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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바보의 나눔에 10억원 기탁…'영 케어러' 지원에 힘 싣는다
[이코노믹데일리] 두산그룹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공헌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두산그룹은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과 바보의 나눔 이사장인 구요비 주교가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가족을 돌보며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영 케어러)'을 지원하는 데 우선 활용될 예정이다. 두산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부모, 조부모, 한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영 케어러 가정을 대상으로 간병·의료비 지원, 학습 환경 개선, 주거 공간 개보수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이와 함께 성금 일부는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과 저개발국가 의료봉사 등 다양한 공익 사업에도 쓰일 계획이다. '바보의 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된 민간 모금 기관이다. 두산그룹은 2012년부터 매년 바보의 나눔에 성금을 기탁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6-02-04 11:00:51
넥슨, 돌보는 아이들을 돌본다…'가족돌봄아동' 위한 사회공헌 나섰다
[이코노믹데일리] 넥슨게임즈와 넥슨재단이 장애나 질병을 앓는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을 희생하고 있는 '영 케어러(가족돌봄아동)'를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돌봄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 '위드영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넥슨게임즈는 3일 '위드영 프로젝트' 출범을 알리며 초록우산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 케어러는 장애, 질병, 노화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보살피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아동, 청소년, 청년을 말한다. 이들은 학업이나 진로 준비는 물론 또래 관계 형성에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지만 사회적 인식이 부족해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위드영 프로젝트'는 이러한 영 케어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해에는 초록우산을 통해 15명의 영 케어러를 선정하고 '돌봄부담 경감 패키지'를 지원한다. 이 패키지는 각 아동의 상황에 맞춰 △생활비 지원 △필요 물품 정기 배송 △복지·의료 정보 제공 △긴급돌봄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넥슨게임즈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중장기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영 케어러들이 돌봄에서 잠시 벗어나 쉴 수 있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 프로그램도 마련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강인수 넥슨게임즈 경영총괄본부장은 "위드영 프로젝트를 통해 영 케어러분들이 조금이라도 돌봄 부담을 덜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역시 "영 케어러가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03 11: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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