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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토스와 IRP 신규고객 적립금 이벤트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은행은 토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한은행 개인형 퇴직연금(IRP) 신규 가입 시 적립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토스 고객 중 신한은행에 IRP를 가입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토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계좌개설 페이지를 통해 신한은행 IRP를 신규 가입하는 선착순 5000명의 IRP 계좌에 1만원을 제공한다. IRP는 퇴직금 수령 또는 본인이 직접 적립금을 납입해 운용하는 상품으로 연간 900만원까지 최대 16.5% 세액 공제가 가능해 연말정산 대비 필수 상품이며, 퇴직소득세 절세효과까지 있어 노후준비에도 좋은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토스와의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적립금 혜택도 받으시고 연말 정산을 대비하시면서 신한은행의 퇴직연금 관리 서비스인 '나의 퇴직연금'을 통해 다양한 퇴직연금 관련 서비스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2년 3월 업권 최초로 퇴직연금 전용 상담센터인 '퇴직연금고객관리센터'를 오픈했고 지난해에는 부산에도 추가로 개설했다. 올해는 퇴직연금 상담플라자도 신설하면서 대면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도 함께 충족시키고 있다.
2024-10-21 15:14:44
AI 잘 몰라도 클릭 몇 번으로 업무 해결…NHN '두레이 AI'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NHN의 협업 서비스 '두레이'가 인공지능(AI)을 품고 한층 강력해진 기능으로 돌아왔다. 최근 정보기술(IT) 업계에서 AI 협업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NHN은 '올인원(all-in-one)'을 무기로 기업과 공공·금융기관을 아울러 고객사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NHN두레이는 지난 1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NHN 판교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두레이 AI'를 공개했다. 두레이 AI는 구독형 AI 협업 서비스로 기존 메신저와 프로젝트 진행·관리, 이메일, 전자결재 등 기능에 생성형 AI를 더해 자동화 수준을 높였다. NHN두레이는 지난 2019년 9월 두레이 초기 버전과 2021년 두 번째 버전을 각각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버전을 내놨다. 두레이 AI는 11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두레이 AI는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사용자도 클릭 몇 번으로 AI 기능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반적인 생성형 AI는 사용자가 얼마나 질문을 잘 작성하는지에 따라 결과물의 질이 달라지지만 두레이 AI는 기업·기관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웹 기반 사용 환경으로 각종 기능을 구현했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이날 "고객사의 구성원과 접점이 많은 서비스부터 AI 도입이 필요하다"며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부터 AI를 적용하는 게 실패 확률이 적고 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두레이 AI는 단순히 이메일 초안을 작성하거나 문서를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업무까지 수행하도록 도움을 준다. 이날 백 대표는 이메일에 포함된 일정 관련 정보를 AI가 곧바로 달력에 반영하고 발신자의 요청사항을 즉각 실행하도록 다음에 할 일을 제안하는 과정까지 시연했다. 다른 서비스들과 비교해 두레이 AI의 최대 강점은 '위키'와 '챗봇'이다. 위키는 사내 규정집을 비롯한 방대한 자료를 사용자가 직접 뒤질 필요 없이 챗봇에 대화 형태로 요청만 하면 해당 정보를 요약해 알려주는 기능이다. 챗봇을 통해 검색한 내용은 곧바로 위키에 저장해 놓을 수 있다. 백 대표가 진행한 시연에서는 이 모든 과정이 단 몇 초 만에 이뤄졌다. 그는 "기업·기관에서 가장 많이 요구한 것은 챗봇이었다"면서 "가령 기업의 총무 담당 부서에서 연말정산 시기가 되면 서류 제출과 관련해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엄청난 질문이 쏟아지는데 챗봇을 만들면 상당 부분 해결 가능해진다"고 소개했다. 보안도 NHN두레이가 공을 들인 요소다. 두레이 AI에서 생산된 다양한 자료를 외부 AI가 학습하지 못하도록 한 게 대표적이다. 또한 연락처나 주민등록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요청하는 질문이 나오면 답변을 차단하고 해당 기록을 서버에 남긴다. 두레이 AI의 뛰어난 보안성을 바탕으로 NHN두레이는 금융권과 공공기관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백 대표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을 포함한 4곳에서 두레이 AI 도입이 진행 중"이라며 "금융권에서 내년 매출이 올해보다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공공기관 중에는 국방부와 한국은행,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우주항공청,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120곳이 넘는 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다. 백 대표는 "두레이 AI는 공공기관 AI 도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업무를 완벽히 보조하는 도구가 되도록 향후 두레이 AI의 기능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0-16 09:00:00
삼성증권, 금융권 최초 유튜브 구독자 200만명 돌파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증권이 공식 유튜브 채널 'Samsung POP' 구독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금융사 중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가 200만명을 넘은 것은 삼성증권이 최초다. 삼성증권의 공식 채널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2억4000회로 업계에서 가장 높다. 지난달 삼성증권의 월간 조회수는 515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증권은 다양한 투자 상식 콘텐츠를 제공하고 상품·서비스 트렌드를 소프트 영상으로 전달했던 점이 주효했다고 평가한다. 다양한 콘텐츠를 재밌게 풀어내면서 2030 구독자 비중도 6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sa를 보고 SAmsung증권을 생각하지 마세요', '느슨해진 투자씬에 mPOP을 줘', '쩐의 전쟁', '연말정산 꿀팁송' 등의 콘텐츠가 100만 조회 수를 넘기며 주목받았다. 또 세무 전문가가 상황별 절세팁을 소개하는 '부가같이세', 전문 애널리스트가 출연해 시황을 분석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라이브 콘텐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구독자 200만 돌파를 기념해 유튜브 콘텐츠 '영원히 구독'을 공개하고 이벤트를 실시하고 나섰다. 영원히 구독 콘텐츠는 삼성증권의 광고 '영원히 0원'을 오마주했는데, 이수진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가 유인나 배우가 과거 광고에서 보였던 댄스를 선보인다. 이벤트 참여는 오는 18일까지 영원히 구독 콘텐츠를 시청한 후 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 200만 돌파 축하하는 글이나 응원하는 야구팀 포스트시즌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게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2장씩을 증정한다. 방일남 삼성증권 미디어전략팀장은 "우리가 보여드리고 싶은 콘텐츠만이 아닌, 시청자들이 보고 싶은 콘텐츠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200만 구독자에 안주하지 않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 든든한 투자 메이트로 양질의 투자 정보와 더불어 마인드 셋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투자자의 필수 시청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5 15:20:15
"동물 생명 구해요" 토스뱅크 체크카드, 기부 캐시백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토스뱅크가 체크카드에 기부의 가치를 담는다. 고객들의 일상 속 소비만으로도 위기 속 동물들의 생명을 구하는 이른바 가치 전환의 기회를 더한 기부 캐시백을 새롭게 도입했다. 23일 토스뱅크는 '토스뱅크 체크카드 스위치 캐시백' 시즌3를 개편하며 기부 캐시백을 더했다고 밝혔다. 기부 캐시백은 고객들이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0.4%만큼을 기부금으로 쌓는 서비스다. '내 일상 속 작은 소비'는 기부가 된다. 매일 버스에 오를 때 내는 요금이, 가볍게 마시는 한 잔의 커피가 기부금으로 쌓인다. 한 생명을 살리는 내 일상 속 작은 소비, 기부 캐시백이 기획된 이유다. 비록 나의 소비는 소액일지라도 다른 고객들의 소비와 모여 더 큰 기부가 되고, 사회에는 선한 영향력의 확장으로 이어진다. 그동안 기부는 금액이 커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이유로, 어디에 기부하는 것이 좋을지 잘 모른다는 이유로 외면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토스뱅크의 시도로 기부의 문턱이 한층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뱅크의 첫 기부 파트너는 동물자유연대다. 동물자유연대가 20년 넘도록 생명이 위급한 동물을 직접 구조하고 치료하며 보호해왔다는 일관성이 높게 평가됐다. 동물자유연대는 구조팀이 직접 출동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동물을 직접 구조해 치료하고, 구조한 동물을 직접 운영 중인 보호소 '온센터'를 통해 회복하도록 한다. 아울러 새로운 가족을 찾아 입양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토스뱅크가 고객들과 함께 한 달간 모은 기부금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구하는 데 쓰인다. 기부 캐시백은 고객들의 세제 혜택으로도 이어진다. 기부금으로 인정됨에 따라 영수증이 발급되며 고객들은 연말정산 시 기부금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부 캐시백은 기부에 관심이 있었지만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기부 행위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렇게 낮아진 문턱만큼 '생활 속 기부'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 캐시백은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내 체크카드 페이지를 통해 선택할 수 있다. 스위치 캐시백에 대한 고객들의 선택권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유지돼, 시즌2에서 각광받았던 △온라인 △오프라인 △어디서나 캐시백도 고를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기부 캐시백까지, 고객들은 네 가지 캐시백 중 자신에게 맞는 혜택을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다.
2024-09-23 09:48:14
신한투증, 개인형 IRP 간편개설 서비스 운영
[이코노믹데일리] 신한투자증권이 자사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가입 고객에 회사·근로자 동의 서류만으로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 계좌 개설이 가능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의 회사가 작성하는 IRP 일괄개설신청서와 근로자 동의 두 과정만 거쳐 쉽고 간편하게 IRP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근로자의 사망·해외출국·연락두절 등이 발생해도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면 회사가 사전에 개설한 IRP 계좌로 퇴직금을 지급할 수 있다. 근로자는 복지연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객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계좌로 이용할 수 있다. 퇴직할 때 DC 계좌에서 운용하던 상품으로 IRP로 이전 가능해 중도해지 없이 현물이전 가능하다. 김계흥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이번 IRP 간편 개설 서비스는 퇴직연금 가입 회사와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퇴직연금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연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4월 지점 대면·모바일 비대면 개설 IRP 관리수수료에 대해 평생 면제하기로 했다. 이번 간편 개설 서비스도 관리수수료(상품 자체 비용 제외) 평생 면제 혜택을 적용한다.
2024-08-30 10: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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