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3건
-
-
이통3사, 갤럭시Z폴드·플립6 사전 개통 시작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6’와 ‘갤럭시 Z 폴드6’의 사전 개통을 19일부터 시작했다. 각 사는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SK텔레콤은 제휴 카드와 안심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대규모 할인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의 제휴카드인 '현대카드 M3 T라이트2'를 이용해 갤럭시 Z 폴드6와 Z 플립6를 할부로 구매할 경우, 전월 실적 50만 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최대 72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갤럭시 Z 폴드4(512GB) 기준으로 최대 80만 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최대 152만 원의 혜택이 가능하다. 또한, SK텔레콤은 갤럭시 Z 시리즈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넷플릭스 화제작들의 배경지인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을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제공한다. 1차 응모 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2차는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다. 이 외에도 e스포츠팀 T1 선수들과의 팬미팅 행사, T로밍쿠폰 50% 할인, 인터파크 티켓, 인기 뮤지컬·연극·전시 할인, CU플러스 구독 2개월 혜택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이 마련되어 있다. SK텔레콤의 사전 예약 결과, 3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중 약 35%를 차지했으며, 갤럭시 Z 폴드는 30~40대 남성 고객이 약 50%, 갤럭시 Z 플립6는 30대 여성 고객이 2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색상별로는 갤럭시 Z 폴드6의 경우 실버쉐도우, 네이비, 핑크 순으로, 갤럭시 Z 플립6는 블루, 실버쉐도우, 민트, 옐로우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KT는 사전예약 기간 동안 갤럭시 Z 폴드6 512GB 모델을 1TB 용량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는 이통 3사 중 KT만이 제공하는 독특한 혜택이다. KT닷컴에서 사전예약한 고객 중 62%가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를 선택했으며, 요고 요금제에 가입한 사전 예약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요고69요금제를 예약했다. KT는 멤버십 포인트로 최대 5만 원의 단말기 할인과 삼성·BC카드 사용 고객에게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카드사별 조건에 따라 요금할인, 무이자할부, 캐시백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갤럭시 단말 모델에 따라 기본 보상금에 더해 최대 20만 원까지 추가 지급하는 '갤럭시 바꿔보상' 프로모션을 연다. 이 외에도 중고폰 시세에 최대 30만 원을 추가로 보상받는 프로모션과 전용 액세서리 쿠폰 3만 원권, GS25 다이소 등 다양한 제휴사 쿠폰팩이 최대 21만 원까지 제공된다. KT는 갤럭시 Z 폴드6와 Z 플립6 개통 고객에게 자라섬 뮤직 페스티벌 초대권, 가족 영화예매권, 삼성 가전, 5성급 호텔 멤버십 등의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만 34세 이하 Y덤 고객에게는 갤럭시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3프로 등의 경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네이버웹툰과 협업한 한정판 ‘웹툰 화산귀환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 에디션은 갤럭시 Z 플립6 256GB 모델과 다양한 한정판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예약 기간 동안 2030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 플립6와 Z 폴드6 출시를 맞아 중고폰 배터리 무료 교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폰을 만 14세 미만의 자녀 명의로 개통하면 배터리 교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폰을 새 것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전국 61개 매장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를 통해 중고폰 데이터 삭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다른 통신사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2024-07-19 10:39:55
-
LG유플러스, 중고폰 데이터 완벽 삭제·성능 진단 'U+진단센터' 운영…중고폰 거래 활성화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는 '블랑코코리아'와 손잡고 중고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고 완벽하게 삭제하는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이하 U+진단센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중고폰 거래 시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중고폰 구매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중고폰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C2C(개인간 거래) 플랫폼을 통한 중고폰 거래 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U+진단센터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전문 데이터 삭제 솔루션과 중고폰 성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U+진단센터는 블랑코코리아의 데이터 완전삭제 솔루션을 사용한다. 블랑코코리아는 IT 기기 진단 및 데이터 완전삭제 전문 기업으로, 영국, 독일, 미국 등에서 글로벌 삭제 인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블랑코 솔루션은 암호화된 데이터 위에 중복 방지를 위한 난수 데이터로 덮어쓰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한다. 전문 데이터 복구 소프트웨어를 사용해도 원본 자체를 찾을 수 없도록 처리한다. 데이터 삭제 후에는 블랑코 삭제 인증서도 제공된다. 블랑코 인증서는 IT 업계에서 보안 감사 시 증빙으로 활용될 정도로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통해 중고폰 구매자는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다. U+진단센터는 중고폰 성능 진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외관으로 드러나지 않는 CPU, 메모리 성능, 배터리 효율, 스피커, 카메라, 와이파이 등 20여개 이상의 성능 전문 검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수 완료 후에는 리스트 형태로 작성된 공식 검수 결과 보고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고폰 구매자는 구매 전에 폰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우선적으로 수도권 22개 LG유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U+진단센터를 운영하고, 연말까지 전국 100개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 관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현승 LG유플러스 옴니채널CX담당 상무는 "중고폰 시장이 성장함에도 불구하고 C2C 플랫폼을 통한 중고폰 거래 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큰 점을 고려해 이번에 업계 최초로 고객을 위한 전문 데이터 삭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U+진단센터를 통해 개인간 중고폰 거래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2 12:4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