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운영관리'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GS리테일, 통합PB '유어스' 8년 만에 새단장…"함께 더 재미있게"
[이코노믹데일리] GS리테일이 자체 브랜드(PB) ‘유어스’의 아이덴티티(B)를 8년 만에 새단장했다. ‘함께 더 재미있는 유어스’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브랜드 체계를 재정립하고 아이덴티티(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7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고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라이프스타일 PB 브랜드’로서 유어스만의 브랜드 자산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필수 먹거리부터 생활용품까지 일상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GS리테일과 유어스 브랜드를 찾는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굳은 의지를 로고 디자인에 녹였다. BI는 기본형, 프리미엄형 2종으로 구성해 체계적인 브랜드 운영관리를 추진한다. 디자인은 유어스 고유 심볼을 그대로 계승하며 서체와 색상 등을 변경해 시인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로운 서체는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냈다. 로고 하단에는 둥근 곡선을 그려 넣어 유어스를 구매한 고객들의 미소를 상징했으며 GS리테일과 고객을 잇는 선이라는 의미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색감은 기본형엔 친근함과 즐거움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프렌들리 오렌지’ 콘셉트의 주황색을, 프리미엄형에는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는 블랙과 골드를 사용해 차별화를 줬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신규 BI는 신제품 ‘틈새비김면 미니점보’를 시작으로 전체 유어스 상품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BI를 알리기 위한 대규모 리브랜딩 캠페인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024-06-17 11:14:57
국토부, 올해 제1호 스마트물류센터 2개소 인증
[이코노믹데일리] 국토교통부는 CJ 대한통운 용인 물류센터와 BYC 완주 물류센터를 올해 제1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시설, 장비 및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는 제도다. 2021년 7월 도입 이후 이번 인증까지 45개소를 인증했다.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을 받으면 건축 또는 첨단·자동화 장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의 대출이자 일부(0.5~2%p)를 지원받을 수 있다. 그간 인증 받은 45개 스마트물류센터는 9318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일부 이자를 지원받고 있다 . 이번에 1등급 인증을 받은 CJ대한통운 용인 물류센터는 3개 온도대역(상온, 냉장, 냉동)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고객사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책임지는 대표적인 풀필먼트(Fulfillment) 물류센터다. 로봇 등의 자동화 설비와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BYC 완주 물류센터는 자동화 물류시스템을 통해 보관·분류·출고를 일원화해 전국을 대상으로 기업-기업 간, 기업-소비자 간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 해외공장에서 생산돼 수입된 물품을 재포장·유통하는 BYC 주문 특성에 따라 인력 소모와 업무강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GTP(Goods To Person) 기반의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김근오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민간 물류기업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으로 업계의 관심 및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물류센터 확산 등을 통해 물류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4-05-28 09:47:53
네이버클라우드, 9개 국립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클라우드가 9개 국립병원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을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통합·구축했다. 이는 공공 의료기관의 병원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첫 사례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보안에 강점이 있다. 자체 보안서비스 및 관제 활동, 취약점 관리, 위험 탐지, 대응 등의 서비스로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한다. 특히 국내 최초 'CSA STAR', 싱가포르 클라우드 보안인증 'MTCS(Tier 3)' 등을 획득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력과 기술력을 갖췄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이번 사업에서 통합사업관리(PMO), 클라우드 선정·운영 부문을 맡았다. 서비스 운영 안정성과 보안·관제 지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네이버클라우드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상급 종합병원 최초로 고려대학교의료원 정밀의료병원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경험을 포함해 총 7개 병원에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또한 병원정보시스템 운영 경험이 풍부한 전문 기술 매니저(TAM) 조직을 통해 24시간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제공한다. 오성영 네이버클라우드 헬스케어 비즈니스 이사는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하고 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의료 분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0 14:14:23
성장 가능성 높은 해상풍력발전에 주목하는 일본
[이코노믹데일리] 일본은 지난 2021년 ‘제6차 에너지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에너지믹스에서 재생에너지의 비율을 기존의 22~24%에서 36~38%로 대폭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특히 성장 가능성 높은 해상풍력발전에 주목했다. 일본의 지리적 특성상 산이 많고 평야가 적어 해상에서 안정적이고 강한 바람을 확보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 코트라(KOTRA) 일본 도쿄무역관에 따르면 현재 일본의 풍력발전 설비 용량은 2023년 말 기준 약 5.2GW다. 제6차 에너지 기본계획에서는 2030년까지 풍력발전 설비 용량을 23.6GW(육상 17.9GW, 해상 5.7GW)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일본풍력발전협회(JWPA)는 지난해 열린 'JWPA WIND VISION 2023'에서 2050년까지 전력의 3분의1을 풍력발전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 140GW(육상 40GW, 부유식 해상 60GW) 설비 도입을 제안했다. 일본 정부는 해상풍력 발전을 에너지 정책의 핵심 요소로 삼고 지난 2020년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 계획인 '녹색 성장 전략'에서 해상풍력을 14개 중요 분야 중 첫 번째로 꼽았다. 이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은 민관 합동으로 20조엔(약 180조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통해 150조엔(약 1350조원) 이상의 탈탄소 투자로 이어지는 ‘GX 이행 채권’과 NEDO(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에 조성된 2조엔(약 18조원) 규모의 ‘그린 이노베이션 펀드’를 포함한 다양한 자금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해상풍력 발전 설치 장소를 현행 영해에서 배타적 경제수역(EEZ)으로 확대하는 재생에너지 해역 이용법 개정안이 2024년 정기 국회에 제출됐다. 이 밖에도 덴마크와 부유식 해상풍력 조사 및 연구개발을 위한 기본 합의서를 체결하고 미국과도 부유식 해상풍력 실용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JWPA의 추산에 따르면 풍력발전 140GW 도입은 오는 2050년 △연간 6조엔(약 54조원)의 경제 파급 효과 △35만5000명의 고용 창출 △연간 2조5000억엔(약 22조5000억원)의 화석 연료 조달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풍력발전은 풍차 본체 및 기초 제조 뿐만 아니라 공급망 전체에 3만여개의 관련 부품을 필요로 한다. 현재 일본 국내에 풍차 제조업체가 없어 주요 부품 대부분을 덴마크와 미국 등 해외 기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해상풍력은 풍차 비용이 전체의 20~30%에 불과하며 계류설비, 부품, 운영관리 시스템 등 대부분을 자국산화할 가능성이 있어 공급망 강건화와 산업 육성의 저변 확대도 기대된다. 일본 정부는 '해상풍력 산업 비전'을 통해 2040년까지 해상풍력 발전 설비의 자국 내 조달 비율을 6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최근 일본 국내 기업의 해상풍력 산업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도쿄무역관 측은 “일본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목표에 해상풍력발전을 '재생에너지의 비장의 카드'로 보고 있다”며 “특히 수심이 깊은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는 해저에 고정하는 대신 해면에 띄우는 부유식 해상풍력이 주목받고 있다. 이 부유식은 전 세계적으로 실증 실험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향후 국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4-04-23 06:0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도쿄게임쇼 2024,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국내외 게임사 총출동
2
[ESG 없는 ESG ②] 뒤로 걷는 탄소발자국…역행하는 기업들
3
치열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경쟁... 건설사들은 "글쎄"
4
게임 산업 급성장 속 게이밍 기어 시장도 폭발적 성장
5
세계 레전드 축구 경기 '아이콘 매치', 전석 매진 기록
6
'기적의 비만약' 위고비, 국내 상륙…국산 치료제는 언제쯤
7
[사진첩] '굉음' 소리 내며 광화문 하늘에 나타난 블랙이글스
8
LCK 4개팀, 2024 롤드컵 우승 위한 필승 결의 다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