 “기업 내부 시스템과 데이터의 복잡성, 강력한 보안 정책을 이해하고 AI를 성공적으로 접목하는 것이 바로 LG CNS가 가장 잘하는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보안 강화를 위해 자체 AI 보안 솔루션 ‘시큐엑스퍼 AI’를 플랫폼에 탑재한 것도 이러한 자신감의 발로다. 현 대표는 “AI와 SI 역량을 이처럼 높은 수준으로 모두 갖춘 사업자는 국내에 LG CNS가 유일하다고 자부한다”며 “단순히 기술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고객의 성공적인 AI 전환 여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미래 비전을 밝혔다.
2025-08-25 12:11:4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AI가 키운 전력 수요…해법은 '에너지 고속도로'
2
대통령 지시에도…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는 법적 근거 없다
3
AI '데이터 고속도로' 4배 넓힌다...국가 백본망 2030년까지 4배 증설
4
아이폰17, 플러스 대신 5.5mm 초슬림 '에어' 나온다
5
국민성장펀드 100조, 산업 대전환 시험대 올라
6
넥슨 '아이콘매치', '리버풀의 심장' 제라드 합류… 선예매 10분 만에 매진
7
식음료업계에 부는 '저저익선' 트렌드…MZ세대 '충성고객' 됐다
8
美, 삼성전자 지분 취득 검토…"보조금 대신 지분" 논의 본격화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위고비, 치료제지 미용이 아니다...의료계 주객전도 되지 말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