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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KOSA '소프트웨어 5천억 클럽' 입성... 기술 기업 도약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가 연간 소프트웨어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기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15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주관한 ‘2025 소프트웨어 천억클럽 어워즈’에서 ‘5천억 클럽’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천억클럽은 KOSA가 매년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전년도 매출 규모를 집계해 선정하는 제도로 국내 SW 산업의 지형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통한다. 이번 인증으로 야놀자는 단순 예약 플랫폼을 넘어 소프트웨어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이 안착했음을 증명했다. 특히 야놀자는 클라우드 기반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3분기까지 전체 매출의 약 22%를 해외 시장에서 창출하는 등 글로벌 사업 전반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기업은 매출 구간별 확인서를 발급받으며 관련 정보는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배포되는 회원 편람을 통해 대외적으로 공유된다. 이는 향후 공공 사업이나 대외 신인도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5천억 클럽 인증은 야놀자가 트래블 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과감한 기술 혁신을 통해 여행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1-15 10:15:16
신세계면세점, 中여행사협회와 맞손…MICE 관광 활성화↑
[이코노믹데일리] 신세계면세점이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와 한·중 간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중국 문화여유부와 협력해 여행업계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전국 단위의 여행협회기구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내 대형 송객 네트워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현지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실질적인 영업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국의 우수한 MICE 자원 홍보 협력 △중국 MICE 단체 관광객 대상 맞춤형 프로모션 및 공동 마케팅 추진 △면세점 이용 편의 제고 및 서비스 품질 향상 △한·중 관광·유통·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이어간다. 중국여행사협회는 문화여유부의 관리감독을 받는 유일한 전국 단위 여행산업 협력기구다. MICE위원회를 비롯해 철도·수학여행 등 17개 분회를 포함해 약 3000여개의 회원사(여행사, 항공사, 숙박업체 등)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MICE위원회는 141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국제 포럼, 시장조사, 정책 자문 및 교류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중국 MICE 채널과의 네트워크를 위한 공식 협력 채널을 구축해 방한 중국 MICE 단체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현지 MICE 관련 행사 참여를 통한 브랜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비롯한 주요 관광거점에서 한·중 관광·유통 교류를 한층 활성화할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전통적인 대규모 단체관광 중심의 영업 구조에서 벗어나, 소규모 고단가의 기업출장·포상관광·의료·뷰티 단체 등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관광객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을 추진 중이다. MICE 단체의 평균 객단가는 일반 관광단체 대비 3~4배 이상 높으며, 현재 외국인 단체관광객 매출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인센티브 단체 프로그램을 통해 약 6만명 이상의 MICE 관광객을 확보해 총 14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06 08:39:13
야놀자, AI가 일하는 방식 바꾼다…AX 내재화 위한 첫 해커톤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가 전사적인 인공지능(AI) 전환(AX)을 위해 첫 번째 AI 해커톤 ‘텐엑스톤(10X-THON):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시도하는 것을 넘어 AI를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 전반에 녹여내기 위한 야놀자의 본격적인 AX 전략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AI EVERYWHERE – AX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텐엑스톤은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무박 2일간 판교 텐엑스홀에서 열린다. 야놀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행 산업 전반에 AI를 접목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임직원의 AI 실무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혁신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해커톤은 야놀자 그룹 차원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야놀자를 비롯해 놀유니버스, 산하정보기술 등 주요 멤버사에서 총 360여 명의 임직원이 75개 팀을 이뤄 참여한다. 특히 R&D 직군뿐 아니라 경영, 전략, 영업 등 비개발 직군까지 폭넓게 참여해 전사적인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메가존클라우드가 기술 파트너로 나선다. 특히 생성형 AI 기반 개발 어시스턴트 '아마존 Q 디벨로퍼'를 제공해 비개발 직군 참가자도 코딩 지식 없이 아이디어를 손쉽게 프로토타입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사 과정 또한 혁신적으로 설계됐다. 1차에서는 AI 심사관이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실현 가능성을 평가하고 2차에서는 실제 고객이 시제품을 체험하며 사용성을 검증한다. 최종 단계에서는 경영진과 외부 전문가가 사업성을 종합 평가해 수상팀을 선정하는 3단계 평가 체계를 도입했다.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총 16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며 상위 12개 팀의 우수 프로젝트는 실제 사업 적용과 서비스 상용화까지 검토된다. 이는 해커톤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야놀자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준영 야놀자그룹 기술총괄(CTO)은 “텐엑스톤은 야놀자그룹 구성원이 직접 AI를 활용해 혁신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AI 기술을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 전반에 녹여 AX를 실현하고 기술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08:31:46
야놀자클라우드, 상반기 거래액 13.8조… SaaS 앞세워 2년 만에 10배 성장
[이코노믹데일리] 야놀자클라우드가 Data·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을 중심으로 체질을 바꾸며 2년 만에 글로벌 통합거래액을 10배 이상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올해 상반기 통합거래액이 13조8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이 중 해외 비중이 91%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성장세도 뚜렷했다. 유럽·중동(EMEA)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6조4000억원을 미국·남미(NA·LATAM) 지역은 105% 성장한 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역시 129% 증가한 2조원 규모로 확대되며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은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도 이뤄냈다. 상반기 매출은 1588억원으로 2년 전보다 2.7배 늘었고 같은 기간 조정 EBITDA는 -88억원에서 388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476억원이 개선됐다. 조정 EBITDA 마진율은 24.4%에 달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갖췄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성장의 핵심 동력은 AI 기반 데이터 및 호스피탈리티 솔루션(Data·SaaS) 사업이다. 올 상반기 Data·SaaS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92% 성장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 조정 EBITDA 기여도는 35%까지 확대되며 회사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야놀자클라우드는 여행 산업 특화 버티컬 AI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Data·SaaS 역량을 쌓아왔고 높은 성장성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이를 실적으로 현실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데이터 인프라를 강화하고 호텔 운영 자동화(Full Self Operation) 및 고객 맞춤형 개인화 기술까지 구현하여 글로벌 트래블 테크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1 10: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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