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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폭염시 옥외작업 휴식 의무화
우미건설이 계속된 폭염과 장마로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 보건관리를 강화한다. 우미건설은 고용노동부 온열질환 예방 3대 안전 수칙인 '물·그늘·휴식'에 맞춰 폭염 주의보 및 경보가 발령됐을 경우 옥외작업 휴식을 의무화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청결한 휴게공간을 확보하고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옥외 차광막 등도 설치했다. 특히 우미건설은 휴게공간과 별도로 '기술자 린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기술자 린카페'에서는 다과와 함께 휴식은 물론 간단한 미팅도 할 수 있어 현장 근로자에게 인기가 높다. 현장의 안전관리를 시스템화한 우미건설은 매월 경영진이 직접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파악·개선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간담회도 실시해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김성철 우미건설 안전보건부문 대표이사는 "우미건설은 다른 무엇보다도 근로자의 안전이 좋은 집을 짓기 위한 기본이라고 생각하며 안전·보건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최근에는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굴착면 붕괴 및 감전사고 등 건설재해 예방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7-29 09:51:38
GS건설, 폭염·호우 대비 안전 점검…"현장 안전 경영 강화"
GS건설이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폭염과 다가올 호우에 대비해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서며 안전 경영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GS건설은 고용노동부가 만든 폭염·호우 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 대응 지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모든 현장에 '온열 질환 예방 가이드’를 배포하고 여름나기 준비에 들어갔다. 현장별로 근로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얼음조끼, 냉수 등을 비치하고, 곳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무더위에 대비했다. 장마철 안전대책 가이드를 현장에 배포해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별 사전 계획 수립과 상시 예방 활동을 공유했다. 5월 초부터는 GS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를 포함한 안전점검부서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폭염과 호우 대비 대책이 지침에 맞게 갖춰졌는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폭염주의보 발효 시에 전 근로자에게 보랭 제품을 지급하고, 시간당 10~20분 휴식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폭염경보일 때 옥외작업은 중지하고 기온에 따라 옥내 일부 작업도 중지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을 관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근로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도 수시로 점검해 온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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