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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 비중 잔액·연체채권비율 동시 감소...업계 건전성 관리 추진 효과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하나·우리·롯데·BC·NH농협)의 카드론 잔액 증가세가 정부의 대출 규제 영향으로 둔화됨과 함께 올해 상반기 카드사들이 건전성 관리에 나선 결과 연체채권비율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9개 전업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42조4878억원으로 전월(42조5147억원) 대비 269억원 감소했다. 지난 6월에도 카드론 잔액이 줄어든데 이어 2달째 감소세를 유지했다. 이는 정부의 대출 규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이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으로 카드론에도 1.5% 스트레스 금리가 책정됐으며 연 소득을 100%를 넘길 수 없는 신용대출에도 편입되면서 카드론 이용이 줄었다. 이와 함께 올해 1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던 카드사의 연체채권비율도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NH농협카드를 제외한 8개 전업 카드사의 연체채권비율 단순 평균은 1.87%로 지난 1분기(1.92%) 대비 0.05%p 줄었다. 카드사별로는 롯데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사의 연체채권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채권비율이 가장 낮은 카드사는 삼성카드로 1분기(1.12%)보다 0.05%p 감소한 1.0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우리카드는 연체채권비율이 2.6%로 가장 높았으나 1분기 대비 0.02% 소폭 감소하며 증가세가 멈췄다. 나머지 카드사의 연체채권 비율은 △롯데카드 2.32% △하나카드 2.25% △BC카드 2.03% △KB국민카드 1.79% △신한카드 1.75% △현대카드 1.19% 순으로 집계됐다. 이 중 KB국민·하나·BC카드는 타 카드사 대비 연체채권 비율 감소량이 뚜렷했다. 각 카드사의 감소율은 KB국민·BC카드가 각각 0.23%p, 하나카드가 0.19%p로 특히 KB국민카드는 올해 1분기 2%를 돌파했으나 다시 1%대로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롯데카드의 올해 상반기 연체채권비율은 2.32%로 1분기(1.94%) 대비 0.38% 증가했다. 카드업계의 연체채권비율 감소는 자산건전성 개선을 위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KB국민카드가 인공지능(AI) 기반 신용평가 모델을 도입해 리스크를 정교화하고 하나카드는 자산 포트폴리오 강화를 추진하는 등 각 기업마다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안정적인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 건전성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며 "서민금융 유동성 공급자로서 고객의 급격한 신용경색을 막기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26 13: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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