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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산업생산 1.1%↓·설비투자 4.7%↓...소비도 제자리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의 5월 산업생산과 투자가 큰 폭으로 동반 감소했다. 제조업, 건설업 등 주요 산업 부진과 미국 관세 영향 등을 받아서다. 소비도 전월 대비 보합에 그치며 제자리 걸음이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1.1% 감소했다. 전산업생산은 지난 1월 1.6% 감소했다가 2월(0.7%)과 3월(1.1%)에는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지난 4월(-0.8%)엔 3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공공행정에서 생산이 늘었지만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에서 생산이 다소 줄었다. 광공업 생산은 1차금속(1.5%)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의약품(-10.4%), 금속가공(-6.9%)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 대비 2.9% 감소한 것이다. 제조업 생산은 1차금속, 석유정제 등에서 늘었지만 의약품, 금속가공 등에서 줄어 전월대비 3.0% 감소했으며 이는 올해 1월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1.2%), 의복 등 준내구재(0.7%)에서 판매가 늘었지만 화장품 등 비내구재(-0.7%)에서 판매가 줄었다.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승용차 등 내구재(4.1%)에서 판매가 늘었지만 화장품 등 비내구재(-1.3%), 신발·가방 등 준내구재(-2.4%)에서 판매가 줄어 0.2% 감소했다. 5월 설비투자는 지난달 대비 4.7% 큰 폭 감소했다. 지난 2월 21.3%의 큰 증가율을 나타낸 뒤 3월부터 감소세로 전환했다. 설비투자가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지난 2023년 3~5월 3개월 연속 감소 이후 2년만이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 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4포인트(p) 낮아졌으며 앞으로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선행 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한달 전보다 0.1p 감소했다. 최창윤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동행지수는 건설기성, 내수출하지수 같은 구성지표가 하락해 3개월 연속 증가하다 감소세를 보인다"며 "최근 경기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었는데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감소로 전환한 상황이라 장기적으로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30 10:56:08
롯데건설, 부산서 밥상나눔 등 봉사활동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롯데건설이 부산 지역 취약계층에게 연탄과 라면을 전달하고 ‘이웃옆애(愛) 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건설 영남지사와 부산 지역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10일 감자탕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식사 200인분을 홀몸 및 인근 재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부산 서구 등 5개 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4만 장과 라면 1000박스도 함께 기부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형편의 가정이 밀집한 지역을 찾아가 연탄 등 난방용품을 기부함으로써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연탄 수량은 서울 지역 40만 장, 부산 지역 등 38만 1500장 총 78만 1500장에 달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연탄과 라면, 감자탕 등을 통해 주민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연탄과 라면 등은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면 기부금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됐다. 롯데건설은 이렇게 조성한 기금으로 지난해 2월 부산연탄은행과 부산 지역 재가 어르신들의 의복,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하고 건조한 후 배달하는 등 세탁·건조 서비스도 지원한 바 있다.
2025-02-12 11:03:29
"안 먹고, 안 타고, 안 입고"…소매판매 21년 만에 '최대폭 감소'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11월까지 누계 소매판매액이 21년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내구재·비내구재·준내구재 소비가 2년 연속 모두 감소한 것은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없던 일이다. 고물가로 얼어붙었던 소비심리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맞이하며 최악으로 치닫은 가운데 부진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이번 소비 절벽은 자동차·가전 등 내구재와 의복 등 준내구재,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를 포함해 모든 상품군에서 예외 없이 나타나고 있다. 작년 1∼11월 내구재와 준내구재·비내구재 소비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8%, 3.7%, 1.3% 감소했다. 2023년에 이어 2년째 동반 감소다. 내구재·준내구재·비내구재가 2년 연속 감소한 것은 1995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처음이다. 내구재인 승용차 소비는 2023년 7.6% 늘었지만 지난해 6.5% 줄며 감소세로 돌아섰다. 보합(0.2%) 수준을 유지했던 준내구재 의복 소비도 작년 3.2% 감소 전환했다. 대표적인 비내구재인 음식료품은 고물가 여파로 소비가 부진했다. 2023년(-1.8%)에 이어 지난해에도 2.5% 줄며 낙폭을 키웠다. 음식료품 소비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6년부터 2021년까지 16년 연속 증가했지만 최근 3년째 뒷걸음질 치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회복세가 뚜렷했던 서비스 생산 증가율은 같은 기간 기준으로 2022년 정점(6.9%)을 찍은 뒤 2023년 3.4%로 둔화한 데 이어 작년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 작년 10월 이후 잇따른 기준금리 인하로 내수 회복 기대감이 퍼지기도 했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로 소비 심리는 다시 냉각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3개월에 걸쳐 9.4포인트 하락한 반면 이번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는 단 한 달 만에 12.3포인트 급락했다. 정부 역시 올해 민간 소비 전망치를 하향했다. 정부는 올해 초 내놓은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민간소비가 1.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작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당시 전망치 2.3%에서 0.5%포인트 하향 조정된 것이다.
2025-01-12 17: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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