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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파리에서 '검은사막'의 '아침의 나라' 선보인다
[이코노믹데일리] 펄어비스가 프랑스 파리에서 대표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다. '검은사막'은 코리아하우스 콘텐츠존에 참가해 '아침의 나라' 영상을 선보이며 전 세계에 한국의 전통과 미를 전할 예정이다. 코리아하우스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한체육회 운영으로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파리 에펠탑 인근 '메종 드 라 쉬미(Maison de la Chimie)'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문화, 관광, 음식, 예술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 마련된다. 코리아하우스는 선수단 지원 및 스포츠 외교의 거점으로 활용된다. '검은사막'은 전 세계 12개 언어로 5천5백만 명 이상이 즐기는 글로벌 인기 MMORPG로, 이번 행사에 K-게임 콘텐츠로 참가하게 됐다. 특히 '아침의 나라'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아 글로벌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게임 속 '하이델' 도시의 배경이 된 프랑스 베이냑 마을에서 개최된 '하이델 연회' 행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었다. 코리아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경회루, 경복궁, 광화문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아침의 나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영상은 특히 스포츠 팬들과 '검은사막'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펄어비스는 이번 '아침의 나라'에 이어 '아침의 나라: 서울'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이 콘텐츠는 과거 육조거리, 경복궁, 경회루 등 옛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게임 속에 재현해 사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검은사막'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9 17: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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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2024 파리올림픽 생중계와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 제공
[이코노믹데일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2024년 파리올림픽의 중계권을 확보하고, 실시간 중계와 다양한 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올림픽은 206개국에서 1만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32개 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에서도 144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파리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들, 즉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 베르사유 궁전 등이 경기가 펼쳐지는 배경이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브레이킹'(힙합 댄스 배틀)을 비롯해 스케이트보드, 서핑, 스포츠 클라이밍 등 새로운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개막식은 27일 새벽(한국시간)에 파리 센 강에서 열리며,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각국 선수들이 보트를 타고 입장할 예정이다. 웨이브 이용자들은 KBS1, KBS2, MBC, SBS 등 주요 지상파 채널의 실시간 중계와 경기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모두 시청할 수 있다. 또한, 25일 밤 시작되는 여자 핸드볼 경기(한국 vs. 독일)를 비롯해 배드민턴, 수영, 사격, 골프, 양궁, 유도, 탁구, 체조, 육상, 펜싱,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의 중계 방송을 제공할 계획이다. 웨이브는 파리올림픽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여 실시간 중계 방송뿐만 아니라 클립 영상과 함께 스포츠 관련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인터뷰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황인화 웨이브 콘텐츠그룹장은 “양궁 랭킹 라운드와 핸드볼 조별리그 1차전부터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며 “웨이브의 풍부한 스포츠 콘텐츠와 함께 올림픽을 편리하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25 10:4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