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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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EWC 2025 진출권 걸린 ACL 2025 참가
[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아시아 최대 종합 이스포츠 대회인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 2025(ACL 2025)'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릴 '이스포츠 월드컵(EWC 2025)' 진출권이 걸린 무대로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가 한 단계 도약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ACL 2025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의 상위 8개 팀이 출전해 총상금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와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격돌한다. ACL 2025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4만 달러와 함께 EWC 2025 본선 직행 시드권이 주어진다. 참가팀 면면도 화려하다. 중국에서는 플레이오프 5연승으로 첫 CFPL 우승을 차지한 킹제로 이스포츠와 지난해 CFS 그랜드 파이널 챔피언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 전통의 강호 청두 올게이머스와 바이샤 게이밍이 나선다. 베트남에서는 올해 프로리그 첫 시즌 우승팀 팀 팔콘스와 준우승팀 넥스트톱이, 필리핀에서는 전년도 성적 기반으로 선발된 아실라 이스포츠와 UBEC매니아GT가 참가한다. ACL은 중국 이스포츠 기업 히어로 이스포츠가 주최하는 국제 종합 이스포츠 대회로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크로스파이어를 비롯해 도타2,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 스트리트파이터 6 등 총 9개 인기 종목이 선정됐다. 크로스파이어는 ACL 2025의 FPS 대표 종목으로 참여하며 우승팀은 EWC 2025 본선 진출 자격을 얻는다. ACL 2025의 크로스파이어 대회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중국 상하이 징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다. 대회는 CFS 및 ACL 공식 채널을 통해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로 중계되며 유튜브, 트위치,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크로스파이어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이스포츠 종목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WC 2025 진출은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2025-05-16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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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 밀양·거제서 6262억원 규모 공공주택사업 수주
[이코노믹데일리] BS한양이 경남 밀양과 거제에서 총 6262억원 규모의 정부 공모 주택사업 2건을 수주하며 공공주택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 BS한양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밀양 부북 A-1 및 S-2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거제 아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밀양 부북 사업은 경남 밀양시 부북면 일대에 총 106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LH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으로 사업비는 약 2900억원에 달한다. A-1블록은 744세대 규모의 뉴:홈 일반형 및 통합공공임대주택, S-2블록은 322세대 규모의 뉴:홈 일반형 선택형으로 구성된다. 착공은 2025년 12월 예정이다. BS한양은 해당 사업에서 LH의 직접정산 방식을 제안해 공사비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 지난해 평택 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수주에 이어 공공주택 시장에서 연속 수주에 성공하며 설계 및 사업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같은 날 수주한 거제 아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은 경남 거제시 아주동 일대에 1220세대 규모의 전용 84㎡ 민간임대주택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조선업 호황으로 수요가 꾸준한 지역 내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되며 사업비는 3362억원이다. 착공은 2025년 12월 예정이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특성상 토지 매입 부담이나 미분양 리스크 없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BS한양은 최근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고양행신, 인천부개 도시정비사업, 의정부우정 아파트 건설공사, 부산항 양곡부두, 인천국제공항 화물기 정비 계류장 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 및 SOC 사업을 확보해 누적 수주잔고 7조원을 기록 중이다. 이와 함께 김포 북변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등 분양사업도 100% 분양을 완료하며 실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김포 풍무역세권 공동주택, 부산 한양프라자 주상복합 등 신규 분양도 하반기에 예정돼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예상 매출은 1조2000억원, 영업이익률은 5%대가 목표다. BS한양 관계자는 “원가 및 수익성 중심의 선별적 수주 전략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했다”며 “건설부문 성과를 바탕으로 LNG, 수소 등 청정에너지 및 미래도시 개발 사업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5 11: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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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앞세워 1분기 영업이익 1243% '껑충'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올해 1분기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의 흥행과 기존 게임의 꾸준한 성과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넷마블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6239억원, 영업이익 497억원, 당기순이익 80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6.6% 늘어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무려 1243.2% 급증하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흑자로 전환하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8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1% 증가했다. 이러한 호실적의 배경에는 지난 3월 출시된 ‘RF 온라인 넥스트’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더불어 작년 말 업데이트 이후 일일 이용자 수(DAU)가 증가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꾸준한 매출 기여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은 82%에 달하는 5098억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5.0%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5.1% 성장한 결과다. 국가별 매출을 살펴보면 북미 시장이 4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한국 18%, 유럽 14%, 동남아 10%, 일본 6%, 기타 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RF 온라인 넥스트’ 출시 효과가 일부 반영되면서 한국 시장 매출 비중과 MMORPG 장르 매출 비중이 전 분기 대비 각각 1%포인트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2%, 역할수행게임(RPG) 36%,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14%, 기타 8%로 집계됐다. 넷마블은 1분기 해외 자회사의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급수수료 등 제반 비용 감소 노력으로 EBITDA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분기에 반영되었던 무형자산 손상 관련 비용이 이번 분기에는 발생하지 않은 점도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넷마블은 1분기의 성장세를 2분기에도 이어가기 위해 신작 출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저 이달 15일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선보이며 21일에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글로벌 출시와 ‘킹 오브 파이터 AFK’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일곱 개의 대죄: Origin(오리진)’,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 ‘프로젝트 SOL(솔)’ 등 총 5종의 신작을 통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넷마블 김병규 대표는 “지난 3월 20일 출시해 양대 마켓 1위를 달성한 ‘RF 온라인 넥스트’를 필두로 향후 준비 중인 신작들도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매 분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8 16:4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