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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검색 강자 퍼플렉시티, 또 다시 틱톡 인수 '도전장'…이번엔 '리틀테크'
[이코노믹데일리] 인공지능(AI) 검색 분야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퍼플렉시티가 숏폼 비디오 플랫폼 틱톡 인수에 재차 나섰다. 더버지 등 주요 외신은 21일(현지시간) 퍼플렉시티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틱톡 인수를 제안했다고 보도하며 이번 시도가 과거 빅테크 기업들의 인수 경쟁과는 다른 '리틀테크'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퍼플렉시티는 "틱톡 인수를 통해 알고리즘을 전면 재구축하고 세계적인 기술 역량과 스타트업의 독립성을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자신들을 아마존이나 구글과 같은 거대 기술 기업, 즉 '빅테크'에 대항하는 '리틀테크' 선두주자로 규정하며 이번 인수가 기술 생태계의 다양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퍼플렉시티는 틱톡 인수 조건으로 몇 가지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우선 틱톡 미국 사업부의 데이터센터를 미국 내에 구축하고 미국 정부의 감시 하에 운영하겠다는 점, 그리고 틱톡 알고리즘을 투명하게 만들어 오픈소스로 공개하겠다는 점을 약속했다. 이는 틱톡 데이터 보안 및 알고리즘 불투명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더 나아가 기술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한 퍼플렉시티는 자사의 강점인 검색 능력과 틱톡의 방대한 동영상 라이브러리를 결합했을 때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AI 검색 기술과 숏폼 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기술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현재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미국 사업 부문 매각 압력에 직면해 있다. 미국 정부는 틱톡의 데이터 유출 및 안보 위협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틱톡 금지 조치를 추진해 왔다. 지난 1월에는 연방대법원이 틱톡 금지를 허용하는 판결을 내리기도 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일시 유예된 상태다. 하지만 유예 기간이 4월 5일 종료될 예정이어서 틱톡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퍼플렉시티의 틱톡 인수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도 인수를 제안했으나 당시에는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에 가려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리틀테크 논의'가 확산되면서 퍼플렉시티의 제안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빅테크 기업 중심의 기술 생태계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확대되고 스타트업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퍼플렉시티의 '리틀테크' 전략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한편 더버지는 틱톡이 퍼플렉시티의 인수 제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전했다.
2025-03-22 15:25:44
틱톡, 미국 서비스 완전 중단 초읽기…19일부터 기존 이용자 접속도 차단
[이코노믹데일리]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 내 서비스 완전 중단을 준비 중이다.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오는 19일부터 틱톡이 미국 내 기존 이용자들의 접속까지 완전히 차단할 계획이라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틱톡 금지법' 발효에 따른 조치로 법원의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서비스 종료 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틱톡은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 제공을 금지하는 법의 시행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미 연방대법원에 제출한 상태다. 소식통에 따르면 법원이 틱톡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미국 내 틱톡 서비스는 완전히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가 완전히 중단될 경우 미국 사용자들은 틱톡 앱 접속 시 서비스 중단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팝업 메시지를 보게 된다. 또한 사용자들은 앱 내 데이터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선택권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미국 내 틱톡 이용자는 1억 7천만 명에 달하는 만큼 서비스 중단 시 상당한 혼란이 예상된다. 이번 서비스 전면 금지는 기존의 '틱톡 금지법'보다 한층 강화된 조치다. 기존 법안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등 플랫폼에서 틱톡의 신규 앱 다운로드를 막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이미 틱톡을 설치한 사용자는 앱을 계속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조치로 인해 기존 사용자들의 앱 사용마저 전면 금지되는 것이다. 물론 기존 사용자도 업데이트를 할 수 없게 되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앱 성능 저하 및 작동 중단 가능성이 높았으나 이번 조치로 이러한 과정 없이 즉각적인 서비스 중단이 이루어지게 된다. 하지만 연방 대법원이 틱톡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게 점쳐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외신들은 지난 10일 진행된 구두 변론 내용을 근거로 대법원이 해당 법의 시행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중국 당국이 틱톡의 미국 사업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틱톡 측은 이를 "완전한 허구"라고 일축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틱톡의 미국 서비스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25-01-16 08: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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