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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계 캐피탈 순익 '뚝'...KB캐피탈, 나홀로 순익 개선 성공
[이코노믹데일리] 은행계 캐피탈사들이 대손 비용을 줄였음에도 올해 1분기 순이익이 감소한 가운데 KB캐피탈은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통해 순이익 증가에 성공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은행계 캐피탈사(우리·하나·KB·신한·농협)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총합은 1789억원으로 전년(2354억원) 대비 24% 감소했다. KB캐피탈을 제외한 모든 캐피탈사의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영향이다. 당기순이익이 가장 많이 줄어든 기업은 신한캐피탈로 전년(643억원) 대비 51.3% 하락한 31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대손충당금전입액을 334억원에서 239억원으로 대폭 줄였으나 영업이익 감소 폭이 더 커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18억원으로 전년(1129억원)보다 45.2% 줄었다. 하나캐피탈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하나캐피탈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315억원으로 전년(602억원) 대비 47.7% 하락했다. 신한캐피탈과 마찬가지로 대손 비용을 지난 2024년 544억원에서 올해 474억원까지 줄였지만 영업수익이 375억원 감소해 순이익이 떨어졌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영업수익이 증가했으나 대손 비용도 함께 늘어 실적이 하락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310억원으로 전년(330억원)보다 6.1% 감소했다. 순영업수익은 1000억원으로 전년(930억원) 대비 7.5% 증가했지만 대손 비용과 판매관리비가 각각 25%(70억원), 13.6%(3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NH캐피탈도 전년(163억원) 대비 소폭 하락한 1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반면 KB캐피탈은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KB캐피탈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694억원으로 전년(616억원) 대비 12.66% 증가했다. 대손 비용이 52억원 늘었지만 총영업이익도 1628억원에서 1805억원으로 상승하며 순이익이 성장했다. KB캐피탈의 수익 개선은 투자 자산 성장, 리스·렌터카 등의 임대 사업 수수료 수입 증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024년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의 취임 이후 당사는 주력 사업인 자동차 금융 부문을 안정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기업·투자 금융 사업 성장에도 성공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KB캐피탈의 순이자이익은 27억원, 기타영업손익은 195억원 증가했다. 한편 캐피탈업계는 건전성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한 대응책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캐피탈사들은 수익원 다각화를 위해 자동차 플랫폼을 운영 중으로 지난달 국민의힘·여신업계 간담회에서는 캐피탈사의 자동차 금융 플랫폼 활성화를 건의하기도 했다.
2025-05-02 11:22:42
국내 자동차 산업 일자리까지 위협하는 트럼프 2기 관세 폭풍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우리나라 수출 1위 품목인 '자동차'에 대한 관세도 검토하겠다고 예고하며 자동차, 자동차 부품 기업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관세 부과 검토 대상으로 자동차를 언급했다. 우리는 현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근거해 관세 없이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 200 달러 이상 품목을 기준으로 자동차(49.1%)와 자동차 부품(36.5%)이 가장 높은 대미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에 관세 부과시 산업계뿐 아니라 국내 경제에도 큰 타격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관세가 부활하면 원가 상승으로 한국 완성차 업체의 영업이익은 급감할 수 있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 글로벌은 지난해 11월 "미국의 관세 20% 부과 시 현대차·기아는 최대 19%의 영업이익 감소 리스크가 있다"고 전망했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미국 현지 공장 설립 생산 증대로 관세 장벽 피해를 줄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그간 무관세로 조달하던 한국산 철강에 25%의 관세가 부과되면서 미국 현지 생산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현대차그룹은 한국에서 생산된 철강과 알루미늄을 미국으로 들여와 북미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철강·알루미늄 가격이 오르면 이를 부품으로 사용하는 완성차의 가격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생산 물량 80% 이상을 미국에 수출하는 한국GM에게 관세는 더 큰 위협이다. 지난해 한국GM의 미국 수출 물량은 41만8782대로 전체 생산량(49만9559대)의 83.8%에 달했다. 이에 따라 관세 부과시 기업 생존 자체에 위험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자동차와 함께 높은 대미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하던 자동차 부품 업계도 파고를 맞았다. 미국 내 고용 창출을 강조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기조를 고려하면 자동차 부품에도 관세가 함께 부여될 것으로 분석되면서다. 이항구 전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보통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관세가 함께 부여된다"며 "아울러 현대차그룹이 미국 내 생산을 늘릴 경우, 국내에 입지한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매출은 급락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무역수지뿐 아니라 일자리 등 경제계 다른 영역에까지 부정적 영향이 미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부품사들은 일차적으로 높아진 관세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 관세를 피해 미국 시장으로 이동한 자동차 기업들의 국내 생산 감소로 인해 부품 판매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자동차 부품사들의 생존과 함께 일자리 축소가 우려되는 이유다. 이에 국내 수출 경제 버팀목 중 하나인 자동차·자동차 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한 '딜'이 중요해진 순간이다. 이 전 원장은 "한국의 현지 생산 규모와 미국 제조업 노동자 부족 등 요인을 바탕으로 트럼프 2기 관세 파고를 헤쳐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5-02-12 1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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