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6건
-
-
삼성물산, '신반포4차' 수주…반포에 7성급 '래미안 헤리븐 반포' 세운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 일대에서 또 하나의 ‘래미안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돼, 총 1828가구 규모의 초고급 주거단지 ‘래미안 헤리븐 반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전날 열린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은 찬성 다수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시공사로 확정됐다. 신반포4차 재건축은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9만2922㎡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8층, 7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공사비는 약 1조310억원에 달한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에 ‘반포 최초·최고·최대’라는 세 가지 수식어를 내세웠다. 단지명으로 제안된 ‘래미안 헤리븐 반포’는 Heritage(유산), River(강), Seven(숫자 7)의 결합어로, 7개의 주동에서 7성급 라이프스타일을 누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는 단순한 고급 아파트가 아닌 ‘최정점의 주거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삼성물산은 미국 건축설계그룹 SMDP와 함께 영국의 세계적 디자이너 론 아라드(Ron Arad), 이탈리아의 니콜라 갈리지아(Nicola Galizia) 등 글로벌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반포 일대 최고 수준의 설계를 제안했다. 그 중심에는 170m 높이의 ‘스카이 브릿지’가 있다. 한강과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360도 뷰의 이 공간에는 스카이짐, 스카이골프, 야외 풀을 갖춘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입주민 전용 엘리베이터 2기를 통해 프라이빗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중앙에는 약 1000평 규모의 호수형 아트리움이 조성되며, 그 아래에는 국내 최초로 3개층, 20m 높이를 자랑하는 복합문화시설이 마련된다. 총 4754평에 달하는 커뮤니티 공간은 세대당 2.6평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실내 테니스코트, 수영장, 라운지 레스토랑 등 입주민의 여가와 건강을 모두 책임지는 구성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또 다른 백미는 단지 내에 조성될 239㎡(약 99평) 규모의 펜트하우스다. 100평 프라이빗 테라스, 3.5m 천장고, 세대분리형 구조, 룸별 욕실 설계 등 하이엔드 수요자를 겨냥한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삼성물산은 조합원 전 세대가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총 1320세대를 한강 뷰로 설계했다. 이는 당초 계획한 671세대의 2배에 달하는 규모로, 삼성물산의 설계 기술력과 조망 최적화 전략이 반영된 결과다. 각 동에는 호텔식 출입구와 복층형 로비, 프라이빗 커뮤니티 공간 등 총 12개의 독립된 어메니티가 도입돼 입주민의 품격 있는 일상을 책임진다. 이 같은 ‘동별 맞춤형 서비스’는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도 보기 드문 고급화 전략으로 평가된다.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신반포4차는 반포에 대한 래미안의 오랜 이해와 기술력이 집약된 프로젝트”라며 “조합원에게 제안한 최고의 가치와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반포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래미안 헤리븐 반포’는 단순한 재건축 단지를 넘어, 서울 강남권 최고 입지에서 펼쳐지는 7성급 주거 문화의 진화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5-03-30 13:50:04
-
-
-
-
포스코이앤씨, 리모델링 신기술 입증… '잠실 더샵 루벤' 준공 및 입주 시작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적용한 ‘잠실 더샵 루벤’을 준공하며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입증했다. 포스코이앤씨는 7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잠실 더샵 루벤이 기존 성지아파트를 수직증축 방식으로 리모델링한 단지로, 총 38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기존 지하 2층~ 지상 15층, 298세대에서 지하 3층 ~ 지상 18층, 327세대로 확장됐으며, 증가한 29세대는 일반분양을 완료했다. 수직증축 리모델링은 기존 아파트의 층수를 위로 연장하는 방식으로, 15층 미만 단지는 최대 2개층, 15층 이상은 최대 3개층까지 증축이 가능하다. 기존 단지 배치를 유지하면서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구조 안전성 확보를 위해 두 차례의 엄격한 안전성 검토를 통과해야 하는 만큼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3개층 수직증축에 따른 추가 하중을 단단한 지반에 분산시키기 위해 기초 보강 공사를 진행했다. 기존 구조물 하부를 굴착해야 하는 엘리베이터 설치 구간에는 보강 말뚝을 활용한 뜬구조 공법을 적용했으며, 지지력이 부족한 구간에는 내림기초 보강 공법과 기초증타 보강 공법을 활용해 구조적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신구(新舊) 구조물을 견고히 연결하기 위해 철근을 용접하고 케미컬 앵커로 고정하는 복합 공법을 도입했다. 최신 스마트 건설 기술도 적용됐다. 기존 건축물은 3D 스캐닝을 통해 정밀 측정했으며,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최적의 철거 방안을 도출했다. 공사 과정에서는 실시간 모니터링 계측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입주민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됐다. 지하주차장이 확장되며 주차 대수는 기존의 두 배 가까운 398대로 증가했고, 피트니스 클럽, 스크린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전기차 충전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새롭게 조성됐다. 기존 세대는 전용면적이 66㎡에서 83㎡, 84㎡에서 106㎡로 넓어졌으며, 팬트리와 드레스룸이 추가됐다. 외관 측벽에는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입주 예정자들은 팬트리와 드레스룸이 신축 아파트처럼 구성돼 공간 활용이 편리해졌다며, 특히 세대에서 지하주차장까지 엘리베이터가 직접 연결되고 주차 공간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 출퇴근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리모델링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회사는 현재 성남시 무지개마을 4단지, 느티마을 3·4단지 등 6개 리모델링 단지를 시공 중이며, 올해 순차적으로 일반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올해 첫 수주로 올렸으며, 강남권 최대 규모 리모델링 사업인 이수 극동·우성 2·3단지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어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2025-03-17 15:00:55
-
-
트레이더스 마곡점, 강서구 주민들 뜨거운 환영 속 오픈
[이코노믹데일리]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서울 강서구에 23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강서구 주민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14일 오픈한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서울 강서 지역 최초의 창고형 할인점이자 마곡 신도시의 첫 대형마트로, 기존 월계점에 이어 서울 내 두 번째 트레이더스 매장이다. 마곡점은 6km 반경 내 120만 명이 거주하는 핵심 상권에 위치하며, 3~4인 가구 비율과 40~50대 인구 비율이 서울 평균보다 높아 트레이더스의 주요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강서구에는 홈플러스 강서점, 가양점, 이마트 신월점, 롯데마트 김포공항점 등 여러 대형마트가 있지만 창고형 할인점은 트레이더스가 처음이다. 또한 이들 대형마트들이 마곡 신도시에서는 다소 떨어져 있어 그간 마곡지구는 대형마트의 '사각지대'에 가까웠다.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오픈 당일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매장 입구는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사람들로 북적였고, 매장 내부도 카트를 끌고 다니기 힘들 정도로 고객들로 가득했다. 계산대에는 긴 줄이 늘어서 계산을 마치는 데만 30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됐다.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도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매장 곳곳에 마련된 13개의 로드쇼 공간에서는 젤리, 와규 등 식품부터 반다이 남코 토이류, 로지텍 게이밍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트레이더스를 위해 단독 생산된 '김창수 위스키 싱글캐스크 51.8'은 위스키 마니아들의 밤샘 대기를 불러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다양한 건담 제품을 판매하는 건담 팝업스토어는 '오픈런'을 이끌었다. 트레이더스는 마곡점을 통해 강서구 상권을 공략하고, 고물가 시대에 창고형 할인점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마곡점을 트레이더스 최대 규모로 열고 로드쇼, T카페 등도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했다"며 "강서 상권의 대표 쇼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4 17:42:17
-
-
배달업계도 2.0시대…배민·요기요, '배달로봇'으로 새시대 열까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배달 플랫폼 업계가 앞다퉈 배달 로봇을 도입하고 있다. 배달 수요가 높을 때 부족한 배달원 수를 보충할 수도 있고, 배달원이 기피하는 배달을 수행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사람이 아닌 로봇을 활용하기에 인건비가 줄어들어 배달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이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요기요’를 운영 중인 위대한상상이 자율 주행 로봇 상용화에 고삐를 당기는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부터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를 비롯한 6개 건물에서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로봇 ‘딜리X2’를 활용해 식음료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의 배달 로봇 개발은 급증하는 배달 수요와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한 라이더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필요성에서 출발했다. 퀵커머스가 확산되고 1인 가구 증가로 주문이 늘어나는 있지만 우리나라 인구 구조상 라이더(배달 기사) 수는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것이 우아한형제들의 판단이다. 지난 2018년 로봇 서비스에 대한 검토를 시작한 이후, 2019년부터 아파트 단지, 공항, 대형 오피스, 공원 등에서 실외 배달, 실내 배달 등 여러 형태의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실험하며 경험을 쌓았다. 그러다 2021년 말 본격적인 로봇 개발을 위해 미국 구글 출신의 엔지니어링 리더를 채용하며 ‘로보틱스 랩’을 설립하고 인재들을 모았다. 우아한형제들이 개발한 딜리에는 카메라와 같은 센서들과 딥 러닝 기술 등이 적용됐다.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 주변 사물과 장애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물론 완벽한 배달 로봇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있다. 아직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공동주택에서 배달을 시켰을 경우 1층 현관에서 음식을 수령해야 한다. 위대한상상도 로봇 기업 뉴빌리티의 자율주행로봇 ‘뉴비’를 활용해 지난해 9월부터 인천 송도에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뉴비는 아파트 단지 내, 오피스 건물 등 거리가 짧아 라이더 수급이 어려운 지역에 투입된다. 가게로부터 최대 1.2km 반경까지의 주문 건에 대해 가게에서 음식을 픽업하고 배달한다. 한 번에 한 건만 배달하는 단건 배달 서비스로 배달 시간이 30분 이내라는 점이 강점이다. 요기요 앱에서 로봇배달을 통해 음식을 주문한 고객은 배달 완료 메시지가 울리면 지정된 장소에서 로봇을 만나 음식을 픽업하면 된다. 뉴빌리티는 고가의 라이다 센서 대신 카메라만으로도 복잡한 도심 속을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다수의 국내외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도심지부터 주거 단지, 캠퍼스, 캠핑장 등 22개 지역의 다양한 환경에서 1만건 이상의 주행을 완료했다. 뉴빌리티와 요기요는 올해 배달 로봇을 2000대로 늘려 전국으로 서비스 운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작년 11월 지능형 로봇법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 실외이동 로봇 운행 안전인증을 받은 로봇 업체는 총 6곳이다. 뉴빌리티(로봇명 뉴비)와 로보티즈(개미)를 시작으로 우아한형제들(딜리), 도구공간(패트로버), 에이알247(배로미), 에이브이라이드(알) 등이 인증을 땄다. 이 인증을 획득하면 자율주행 로봇도 일반 보행자처럼 보도 주행이 가능하다. 다만 본격적인 상용화까진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속도가 느려 횡단보도를 초록 불 안에 건너지 못하는 로봇도 있다. 대다수 로봇의 키가 작기 때문에 큰 물체가 앞을 가리면 시야를 확보하기도 어렵다. 자율주행 로봇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어도 원격조종이 필요한 상황도 아직 많다. 실외이동 로봇 사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인증과 허가가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도 나온다.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려면 데이터를 확보하는 게 핵심인데 서비스 지역 확대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특정 지역에서 로봇을 운행하려면 해당 지역을 관리하는 주체들의 허가를 따로 받아야 한다. 방수, 방진부터 장애물이 오면 몇 초 안에, 몇 ㎝ 만에 멈추는지 등도 모두 따로 인증받아야 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로봇 배달 서비스를 더 많은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면서도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수준이기 때문에 정부나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1-23 18:17:22
-
-
"대감집은 다르네"…대기업, 설 연휴 최장 9일 쉰다
[이코노믹데일리] 이달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설 연휴가 엿새로 늘어난 가운데 일부 대기업은 '샌드위치 휴일'인 오는 31일까지 지정 휴뮤나 권장 휴무일로 정해 최대 9일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조치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27일 임시공휴일과 28∼30일 설 연휴에 이어 31일까지 쉰다.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현대위아, 현대제철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들도 마찬가지다. 노사 단체협상에 따라 오는 31일을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의 휴일로 지정해서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등 LG그룹의 상당수 계열사는 오는 31일을 전사 차원의 휴무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연차 소진이 없는 유급 휴무일이다. GS그룹 지주사인 ㈜GS는 취업규칙상 명절 연휴 다음날인 31일이 휴일로 자동 지정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노사 합의로 휴무를 결정했고 두산그룹 주력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밥캣도 31일에 쉬기로 했다. 효성은 오는 31일을 전사가 연차를 쓰는 지정 휴무일로 정했다. 지정휴무일은 직원들이 매년 일정 일수 이상의 연차 휴가를 사용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권장하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SK하이닉스도 노사 협의에 따라 설과 추석 연휴 다음날(명절 당일의 다다음날)이 평일인 경우에는 지정휴무일로 운영하고 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도 31일 단체 연차 소진 방식으로 9일 연속 쉰다. 에쓰오일(S-OIL)은 이미 지난해 말 올해 업무 캘린더를 공지하면서 오는 31일 전 사원이 연차를 소진해 9일 연속 쉬도록 정했다. 에쓰오일은 징검다리 휴일마다 연차 소진을 적극 권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31일 연차 휴가를 권장하는 곳도 많다. 포스코는 공식적으로 31일 휴무 방침을 공지하진 않았지만 대부분 31일에 쉴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1월 '격주 주4일제 선택근로제'를 도입해 현재도 직원 절반가량이 매주 금요일이면 휴무에 들어가고 있어서다. 항공업계도 필수 인력을 제외한 직원이 쉴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31일을 '샌드위치 데이' 휴무일로 지정했고, 아시아나항공과 티웨이항공은 31일 휴무를 권고했다. 제주항공은 31일을 창립기념일(1월 25일)을 대체한 휴무일로 지정했다. 다른 대기업들도 자율적으로 휴가를 쓰도록 장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이 각자 필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연차 휴가를 쓰도록 하고 있다. 한화그룹 계열사들도 공동 연차를 쓰거나 휴가를 권장했고 HD현대도 휴가를 장려하고 있다. 현대건설, GS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롯데건설 등 건설사들도 대부분 공동 연차 등을 사용해 31일까지 업무를 쉰다. 삼성물산과 삼성E&A 등은 연차 사용을 권장하면서도 직원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2025-01-19 14:19:2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