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3 토요일
구름
서울 -0˚C
흐림
부산 10˚C
흐림
대구 4˚C
맑음
인천 3˚C
흐림
광주 4˚C
흐림
대전 3˚C
흐림
울산 7˚C
흐림
강릉 7˚C
흐림
제주 1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유망기업'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서울시, 두바이·사우디와 협력 강화… 혁신기업 투자 유치 및 스마트시티 논의
[이코노믹데일리] 서울시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서울 혁신기업의 투자 유치 및 스마트시티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중동과의 협력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두바이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익스팬드 노스 스타'에 서울 유망기업 15곳이 참가해 중동 자본 유치를 추진하며, 서울시와 리야드시는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익스팬드 노스 스타' 기술 스타트업 박람회에 참여해,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중동 자본 투자를 유치한다. 이 박람회는 중동 최대 ICT 박람회 'GITEX'에서 분리된 스타트업 중심 행사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찾는 투자자들이 많이 참석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서울시와 인베스트서울은 현지 시장 수요를 고려해 전문가와 함께 기업을 엄선했다고 밝혔다. 또한, 14일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공동으로 '두바이 혁신 서밋'을 개최해 중동 자본과의 교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들과 투자유치설명회(IR)를 통해 직접 소통하며, 기술 및 서비스 홍보에 나선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중동은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세계 스타트업 시장에서 주요 투자자로 부상하고 있다”며 “서울 기업들이 중동 시장에 더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두바이 박람회와 더불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의 스마트시티 협력도 강화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서울 시청에서 사우디 리야드의 파이살 빈 압둘아지즈 빈 아이야프 시장과 만나 스마트시티 개발과 시민들의 일상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두 도시는 이날 우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는 서울시가 중동에서 추진하는 다섯 번째 협력 사례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시티 분야뿐 아니라 K-콘텐츠와 같은 문화 교류에서도 중동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11 08:25:50
"개발부터 수출까지"…코스맥스, 국내 뷰티 브랜드 전방위 지원
[이코노믹데일리] 코스맥스가 중소 뷰티 브랜드인 ‘K-인디브랜드’ 세계화를 위해 제품 개발은 물론 생산과 해외 수출에 이르는 올라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를 통해 제품을 개발·생산 중인 국내 인디 고객사는 총 1000여 곳에 달한다. 코스맥스는 연초 경영 키워드 중 하나를 ‘인디브랜드와 동반성장’으로 설정하고 집중 육성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정책이 최소 주문 수량(MOQ) 유연화다. 대형 고객사에 비해 비교적 주문 수량이 적은 인디 고객사를 고려해 3000개 이하 주문에 대해서도 고객사 여건별로 유연하게 최소 주문 수량을 적용해 생산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빠른 생산 대응과 생산력 유지를 위해 공장 내 자동화 설비 도입을 확대했다. 지난해 연말 기준 코스맥스 로봇 보유량은 전년 대비 2배로 늘어났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AI 조색 시스템 등을 도입해 인디 고객사의 다양한 요청에 대응하고 있다. 코스맥스의 한 메이크업 전문 인디 고객사는 해외 소비자 반응에 맞춰 쿠션 파운데이션 색상을 30개까지 확대했다. 이후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 뷰티 부문 1위에 올랐으며, 현재 추가 색상 확대도 추진 중이다. 코스맥스는 또 고객사를 대상으로 통합 뷰티 정보 플랫폼을 운영해 고객사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트렌드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미국 시장을 겨냥한 일반의약품(OTC)랩을 비롯해 해외 각국의 규제나 인증에 대응할 수 있는 전담 조직을 운영 중이다. 코스맥스는 자사 고객사뿐만 아니라 유망 인디브랜드 육성 프로그램도 유관부처와도 적극 협업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 24일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마존과 함께 신규 화장품 수출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코스맥스는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생산 측면에 걸친 멘토링을 제시하고 제조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기업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도 K-인디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경 코스맥스 대표이사(부회장)는 “지금은 글로벌 화장품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저격하는 K-인디브랜드가 대세인 시대”라며 “기존 고객사는 물론 태동하는 인디브랜드와도 동반 성장해 K뷰티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30 14:06:38
현대모비스, "올해 전기차 부품·차량용 칩 투자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자동차부품업체 현대모비스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제3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에서 올해 전기차 부품과 차량용 칩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는 현대모비스 북미지역 스타트업 투자 거점인 모비스 벤처스 실리콘밸리(MVSV)가 주관해 매년 개최하는 투자 설명회다.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분야 혁신 기술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우군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자사 기술 개발 현황과 미래 비전, 향후 투자 계획을 소개해 오고 있다. 미첼 윤 MVSV 디렉터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부품에 대한 투자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투자 비중을 기존 절반에서 70%까지 늘리고 파트너십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이어 "세계 전기차 시장이 일시적으로 수요 둔화를 겪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친환경 차량의 시대는 도래할 것"이라며 "자동차 산업에서 지속가능성과 청정 기술 혁신에 대한 투자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행사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동화 전환에 발맞춰 '그린 모빌리티'를 주제로 열렸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와 업계 투자자, 글로벌 완성차 현지 투자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참석자들에게 전동화 차량 플랫폼에 최적화된 제동, 조향 등 샤시 부품 기술력을 선보이고 배터리 시스템, 동력전달 시스템(PE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부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일시적 수요 둔화기에 진입했으나 궁극적으로 친환경차 시대는 도래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현대모비스는 전했다. 이에 따라 지속가능성, 청정기술에 대한 투자도 향후 지속된다는 것이 현대모비스의 설명이다. 김영빈 현대모비스 기획부문장은 "최근 모빌리티 산업은 어느 때보다 빠른 혁신과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변화에 발맞춰 앞으로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을 중심으로 현지 스타트업과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혁신 기술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6 13:52:0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⑤]태양광·배터리·드론까지···미래 '알짜 먹거리' 독식하는 중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