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3건
-
넷마블, 다양한 IP 활용한 게임 업데이트로 이용자 만족도 높인다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자사의 주요 게임들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과의 콜라보레이션, 신규 클래스 추가, 새로운 던전 오픈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의 재미를 높였다. 넷마블은 이를 통해 기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 이용자 유입도 기대하고 있다. 각 게임의 특성에 맞춘 세심한 업데이트로 게임의 수명을 연장하고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 세븐나이츠 키우기, 日 애니메이션 ‘던전밥’과 콜라보 업데이트 넷마블은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던전밥'과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던전밥'의 주요 캐릭터인 '라이오스', '마르실', '칠책', '센시' 등 4종의 레전드 등급 영웅이 게임에 추가됐다. 또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로스트 레드 드래곤' 음식이 게임 내 요리로 구현되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던전밥 챌린저 패스'와 '던전밥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콜라보 영웅들을 쉽게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던전밥'의 '레드 드래곤'이 보스로 등장하는 특별 던전에서 얻은 재화로 콜라보 관련 아이템들을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도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넷마블의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귀여운 SD 캐릭터와 쉬운 게임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원작의 매력과 '던전밥'의 인기 요소를 결합하여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레이븐2, 암살자의 화려한 등장...신규 클래스 '어쌔신' 공개 넷마블의 MMORPG '레이븐2'가 신규 클래스 '어쌔신'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어쌔신'은 암살자 콘셉트의 근접 딜러로, 피와 그림자를 활용한 독특한 스킬과 단검을 이용한 화려한 전투 스타일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어쌔신'의 강렬한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사전 등록에 참여하면 '마두마라스의 보급품', '암살자의 증표', '최상급 11회 성의·사역마 소환서' 등 다양한 보상을 100%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 당일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는 빠른 성장을 돕는 '고속 성장 보급 상자', '계승자의 무기+8강 선택상자' 등이 제공된다. '레이븐2'는 '레이븐' IP의 후속작으로, 압도적인 그래픽과 정통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자랑한다.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여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어쌔신'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전투 시스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신규 던전과 헌터로 콘텐츠 확장 넷마블의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광휘의 공방 신규 던전 '백염의 군주 바란'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용자들은 새로운 던전에서 '백염의 군주 바란'에 도전하며 신규 장비 '코어'와 강화 재료 '경화석'을 획득할 수 있다. '코어'는 마인드, 바디, 에너지 3종으로 구성되며, 착용 시 특수 효과가 발동되어 캐릭터의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신규 SSR 등급 헌터 '지나'가 추가됐다. '지나'는 화속성 메이지 헌터로, 아군 전체의 공격력 증가와 보호막 제공, 지속 회복 등 서포팅 능력에 특화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화속성 최초의 서포터로서 다양한 파티 구성의 폭을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가을맞이 행운 캡슐', '지안과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데일리 미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참여를 통해 '지나'의 전용 무기, 픽업 모집 티켓, 마정석 등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인기 웹소설 IP를 바탕으로 한 게임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0 17:42:43
-
-
항공편 '지연기준 강화'에…국적기 국제선 평가등급 대부분 하락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부터 항공편 지연기준이 강화되면서 국적 항공사의 국제선 평가등급이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운영자에 대한 평가결과 발표에 이어 30일 항공운송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항공교통사업자(공항운영자 + 항공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평가는 10개 국적 항공사와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36개 외국적 항공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연기준(국내선 30분, 국제선 60분 → 각각 15분)이 강화돼 이를 적용한 ‘운항 신뢰성’ 항목 평가가 이뤄졌다. 국내선의 경우 2022년 대비 대부분의 항공사가 등급을 유지(A 또는 B)했지만, 출발·도착 시간 기준으로 16분~30분 이내 지연율이 높은 에어서울(B+ → C++)과 제주항공(A+ → B+)은 평가등급이 떨어졌다. 국제선의 경우 2022년 대비 여객운송 실적이 3배 이상 증가하고, 지연 기준시간 대폭 단축으로 대한항공(A+ → B++)과 아시아나항공(A+ → B++)을 포함한 거의 모든 항공사의 평가 등급이 하락했다. 다만, 국적 항공사는 에어로케이와 에어부산이, 외국적 항공사는 전일본공수, 에티하드항공 등 10개 항공사가 매우 우수인 A등급으로 평가됐다. 항공교통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 등을 충실하게 이행하는지를 평가하는 ‘항공교통이용자 보호 충실성’은 국적 항공사 모두 B등급 이상(A:7곳, B:3곳)을 받았지만, 외국적 항공사는 다소 미흡(A:3곳, B:13곳, C등급 이하: 20곳)한 것으로 평가됐다. 국적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는 모바일 접수처 미운영, 피해구제 대응 미흡 등으로 2022년 대비 평가등급이 하락해 이스타항공과 함께 국적사 중 가장 낮은 등급(B+)으로 평가됐다. 동남아 등 일부 외국적 항공사는 보호조치 계획 미수립 및 거래조건 정보 미제공 등 사전 보호조치 미흡, 피해구제 대응 노력 부족 등 소비자 보호 수준이 ‘미흡’ 이하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미흡(D) 등급을 받은 외국적항공사는 몽골항공과 필리핀항공, 불량(E) 등급을 받은 항공사는 우즈베키스탄항공과 에어아시아엑스, 매우불량(F)은 뱀부항공, 타이에어아시아엑스, 필리핀에어아시아, 스카이앙코르항공 등이다. 국적항공사의 항공기 사고 및 준사고 발생률 등을 평가하는 ‘안전성’ 평가는 아시아나항공과 에어프레미아를 제외한 모든 국적항공사가 ‘매우우수(A등급, 90점 이상)’로 평가됐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지난해 항공기 사고 발생 1건(승객 낙상으로 인한 부상)으로 2022년 대비 등급이 하락(A++→ B+)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연간 비행 편수 대비 이륙중단 등의 비정상 운항 발생 정도를 평가하는 지표에서 타 항공사 대비 낮은 점수를 받아(2.5점/15점 만점) B+로 평가됐다. 공항에서 내국인 탑승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설문조사로 진행한 ‘이용자 만족도’는 모든 국적항공사가 만족, 외국적 항공사는 대부분 다소 만족(36개 중 29개 항공사)으로 평가됐다. 항공운송서비스 평가결과는 운수권 배분 시 평가지표로 활용되며, 국토부는 세부 분석자료를 항공사에 전달해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 결과는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30 15:2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