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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친환경 기술 앞세워 '대형 컨선 독주'…삼성·한화와 수주 격차 더 벌렸다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조선업 1위 HD현대가 HMM으로부터 2조13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을 수주하며 대형 컨선 시장에서 삼성중공업·한화오션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올해 확인된 컨테이너선 수주량만 놓고 보면 사실상 '독주 구도'가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HD현대는 조선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HMM과 1만3400TEU급 LNG(액화천연가스)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총 2조1300억원 규모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을 반영하면 HD현대는 올해 컨테이너선 69척·총 72만TEU를 확보하게 되며 지난 2007년 조선업 슈퍼사이클 (79만3473TEU) 이후 18년만의 최대치를 기록하는 셈이다. 조선 3사 가운데 HD현대가 대형 컨테이너선 수주에서 압도적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삼성중공업·한화오션은 컨선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 들어 총 69억달러(약 9조원대)의 수주 물량을 확보했으며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7척·셔틀탱커 9척·컨테이너선 9척·에탄운반선 2척·원유운반선 11척 등 총 39척을 확보한 상태다. 한화오션 역시 올해 총 37척, 약 69억7000만달러(약 10조원) 규모를 수주했고 이 가운데 컨테이너선이 13척, VLCC 17척, LNG 운반선 6척, 쇄빙연구선 1척으로 확인된다. 수치상으로 보면 두 회사도 컨테이너선 물량을 일정 부분 확보했지만, HD현대가 올해에만 컨테이너선 69척을 수주한 것과 비교하면 규모와 비중에서 격차가 뚜렷하다. HD현대의 컨선 경쟁력은 기술·생산 능력의 누적에서 비롯됐다. HD현대는 자율운항 보조시스템(HiNAS)·LNG 이중연료 엔진·확대 연료탱크 등 친환경·고효율 사양을 컨테이너선에 적용하면서 실제 운항 데이터에서 탄소배출 15% 저감, 연료효율 15%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여기에 조선소 3개사(HD현대중공업·삼호중공업·미포조선)를 통한 대량 건조 능력이 결합되면서 글로벌 선사의 대형 컨선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대형 컨테이너선 수주가 HD현대 중심으로 형성되고, 삼성중공업·한화오션은 LNG선·탱커 비중이 확대되면서 조선 3사의 선종별 포트폴리오가 차별화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고효율 분야에서 HD현대가 축적해 온 기술력과 LNG 이중연료 적용 역량이 선사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며 "생산성 개선 작업도 지속돼 납기 대응력이 높아진 점이 수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회사가 갖고 있는 기술적 장점과 생산 효율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선사들의 발주 흐름을 면밀히 포착해 영업을 진행하고 중장기적으로는 3년 이상 수주 확보 계획을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25 15:24:42
HMM, 해운 탈탄소 로드맵 제시…'조선과 함께 가는 전환 시대'
[이코노믹데일리] HMM이 국내 해운사의 탈탄소 전환 해법을 제시했다. 해운사와 조선사의 연계를 강조하면서 미래 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행사장 연단에 오른 김민강 HMM 상무는 "해운사는 조선사의 고객이자 동반자"라며 "탈탄소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조선이 기술을 이끌고, 해운이 그 방향을 제시하는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진행된 '조선해양의 스마트에너지'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주요 조선·해운사와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는 '탈탄소·디지털화 시대, 해저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며 조선·해운 산업계가 마주한 탈탄소 전환 해법을 모색했다. HMM은 '스마트에너지 로드맵'을 통해 2030년까지 암모니아·메탄올 추진 선박 50척을 확보하고 2045년까지 전 선박의 무탄소 전환을 추진한다. 현재 LNG 이중연료(DF) 선박 확보를 완료했으며 내년 초까지 메탄올 추진선 인도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 상무는 "2024년 기준 HMM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630만t이고, 그중 98%가 선박 운항에서 나온다"며 "연료 절감의 초점은 당연히 선박 효율화에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친환경 연료 전환은 연료탱크 용량 증가와 화물 적재량 감소라는 한계를 안고 있다"며 "특히 중소형선의 경우 별도의 설계·기술 개발이 병행돼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HMM은 2030년까지 선대의 40%를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하고, 기존 선박은 바이오연료 혼소·에너지 회수 발전·디지털 효율화를 통해 탄소를 줄일 계획이다. 또 AI·디지털 트윈 기반의 예측정비 시스템을 전 선단에 확대 적용하고 화주와 협력해 탄소 절감분을 공유하는 '그린 세일링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김 상무는 "운항 데이터가 곧 경쟁력"이라며 "조선·해운·에너지 산업이 함께 나아가야 탈탄소가 현실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송강현 한국선급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장은 "머스크 등 글로벌 해운사들은 이미 녹색항만과의 연계 운항을 선언했다"며 "부산항 등 국내 항만이 친환경 연료 벙커링 인프라를 구축하지 못하면 동북아 허브 지위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조선소·항만·선사 간 협업이 필수이며 데이터 표준화와 정부 주도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강희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본부장은 "조선·해운 산업은 반도체에 버금가는 수출 산업으로 친환경 전환은 지역 산업 생태계의 고부가가치화를 이끄는 기회"라며 "소재·부품·장비 중심의 기술 혁신으로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새 산업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탄소 감축과 수익성, 기술 혁신이 동시에 요구되는 전환기에서 해운과 조선의 긴밀한 협력이 한국 해양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후 기자와 만난 김민강 HMM 상무 "기술적 혁신은 조선사가 이끌고, 해운은 시장의 요구를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며 "서로가 경쟁이 아닌 협력의 관점에서 움직일 때 탈탄소 전환이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탈탄소 시대를 맞이해 결국 화주들이 '환경을 위한 운임'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문화가 함께 자리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10-15 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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