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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대 도착…기립·발사 준비 작업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오전 10시 42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도착했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트랜스포터에 실려 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약 1시간 42분간 이동했다. 이는 당초 예정 시간보다 1시간 20분 늦어진 것이다. 오전 8시경 비 예보로 인해 일정이 조정된 결과다. 누리호는 발사대에 도착한 뒤 기립 장치인 ‘이렉터’에 의해 수직으로 세워져 발사대에 고정된다. 이날 오후에는 전원과 추진제를 공급하는 엄빌리칼 연결과 기밀 점검 등 핵심 발사 준비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사대 이송, 기립, 엄빌리칼 연결 과정에서 이상이 없으면 설치 작업은 오늘 늦게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만약 작업이 오늘 끝나지 않으면, 내일 오전 추가 작업을 통해 발사 운용을 정상 추진할 예정이다. 누리호 발사는 27일 새벽으로 예정돼 있으며, 우주청은 내일 오후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추진제 충전 여부와 기술적 준비 상황, 발사 윈도우, 기상,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한 뒤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할 계획이다.
2025-11-25 14:15:26
이노스페이스,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 브라질 발사 임박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브라질 발사를 앞두고 본격적인 사전 점검 단계에 돌입했다. 이노스페이스는 상업 고객의 소형 위성과 발사 성능 검증을 위한 실험용 탑재체의 기능 점검, 위성과 발사체 간 인터페이스(신호·전력 등이 정상적으로 오가는 연결 구조) 연동 시험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절차는 위성 및 탑재체가 발사체와 정상적으로 연결되는지 전기·기계적 호환성을 검증하는 단계로 발사 전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과정이다. ‘한빛-나노’는 이번 발사에서 고객이 의뢰한 소형 위성 5기를 지상 300㎞ 높이의 저궤도에 올리고, 실험용 장비 3기와 기업 홍보용 모델 1종도 함께 시험 운용할 계획이다. 연동 테스트가 끝나면 위성을 발사체에 결합하는 최종 통합 절차가 이어지고 이후 페어링(위성보호덮개) 장착, 모의 운용(드라이 리허설), 기상 및 발사 환경 점검을 거쳐 브라질 공군과의 비행 안전 절차에 따라 발사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한빛-나노'는 현지 시간 22일 오후 3시(한국 시간 23일 오전 3시)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 예정이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발사는 국내 민간 우주발사 서비스 기업이 실제 위성 고객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 준비를 완료하고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2025-11-11 14: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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