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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벅스, LG채널에 '에센셜' 채널 글로벌 론칭...10개국 서비스 시작
[이코노믹데일리] NHN벅스(대표이사 김종욱)는 2일(현지시간) LG전자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인 LG채널에 '에센셜'(essential;) 음악 큐레이션 채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론칭으로 국내를 비롯해 일본, 인도, 호주,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 글로벌 10개국 LG 스마트 TV 이용자들이 차별화된 음악 플레이리스트와 세련된 배경화면을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국내 이용자들은 7월 한 달 동안 LG채널 141번에서 '에센셜' 채널을 시청할 수 있으며, 8월부터는 700번 채널로 변경된다. 별도 가입이나 구독료 없이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며, 다양한 주제와 분위기에 맞는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감성적인 TV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NHN벅스 관계자는 "LG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에센셜' 채널을 글로벌 10개국에 서비스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LG전자와 긴밀히 협력하여 '에센셜' 채널 서비스 국가를 확대하고, 다양한 국적 이용자들의 음악 취향에 맞는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 1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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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문가들의 대중음악 큐레이션 '에디션M'...프로젝트로 대중음악 역사 재조명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국내외 가요 명곡과 명반을 집대성한 '에디션M(EDITION M)'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전문 음악평론가 그룹과 함께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중음악 역사를 총망라하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18일 론칭한 '에디션M'은 멜론의 K-POP 전문성을 기반으로 '세상의 모든 음악을 해설'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국내외 명반을 멜론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휴먼 큐레이션 콘텐츠를 대규모로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먼저 국내 가요 부문에서는 1950년대 이래 6개 시대별 통사와 1980~2010년대 댄스, 발라드, 인디, 알앤비, 힙합 등 6개 장르의 대표 명반을 꼽았다. 해외 가요에서는 1920~2010년대 10년 단위로 팝, 락, 알앤비, 힙합, J-POP, 클래식, 재즈 등 7개 장르를 아우르며 명곡과 명반을 집대성했다. 이 같은 방대한 작업을 위해 멜론은 임진모, 김경진, 황덕호 등 대표 음악평론가는 물론 정민재, 김도헌, 김윤하 등 신진 평론가까지 아우르는 전문 집단을 '에디션M' 필진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향후 8주간 12회에 걸쳐 총 72개의 매거진과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약 3,500여 개 명반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콘텐츠로는 195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국내외 가요사를 조망했다. 국내에서는 70년대 '록과 포크, 되살아난 청춘 음악', 90년대 '케이팝의 태동', 2000년대 '발라드 전성시대와 3대 기획사'를 다뤘다. 해외 부문에선 90년대 '차트를 점령한 알앤비, 틴팝, OST', 2000년대 '솔로 뮤지션의 활약과 복고 트렌드'를 집중 조명했다. '에디션M'이 본격화되면서 멜론 이용자들은 더욱 폭넓고 전문적인 휴먼 큐레이션을 즐길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앞서 멜론은 2018년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2020년 'K-POP 명곡 100' 등을 발표하며 대중음악사 정리에 주력해왔다. 김선경 멜론 콘텐츠기획운영그룹장은 "에디션M은 대중음악 전체를 아우르는 휴먼 큐레이션을 지향한다"며 "멜론의 AI 큐레이션과 더불어 이용자들에게 음악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탐구'할 수 있는 고급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멜론은 에디션M 관련 '한 줄 평론단 댓글 이벤트'도 진행해 총 5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멜론 공식 SNS에서는 숏폼 콘텐츠를 공개해 대중의 이해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2024-06-18 10:5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