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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속도 조절에 환율 1450원 돌파… 韓 증시도 휘청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완화 속도 조절을 시사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넘어섰다. 환율이 급등하면서 국내 주식시장도 요동쳤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오전 10시 40분 기준 1450.40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오른 1453.0원에 출발했고 오전 9시 10분 1452.1원을 기록했다. 장중 환율이 1450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09년(3월 16일) 1488.0원을 기록한 뒤 15년 9개월 만이다. 환율은 앞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4일 새벽 144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1430원대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알려지자 환율이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오늘 결정문에 금리 조정의 '폭과 시기'라는 표현을 통해 금리 추가조정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한 시점에 도달했거나 부근에 도달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책 금리의 추가적인 조정을 고려할 때 우리는 더 신중을 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연준은 이날 경제전망예측(SEP)에서 내년 말 기준금리(중간값)를 기존 9월에 지시한 3.4%에서 0.5%p 상승한 3.9%로 전망했다. 이는 연준이 0.25%p 금리를 낮출 경우 9월 기준 4차례 인하가 예측됐지만 이번 조정으로 2차례로 줄어들게 됐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이날 오전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서 "정부와 한은은 24시간 금융·외환시장 점검 체계를 지속 가동하면서 변동성이 과도하게 나타날 경우 추가적인 시장 안정 조치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연준의 12월 FOMC 결과가 상당히 매파적으로 해석된다"며 "달러가 초강세를 보임에 따라 환율도 연고점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40분 기준 전일 대비 46.08p(1.85%) 떨어진 2438.35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84p(1.98%) 감소한 683.73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환율 급등 등 시장 변동성 확대를 고려해 은행 스트레스 완충자본 도입 시기를 올해 연말에서 내년 하반기 이후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2024-12-19 11: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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