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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美 최후통첩 속 7일째 공방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이스라엘이 7일째 이란을 향한 공습을 이어갔다. 이란도 20발 이상 미사일을 발사하며 이스라엘에 반격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이날 이란 수도 테헤란과 아라크의 핵시설을 공격하자 이란도 미사일을 다량 발사하며 반격에 나섰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이란 아라크 중수로 핵시설을 공습했다고 밝히자 이란 국영 TV도 이 시설이 피격당한 사실을 공개하며 핵시설 근무 인원 등이 모두 대피했으며 방사성 물질 누출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이란 공습을 예고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4시께 공식 텔레그램 채널에서 "공군이 이란 테헤란과 추가 지역에 공격을 수행하고 있다"고 공개했으나 구체적인 공격 대상과 방식 등은 알리지 않았었다. 이어 소셜미디어 엑스(X) 페르시아어 계정에서는 아라크 중수로 인근 지역 타격을 예고하고 이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경고했다. 이스라엘군은 아라크 중수로 시설 주변 약 2㎞ 반경에 붉은색 원을 친 위성사진도 첨부했다.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서쪽으로 약 250㎞ 떨어진 아라크에는 중수로 기반 플루토늄 생산 시설이 있다. 이란도 이스라엘에 20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하며 반격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최소 수십 기 가운데 일부가 이스라엘 남부 베르셰바의 소로카 병원 등을 타격했다고 밝힌 것으로 외신들이 보도했다. AFP통신도 공습경보 사이렌이 이스라엘 전역에 발령됐으며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등지에서 격렬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2025-06-19 16:09:15
이스라엘 선제타격 배경, '이란, 핵물질 감추고 핵과학자-軍 접촉'
[이코노믹데일리] 이란 핵시설 등에 대한 이스라엘 선제타격과 관련, 이스라엘 정보당국은 이란이 상당량의 핵물질을 감춰둔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란 핵 프로그램의 핵심 과학자들이 이란 군 수뇌부와 접촉할 예정이었다는 정보도 입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이 같은 정보를 토대로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이 임박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란과 전쟁을 시작했으며 이 정보를 미국 등 우방국에도 공유했다고 '권위 있는 소식통'을 인용해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 보도는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감시망을 피해 상당량의 핵물질을 비축하고 있다고 이스라엘이 보고 있으며 다만 감춰진 핵물질의 정확한 위치나 분량, 농축 정도 등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IAEA는 앞서 이달 9일 이란이 공식적으로 고농축 우라늄 400㎏을 비축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참고로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이 무기급 농축도(90% 이상)라면 400㎏은 최대 16기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위협적인 분량이다. 이스라엘 정보당국은 또한 이란 핵 개발 프로그램 일정이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파악해 우방에 공개했다. 이 정보에 따르면 이란 핵 개발 프로그램의 핵심 과학자들이 2019년 비밀리에 결성한 이른바 '특별진행그룹'이 작년 말부터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의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었다. 특별진행그룹은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혹시라도 핵무기 제조를 결단할 때에 대비해 미리 핵무기 개발의 속도를 앞당기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고 한다. 이스라엘은 특히 이란의 과학자들과 이란의 정예군인 이란혁명수비대(IRGC) 공군 수뇌부가 접촉할 예정이란 사실도 포착해 우방에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IRGC 공군은 이란의 탄도미사일을 운용한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 회의가 핵 개발의 '루비콘강'을 건넌 것으로 판단했다. 핵 개발 과학자들과 IRGC 공군 수뇌부가 협조하면 핵탄두가 이란 탄도미사일에 탑재되는 구체적인 계획이 시작될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이코노미스트는 핵탄두를 소형화하고 발사체에 싣는 작업은 매우 복잡해 이란이 이를 구현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과 함께 미국 정보당국도 이란이 핵무기 개발에 임박했다는 이스라엘 측 분석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 정보기관보다 이스라엘의 시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했다.
2025-06-19 10:44:19
"트럼프, 이란 공격계획 승인…최종명령 보류하며 이란 지켜보고 있어"
[이코노믹데일리]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에 가세할지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이란 공격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8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탈리아 명문 축구팀 유벤투스 선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 동참 여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나는 시한 도래 1초전 최종 결정을 하고 싶다"며 "왜냐하면 상황은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쟁은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싸우는 것을 추구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그것이 싸움이냐 (이란의) 핵무기 보유냐 사이의 선택이라면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란의 신정체제를 이끌어온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정권이 무너질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나는 오랜 기간 말해 왔다"고 거듭 강조하며 "그들은 문서(미국과의 핵협상 합의문)에 서명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이 이란에 제안한 핵협상 합의 초안이 "공정한" 것이었으나 현재는 합의를 매듭짓기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의 문을 닫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백악관 워룸(상황실)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위기에 대한 추가 회의를 가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이란을 공격하기 위한 계획을 승인했지만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지 보기 위해 최종 공격 명령은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고위 참모들에게 밝혔다고 이날 보도했다. 백악관 고위당국자는 여러 선택지가 가능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어떻게 군사 작전을 수행하는지 계속해서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공격 명령을 아직 내리지 않아 지금까지 미국은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부터 이스라엘의 방어를 지원하는 선에서 군사적 역할을 제한해왔으나 지역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공중급유기, 항공모함 전단, F-22 및 F-35 전투기 등을 유럽과 중동 지역으로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에 "무조건 항복하라!"(UNCONDITIONAL SURRENDER!)며 항복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18일 "이란 국민은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군사적 개입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이란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6-19 10: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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