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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한숨 돌린 인천 공항, "3시간 전 도착하면 넉넉"
[이코노믹데일리] 추석 연휴 첫날이자 가장 붐비는 날로 예상됐던 3일 인천국제공항은 우려와 달리 큰 혼잡 없이 운영되고 있다. 보안 검색 노조가 연휴 기간 추가 근무 거부 방침을 철회하면서 혼잡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항공기 출발 3시간 전 공항에 도착하면 여유 있게 수속을 마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보안 검색 대기시간도 평균 15분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추석 연휴 첫날 인천공항 이용객은 약 23만9천명으로 역대 최다 인파 기록 경신이 예상된다. 하지만 공항 측이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지정하고 출국장 엑스레이 장비와 보안 검색 인원을 늘리면서 운영은 비교적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보안 검색 요원 노동조합은 당초 연휴 기간(3~12일) 추가 근무를 거부하겠다고 예고했으나 전날 사측과 합의하면서 예정대로 근무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 예상됐던 '보안 검색 병목 현상'은 피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인천공항 자회사를 포함한 전국 15개 공항의 환경미화·교통관리·소방·기계시설 관리 노동자들은 지난 1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을 요구하는 이들의 파업은 계속되고 있으나 여객기 운항에는 직접적인 지장은 없는 상황이다. 노조 관계자는 "노조 탄압 등 현안은 추후 노사 간 협의로 풀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항 당국은 연휴 기간에도 여객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실시간 안내 방송과 추가 인력 투입 등으로 이용객 불편 최소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10-03 15:02:40
KISA, 스미싱 99.9% 잡는 '엑스레이' 시스템 가동…피해 원천 차단
[이코노믹데일리] 날로 교묘해지는 스미싱 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악성문자 엑스레이(X-ray)’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시범 운영 결과 99.9%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한 이 시스템은 악성 URL이 포함된 문자메시지가 이용자에게 도달하기 전에 차단하는 새로운 방어 체계다. 31일 KISA에 따르면 스미싱 탐지 건수는 2022년 약 3만7000 건에서 지난해 50만 건, 올해는 219만 건을 넘어서며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공공기관 사칭, 택배, 청첩장 위장 수법을 넘어, 전화를 유도해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정부 기관을 사칭한 검색 결과로 이용자를 속이는 등 수법도 고도화되는 추세다. ‘엑스레이’ 시스템은 이러한 진화된 스미싱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기업이 대량 문자 발송을 요청하면 문자중계사가 먼저 KISA의 엑스레이 시스템에 URL의 악성 여부 판독을 의뢰한다. KISA가 악성으로 판단하면 문자 발송 자체가 거부되고 정상 문자로 확인될 때만 발송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문자 내용은 수집하지 않고 URL만 분석해 통신 비밀과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시범 운영에 참여한 문자판매사 SMTNT의 김문식 대표는 “URL이 포함된 문자 9000만 건 중 스미싱이 포함된 악성문자를 99.9% 잡아냈다”며 “엑스레이는 URL 악성 여부를 판단하고 발송을 중지해 수신자 피해를 원천적으로 막는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스템은 단순 차단을 넘어 2차 피해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공격자가 탈취한 계정으로 스미싱 문자를 재유포하려는 시도를 사전에 막아 기업과 이용자를 동시에 보호할 수 있다. 김은성 KISA 스미싱대응팀장은 “최근 스미싱은 악성 앱 설치 후 보이스피싱으로 이어지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신규 생성 도메인을 집중 모니터링하는 등 고도화되는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ISA는 엑스레이 시스템을 통해 적발된 스미싱 유포 시도를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도 강화할 방침이다.
2025-08-31 13:34:48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 엑스레이 그리드 및 의료영상기기를 제작·판매하는 제이피아이헬스케어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56분 현재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공모가 대비 8100원(40.50%) 오른 2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5-08-21 10:41:55
한국거래소, 삼성10호스팩·제이피아이헬스케어 신규상장 승인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거래소는 '삼성기업인수목적10호'와 '제이피아이헬스케어'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종목의 매매거래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며 공모가는 △삼성기업인수목적10호 2000원 △제이피아이헬스케어 2만원이다. 올해 4월 출범한 삼성기업인수목적10호는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LED응용 등 16개 업종의 회사를 합병했다. 최대 주주는 포지티브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2.26%로 갖고 있으며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1980년 설립된 제이피아이헬스케아는 엑스레이 그리드, 의료영상기기를 판매하는 의료용 기기 제조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은 연결기준 450억5300만원이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억3800만원이다. 최대 주주는 김진국(25.70%) 외 3인이 37.61%로 갖고 있으며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25-08-19 17:55:37
동국생명과학, 모바일 CT 'DeteCT'로 병의원 진단 시장 본격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조영제 전문 기업 동국생명과학이 제이피아이헬스케어와 모바일 CT ‘DeteCT’의 국내 공급 계약 체결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8일 동국생명과학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생명과학은 국내 병의원 시장에 DeteCT를 본격 공급하며 양사는 영상 진단 기술 고도화 및 시장 확대를 위한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DeteCT는 촬영 후 1분 이내 영상 재구성이 가능하며 왜곡을 최소화한 고화질 영상을 구현한다. 동급 최대 보어 사이즈(750mm)로 다양한 체형의 환자 촬영에 적합하며 일반 CT보다 낮은 방사선량으로 소아 촬영까지 가능해 다양한 병원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1980년 설립돼 디지털 영상 진단 시스템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축적해 온 디지털 엑스레이 이미징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현재 인체용 및 동물용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과 모바일 CT 등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모바일 CT는 △낮은 방사선량 △짧은 검사 시간 △건강보험 급여 청구 가능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최근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개원가를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박재원 동국생명과학 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제이피아이헬스케어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DeteCT 공급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에 효율적인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국 제이피아이헬스케어 대표는 “동국생명과학과의 파트너십은 DeteCT의 국내 시장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선량 모바일 CT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조진단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해 사용성 고도화와 더불어 환자 중심의 진단 기술로 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28 09: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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