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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점유율 반등' 노린다… 오늘부터 원화 입출금 계좌 변경
[이코노믹데일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오늘(24일)부터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빗썸은 기존 제휴 은행이었던 NH농협은행 대신 KB국민은행과 실명확인 입출금계좌(실명계좌) 제휴를 체결, 오늘 오전부터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KB국민은행 계좌로 전면 전환한다. 이번 제휴는 빗썸이 가상자산 투자 시장의 주축인 2030세대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업계 1위 업비트와의 점유율 격차를 좁히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빗썸은 금일 오전 0시 30분부터 11시까지 약 10시간 30분 동안 NH농협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의 제휴 은행 전환 작업을 진행했다. 이 시간 동안 가상자산 거래를 포함한 빗썸 서비스 이용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빗썸 이용자들은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KB국민은행 계좌를 새롭게 연동해야 한다. 기존 NH농협은행 계좌를 통한 원화 입출금은 더 이상 지원되지 않는다. 빗썸은 KB국민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2030 투자자층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KB국민은행은 ‘나라사랑카드’ 등 2030세대가 선호하는 금융 상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젊은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빗썸은 이러한 KB국민은행의 강점을 활용,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점유율 상승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KB국민은행은 빗썸 계좌 사전 등록이 시작된 이후 요구불예금 잔액이 2조5000억원 가량 증가했으며 신규 계좌 개설 건수도 급증하는 등 빗썸과의 제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빗썸은 제휴 은행 변경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 특히 비대면 계좌 개설 시 적용되는 ‘금융거래 한도 제한’을 완화하는 데 주력했다. KB국민은행과 협의를 통해 기존 NH농협은행 계좌에서 충분한 거래 실적을 쌓은 고객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한도 제한을 해제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한 빗썸은 고객센터인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KB국민은행 계좌 개설 전용 창구를 마련하여 고객들이 직접 방문하여 계좌 개설 및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계에서는 빗썸의 KB국민은행 제휴가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 점유율 경쟁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업비트가 제휴 은행을 케이뱅크로 변경한 이후 압도적인 1위 사업자로 도약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빗썸 역시 KB국민은행과의 제휴를 발판 삼아 업비트의 독주 체제를 견제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단순 제휴 은행 변경만으로는 시장 판도를 뒤집기 어렵다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다.
2025-03-24 11:21:21
빗썸, KB국민은행 계좌 사전등록 시작…총 100억 원 지급 이벤트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KB국민은행과의 원화 입출금 서비스 전환을 앞두고 3월 24일 0시까지 원화 입출금 계좌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이번 사전등록은 빗썸 이용 고객들이 원활하게 계좌를 변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절차다. 빗썸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KB국민은행 계좌를 연결하면 간단히 완료된다. 사전등록을 마친 고객은 제휴은행 전환 이후에도 빗썸의 모든 서비스를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하지 않거나 거절한 고객의 원화 자산은 안전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사전등록을 거절할 경우 기존에 이용하던 NH농협은행 계좌로 환급된다. 사전등록에 응답하지 않은 고객의 자산은 3월 24일 이후 KB국민은행으로 이관 보관되며, 추후 고객이 환급을 요청하면 지정한 은행 계좌로 해당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단, 사전등록 기간 종료 후에는 KB국민은행 계좌를 연결해야만 빗썸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빗썸은 사전등록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3월 23일까지 사전등록과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신청 시기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 총 100억 원의 리워드를 차등 지급한다. 이벤트 리워드는 3월 31일에 원화로 일괄 지급되며, 지급받은 원화는 4월 30일까지 빗썸에서 가상자산 거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원화 입출금 은행 전환 과정에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전환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고객이 새로운 환경에서도 불편 없이 빗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사전등록과 함께 준비한 혜택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1-24 08:14:25
업비트,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 관련...'영업정지' 아닌 '신규 고객 외부 전송 제한' 유력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고객확인제도(KYC) 위반 등 자금세탁방지(AML) 의무 불이행 혐의로 제재를 사전 통지받았다. 이번 제재는 21일 열리는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업비트의 소명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영업정지' 가능성이 제기되며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나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신규 고객의 가상자산 외부 전송만 일정 기간 제한하는 수준의 제재가 유력하다. 기존 고객의 거래는 모두 정상적으로 가능하며 신규 고객 가입 및 원화 입출금, 가상자산 거래 또한 정상적으로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제재 기간 역시 최장 6개월이 아닌 3개월 수준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제재 내용과 수위는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다. FIU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업비트에 대한 제재 관련 사항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FIU는 20일까지 업비트로부터 의견을 접수하고 21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소명 절차를 거친 뒤 제재와 그 수위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초기 '영업정지'라는 오보로 인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으나 현재는 다소 진정된 분위기다. 이용자들은 "문 닫는 건 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 알고 보니 아니었다", "신규만 제한이면 별 영향 없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도하는 모습이다. 한편 FIU는 기관 제재와 더불어 임직원 등 신분(인적) 제재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특히 가상자산 자금세탁에 대한 '루프홀' 위험이 확인된 첫 사례인 만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제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FIU는 업비트의 임직원 중 자금세탁 방지 체계를 제대로 수립하지 않았거나 관련 교육 및 연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이들을 대상으로 최고 해임권고와 면직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번 제재는 업비트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 갱신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업비트의 VASP 갱신은 지난해 11월 19일 통보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 갱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FIU의 KYC 관련 제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코인마켓거래소 한빗코 역시 KYC 문제로 제재를 받아 19억 94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고 결국 폐업을 선언한 바 있다. 업비트에 대한 제재 검토 소식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계 전반에 '규제 준수 리스크'를 부각시키고 있다. FIU는 지난해 업비트, 코빗, 고팍스에 대한 현장검사를 마쳤고 올해 빗썸, 코인원이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유능한 인력과 기술을 갖춘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징계를 받게 될 가능성이 생겨 다른 거래소들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며 "VASP 갱신 결과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만큼 불안함은 계속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업계 분위기를 전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제재심의위원회 등 향후 절차를 통해 충실하게 소명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자금세탁방지 의무 이행과 규제 준수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5-01-17 13:54:11
빗썸, 3월 24일부터 KB국민은행으로 원화 입출금 서비스 변경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오는 3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원화 입출금 서비스 제휴 은행을 KB국민은행으로 변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기존 제휴 은행인 NH농협은행과의 계약을 6개월 연장하면서 올해 3월 제휴 은행 변경 계획을 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 빗썸은 KB국민은행과의 새로운 제휴 계약을 추진하는 동시에 이용자들에게 불편함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 전환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 당국 및 은행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충분한 준비 과정을 거쳐왔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 은행 변경은 빗썸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KB국민은행 계좌 연결 사전 등록은 1월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관련 내용과 구체적인 등록 절차는 추후 별도 공지를 통해 자세하게 안내될 예정이다. 빗썸 측은 3월 24일 오전 11시 이후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이용자들이 은행 계좌를 신규로 등록하는 등의 추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KB국민은행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려는 이용자는 단기간 내 다수 계좌 개설 제한 규정을 유의해야 한다. 최근 다른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한 이력이 있는 경우 해당 계좌 개설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20일이 지나야 KB국민은행의 신규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오랜 기간 동안 파트너십을 이어온 NH농협은행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금융 당국, 은행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앞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3 17:34:29
빗썸, 원화 예치금 이용료 즉시 지급 서비스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원화 예치금 이용료를 즉시 받을 수 있는 '즉시 받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빗썸은 지난 7월 19일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원화 예치금에 대한 이용료 지급을 공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빗썸은 예치금에 대해 연 2.2%의 이용료를 지급할 예정이며 이용자는 이용료 지급 방식을 '즉시 받기' 또는 '정기 지급'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빗썸이 새롭게 도입한 '즉시 받기'는 매일 1회, 이용자가 원할 때 언제든지 예치금 이용료를 신청할 수 있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자산현황'이나 '원화입출금' 화면에서 예치금을 확인하고 '지급받기'를 선택하면 즉시 이용료를 받을 수 있다. 이 방식은 지급 시기를 사용자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 자산 운용의 유연성을 높인다. 또한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자산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정기 지급' 방식은 별도의 신청 없이 매 분기 정해진 날짜에 이용료를 받는 형태다. 정기 지급일은 매년 1월, 4월, 7월, 10월의 10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 방식은 보다 안정적인 자산 관리가 필요한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즉시 받기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빗썸은 이번 '즉시 받기' 서비스 도입을 통해 사용자들의 자산 운용 선택권을 확대하고 더욱 유연한 거래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1 08: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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