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9.11 목요일
맑음
서울 20˚C
구름
부산 20˚C
맑음
대구 19˚C
맑음
인천 23˚C
구름
광주 21˚C
맑음
대전 19˚C
흐림
울산 20˚C
맑음
강릉 19˚C
흐림
제주 25˚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유기발광'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5
건
삼성D, 초고해상도·초슬림 모니터 개발…기술력 차이 입증
[이코노믹데일리] 삼성디스플레이가 초고해상도, 초슬림 베젤 신기술을 개발하며 소비자 수요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소비전력 문제를 해결하고자 초격차 기술을 개발해 양산에 적용, 소비전력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서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는 'K-디스플레이 2025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를 통해 발광다이오드(LED)와 초미세 올레도스(OLEDoS) 기술을 대중에 공개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글로벌 부품 기업으로 지난 2007년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를 양산한 이후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형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QD(퀸텀닷)-OLED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 다양한 영역에서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고 있는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지난 7월 '올해 1분기 OLED 패널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 리포트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플렉시블(연성) 및 리지드(경성) OLED 부문 1위 유지하고 있으며 아이폰용 OLED 최대 공급사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 1분기 OLED 패널 출하량과 매출액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 2% 증가한 것을 미루어 보아 삼성디스플레이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부회장, 김현석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을 살펴봤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미디어아트와 스트리머 체험 공간, 게임존 등을 통해 혼합현실(XR) 기기용 올레도스와 차세대 스마트워치용 6000니트 밝기의 마이크로 LED를 포함해 디스플레이 화면이 자유롭게 구부러지는 스트레쳐블 등을 대거 공개했다. 전시장 한켠에는 폴더블 OLED 신규 브랜드인 몽플렉스 존이 마련돼 마크 데니스의 화풍을 구현한 인공지능(AI)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또한 4000니트의 퀸텀닷-OLED 모니터도 전시했다. 빛을 받으면 스스로 색을 내는 기술로 보다 흑백 컬러를 선명하고 깊게 확인할 수 있다. 차세대 스마트워치용 6000니트 밝기의 마이크로 LED도 최초 공개됐는데 이 제품의 해상도는 326PPI로 디스플레이를 자유롭게 구부리고 펼 수 있었다. 아울러 삼성디스플레이는 졸음운전을 방지해 주는 디스플레이를 전시했다. 운전자의 졸음이 확인되면 알림음을 보내는 방식으로 구현한다는 게 골자로, 현재는 개발 단계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확인하고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08-14 17:03:07
삼성D OLED 기술 훔친 中 BOE, 美서 사실상 퇴출
[이코노믹데일리] 세계 1위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 중국 BOE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영업 비밀을 부정한 수단으로 취득한 사실이 밝혀져 미국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달 11일 예비판결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의 보안 조치가 탁월한 수준이었음에도 BOE가 삼성디스플레이 영업비밀을 부정한 수단으로 취득해 사용해 실질적 피해와 심각한 위협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가 BOE를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제소한 바 있다. ITC의 최종 판결은 오는 11월 이뤄질 예정으로 예비판결에서 ITC가 BOE의 영업비밀 침해, 직원 영입을 통한 기밀을 부정하게 취득한 사실이 인정돼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현재 ITC는 BOE의 OLED 패널이 14년 8개월 동안 미국에 수입될 수 없다는 LEO(제한적 수입금지 명령)를 내린 상태다. 또한 ITC는 중국의 BOE 본사, 미국 현지 법인 등의 미국 내 마케팅·판매·광고·재고 판매 등을 모두 금지하는 조치도 내렸다. 이로써 이번 ITC의 조치로 향후 애플 등 주요 IT 제조업체들은 BOE 패널을 가급적 배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디스플레이의 OLED 시장 주도권이 한층 견고해질 가능성도 올라갔다.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인해 중국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8-14 16:47:26
"초미세 RGB·AI 탑재"…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로 초대형 가전 시장 이끈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신제품 마이크로 RGB(빨강·초록·파랑 삼원색) TV를 출시하면서 초대형 프리미엄 TV 업계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12일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서 진행된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신제품인 '마이크로 RGB TV'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2월의 삼성전자 자료에 따르면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삼성은 매출 기준 28.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마이크로 RGB TV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이날 제품 브리핑을 맡은 이종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 상무는 "TV 시장에 액정디스플레이(LCD)와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TV가 있는데 이번 마이크로 RGB TV를 출시해 'RGB LCD'란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TV의 백라이트 기술을 바꿔 색 재현력과 명암 표현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마이크로 RGB TV는 115형 대형 스크린에 마이크로 사이즈 RGB LED를 초미세 단위로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으며 RGB LED 칩 크기를 10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줄인 마이크로 RGB 기술을 적용해 정교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다. 세 가지 색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해 더 정확한 색감과 밝기 조절이 가능한 데다가 어두운 영역과 밝은 영역을 세밀하게 구분하는 로컬 디밍 효과도 강화했다. 실제로 마이크로 RGB TV를 보면 확실한 색감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광제어도 마이크로 RGB TV의 큰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완전한 빛 반사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을 구성해 콘텐츠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글레어 프리는 실내 조명처럼 밝은 환경에서 빛 반사를 줄여 눈부심을 차단해 콘텐츠에 몰입하게 한다. 이로써 색 재현력이 보다 풍부해지게 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성능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마이크로 RGB AI 엔진을 탑재해 AI가 영상 콘텐츠의 화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색감을 조정하며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자연스러운 컬러를 표현해 영상 속 얼굴을 찾아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나오도록 색감을 조정하기도 한다. 또한 저화질 콘텐츠를 고화질로 선명하게 업그레이드하는 AI 업스케일링 프로와 스포츠 등 빠른 움직임이 나타나는 화면을 보정해 영상 왜곡을 줄여주는 AI 모션 인핸서 프로 기능이 탑재됐다. 이 밖에도 클릭 투 서치가 실행된 화면에서 빅스비에게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을 수도 있다. 마이크로 RGB TV 115형의 출고가는 4490만원이다. 이 상무는 "한국은 오늘 출시됐고 미국은 다음 달부터, 다른 지역은 연내 출시할 것"이라며 "현재 출시된 것은 115인치뿐이지만 내년부터 차츰 라인업을 확장해 소비자가 손쉽게 접근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8-12 15:50:31
삼성SDI, 1분기 4천억 적자…"2분기 저점 통과 기대"
[이코노믹데일리] 삼성SDI가 올해 1분기 매출 3조1768억 원, 영업손실 434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 2145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이 지난 분기 영업손실 2567억원으로 하락한 데 이어 적자 폭이 1774억원 추가 확대된 것이다. 25일 삼성SDI는 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사업실적을 발표했으며 오는 2분기 전망과 경영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배터리 부문 매출은 2조980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4.9%, 전분기 대비 16.4%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452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I 관계자에 따르면 전기차 및 전동공구용 배터리 분야에서 주요 고객의 재고 조정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가동률 하락과 고정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195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4% 감소했으나 전분기와 비교하면 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소재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며 매출이 소폭 증가하고 수익성이 개선된 덕이다. 이번 분기 주요 성과로는 미국 내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조기 가동을 통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양산 개시를 꼽았다. 또한 오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GM과의 합작법인 건설 공사를 개시했으며 이에 따라 미국 내 생산 거점 운영을 본격화해 각형 배터리 공급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과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제품 경쟁력 우위 확보에도 나섰다. 삼성SDI는 오는 2분기부터는 전방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실적도 차츰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최근 관세 정책 등 불확실성으로 인한 수요 변동성이 확대될 거라 전망했다. 삼성SDI는 최근 전기차 부문에서 주요 OEM들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고 CO² 규제 및 전기차 지원 정책이 시행되는 유럽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고 있어 이 같은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전고체 배터리의 업그레이드 샘플을 준비하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를 이어가면서 본격적인 수주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각 사업 부문에 대한 전망과 사업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ESS 부문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및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라 성장이 지속되며 국내 프로젝트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소형 배터리 부문은 AI 데이터센터 증가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배터리 백업 유닛(BBU)용 제품 판매를 확대해 모바일 기기 관련 매출과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자재료 부문은 반도체와 OLED 소재의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반도체 패터닝 소재와 폴더블 OLED용 소재 등 고부가 제품 중심의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성과 고에너지밀도를 갖춘 전력용 삼성 배터리 박스(SBB)와 UPS용 고출력 배터리 판매를 확대하고 국내 전력망 안정화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선 헝가리 공장 가동률이 낮은 상황에서도 증설을 감행하는 이유와 유상증자 발행 확정가액이 기존 계획보다 낮아진 점에 대해서도 답변이 이어졌다. 박종선 삼성SDI 부사장은 "이차전지 투자는 최소 2~3년의 긴 호흡에서 이어져야 한다"며 "헝가리 공장 증설은 기존 주력 제품인 각형 하이니켈 뿐만 아니라 리튬인산철(LFP), 46파이 등 신규 제품에 대한 선제적인 확장을 목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상증자와 관련해서도 중장기적인 계획 하에 안정적인 투자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에 가깝기 때문에 조달 규모가 일부 축소되더라도 투자 계획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오는 2분기 역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지만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 개선을 추진하는 동시에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5 15:59:56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판매량 늘린다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탑재 최신 모니터[사진=삼성디스플레이] [이코노믹데일리] 삼성디스플레이가 모니터용 QD-OLED 판매 확대에 나섰다. 24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모니터용 QD-유기발광 다이오드(QLED) 출하량이 지난해 실적 143만대 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높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좋은 성능의 신제품을 통해 기술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 초 모니터용 27형 UHD(3840x2160) 제품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기존 27형 제품에서는 보기 힘든 선명한 화질이 특징이며 픽셀 밀도가 160PPI(Pixel Per Inch, 1인치당 픽셀 수) 이상으로 자발광 게이밍 모니터 중 가장 높다. 올해 상반기 중 출시할 27형 QHD(2560x1440) 제품도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제품은 현존하는 자발광 모니터 중 가장 높은 500Hz 주사율을 지원하며 고주사율의 모니터가 자발광 디스플레이의 고유한 특성인 빠른 응답속도(0.03ms 수준)와 만나 화면 전환이 빠르고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일반소비자용, 기업용 등 제품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정용욱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은 "고객과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과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09:29:5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AI 자존심 굽힌 애플, '제미나이'로 시리 구한다…핵심 인재는 '이탈'
2
통신 3사 총체적 보안 붕괴… SKT 유심 유출 · KT 결제 해킹 · LGU+ 해킹 의혹
3
[2025 건설포럼] 건설 산업 규제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해법…10일 국회서 논의
4
[K-뷰티, 새 지평 열다] ① K-이너뷰티, 세계를 먹고 바르고 연결하다
5
롯데건설 김해 현장서 또 사망사고…5년간 16명 숨졌다
6
[기자수첩] K-제조업이 보낸 SOS…'선언적 구호'냐 '정책 실행'이냐
7
KT, 소액결제 피해 확산에 '사이버 침해' 공식 신고…KISA·경찰 현장조사 착수
8
KT '유령 결제' 원인, '가짜 기지국'으로 좁혀지나…통신망 보안 '총체적 부실' 드러내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 칼럼] 기관장 임기 대통령과 함께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