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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블랙핑크 찾는다"... YG, 양현석 진두지휘로 신인 발굴 속도
[이코노믹데일리]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와 베이비몬스터의 계보를 이을 차세대 신인 그룹 발굴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YG는 2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2026 YG SPECIAL AUDITION : GO! DEBU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의 핵심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전면 등판이다. 양 총괄이 심사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해 원석을 가려낸다. 부제인 'GO! DEBUT'에서 드러나듯 단순한 연습생 선발을 넘어 즉시 전력감 인재를 확보해 데뷔까지 직행시키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빅뱅과 2NE1, 블랙핑크 등 글로벌 아티스트를 배출해 온 YG의 기획력과 안목이 이번에도 통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지원 자격은 성별과 국적에 제한이 없다. 2007년생부터 2015년생까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보컬, 랩, 댄스, 비주얼, 끼 등 5개 부문이며 자신 있는 분야 하나를 선택해 1분 이내의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YG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진행된다. 업계 관계자는 "양현석 총괄이 직접 나선다는 것은 그만큼 이번 오디션에 거는 기대와 비중이 크다는 방증"이라며 "글로벌 K팝 시장의 주도권을 이어가기 위한 YG의 새로운 승부수"라고 분석했다.
2026-01-21 18:02:37
SM, 'NEXT 3.0' 비전 선포... "카카오 AI 입고 '멀티 크리에이티브' 진화"
[이코노믹데일리] SM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장철혁·탁영준)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존 시스템을 뛰어넘는 새로운 성장 전략 'SM NEXT 3.0'을 지난 20일 발표했다. 지난 3년간 안착시킨 'SM 3.0'을 기반으로 카카오의 AI 기술을 접목하고 제작 시스템을 고도화해 글로벌 K팝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이다. SM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기존 '멀티 프로덕션' 체제를 '멀티 크리에이티브(Multi-Creative)' 시스템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아티스트의 세계관 진화에 맞춰 최적의 크리에이터를 유연하게 배정하는 방식이다. 탁영준 공동대표는 "아티스트를 중심에 두고 프로젝트 성격에 맞는 크리에이티브 라인업을 구축해 성장과 변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올해 예정된 신인 보이그룹 론칭이다. SM은 남자 연습생 팀인 'SMTR25' 멤버를 주축으로 한 대형 신인 그룹을 올해 데뷔시킨다. 데뷔 과정은 예능 프로그램 '응답하라 하이스쿨'을 통해 단계적으로 공개된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가속화한다. 중국의 텐센트 뮤직, 태국의 True 등 현지 유력 파트너와 손잡고 현지화된 IP(지식재산권) 제작과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KMR(크리에이션 뮤직 라이츠)을 통한 IP 경쟁력 강화 전략도 내놨다. 이성수 CAO는 "KMR은 설립 이후 370여명의 작곡가와 계약하고 7000여곡 이상의 핵심 K팝 카탈로그를 확보했다"며 "2025년 미국 진출에 이어 향후 5년내 아시아 최대 퍼블리싱 회사로 키워 IP 허브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특히 30년간 축적된 SM의 곡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아티스트와 최적의 매칭을 제안하는 등 A&R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예고했다. 모회사 카카오와의 시너지도 본격화된다. 장철혁 공동대표는 "카카오의 AI 기술 역량을 활용해 급변하는 K팝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팬덤 플랫폼 '버블'을 운영하는 디어유를 연결 자회사로 편입한 데 이어 공연과 MD 사업을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해 수익 모델을 다각화한다. 아티스트 보호 정책도 대폭 강화된다. SM은 불법 행위 신고 센터인 'KWANGYA 119' 운영 결과 99.8%의 응답률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올해부터는 고소 및 신고 대응 현황을 분기별로 팬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는 "SM NEXT 3.0은 음악적 본질 위에 기술과 플랫폼 혁신을 결합한 것"이라며 "적극적인 M&A와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1-21 17:51:28
T1 '구마유시' 이민형, 7년 만에 계약 종료…월즈 MVP 직후 FA 선언
[이코노믹데일리] e스포츠계를 뒤흔드는 소식이 전해졌다. T1 왕조의 핵심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이 7년간 몸담았던 팀과 작별을 고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3연속 우승과 파이널 MVP라는 최고의 영예를 달성한 직후의 발표여서 팬들의 충격은 더욱 크다. T1은 지난 1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이민형 선수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렸다. 2018년 연습생으로 T1에 합류해 2020년 1군에 데뷔한 그는 월즈 3회 우승, LCK 2회 우승 등 팀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으로 활약해왔다. 이민형은 T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팬들에게 이적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제 T1을 떠나 새로운 증명의 여정을 떠나려 한다"며 "익숙하고 정든 곳을 떠난다는 게 아쉽고 새로운 도전이 주는 부담감도 있지만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이 있는 한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순간을 함께 해온 선수단, 저를 응원해 주는 팬분들, T1이라는 이름 아래 함께 해온 모든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T1 구단 역시 "함께한 시간 동안 들어 올린 트로피와 '구마유시' 선수가 남긴 발자취는 팀과 팬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빛날 것"이라며 그의 헌신과 활약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새로운 여정을 응원했다. 18일부터 LCK 공식 이적 시장(스토브리그)이 열리면서 '구마유시'는 단숨에 이번 FA 시장의 최대어로 떠올랐다. 그의 차기 행선지와 더불어 월즈 MVP급 원거리 딜러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T1의 다음 선택에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5-11-18 10:10:20
SKT의 'Z세대 소통법', K-엔터·AI 아트로 성수동에 '새로운 낭만'을 열다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 성수’를 오는 5일 오픈한다. 기존 홍대 매장보다 2.6배 넓어진 650평 규모의 공간을 Z세대 맞춤형 체험 콘텐츠로 가득 채워 성수동의 새로운 트렌드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SKT는 ‘새로운 낭만’을 핵심 가치로 삼아 도전과 실패의 과정 자체를 즐기는 Z세대의 가치관과 기업의 철학을 연결하는 소통 공간으로 T팩토리 성수를 기획했다. 1층 메인 공간은 ‘T 엔터’라는 가상의 엔터테인먼트사를 콘셉트로 방문객이 직접 연습생이 되어 데뷔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참여형 전시로 꾸며진다. 노래, 댄스, 연기 등 게임 형태의 미션을 수행하고 원하는 유형의 연예인으로 데뷔해 프로필 사진까지 촬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2층에는 표정 분석 기술과 SKT의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A.X)’를 활용한 ‘AI 포춘 포토’ 등 AI 인터랙티브 아트와 다양한 팝업스토어가 마련된다. 지하 1층에서는 콘서트 ‘덕콘’과 토크쇼 ‘덕톡’ 등 Z세대가 선호하는 아티스트와 소통하는 문화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린다. 별동에는 세계 최초 CDMA 상용화부터 AI 에이전트 출시까지 SKT의 도전의 역사를 Z세대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브랜드 스토리관 ‘더 아카이브’도 운영된다. 김상범 SKT 유통본부장은 “T팩토리 성수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Z세대와 함께 새로운 낭만을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4 10: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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