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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사태 두 달 만에 929만명 교체…영업 전면 재개 초읽기
[이코노믹데일리] 사상 초유의 유심(USIM) 정보 해킹 사태를 겪은 SK텔레콤이 사태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전체 가입자의 3분의 1에 육박하는 929만명이 유심을 교체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태 발생 약 두 달 만에 대규모 교체 작업이 막바지로 향하면서 전면 중단됐던 신규 가입자 유치도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SK텔레콤뉴스룸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부터 진행된 유심 무상 교체 프로그램을 통해 21일 기준 누적 교체 건수가 929만건을 넘어섰다. 불안감을 느낀 고객들이 대리점으로 몰리면서 초기 혼란이 컸으나 현재는 안정적으로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이다. SK텔레콤은 고객 혼선을 줄이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근 개편한 예약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안내에도 나섰다. 핵심은 이용자 편의 극대화다. 예약한 시간에 매장을 방문하지 못했더라도 별도의 재신청 절차 없이 기존에 예약했던 매장을 찾아가면 교체가 가능하다. 만약 방문 매장을 변경하고 싶다면 T월드 홈페이지에서 기존 예약을 취소한 뒤 원하는 매장과 시간으로 다시 신청하면 된다. 태블릿이나 워치 등 여러 기기를 사용하는 고객 역시 유심 교체 신청 시 ‘본인명의 다른 회선 및 워치, 태블릿 모두 변경’ 옵션을 선택하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영업 정상화 시점에 쏠리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6일 실물 유심이 필요 없는 이심(eSIM) 가입자에 한해 신규 영업을 재개하며 정상화의 첫 단추를 꿰었다. 하지만 통신 시장의 주력인 실물 유심 신규 개통은 여전히 막혀 있어 신규 가입자 유치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한편 업계에서는 유심 교체 작업이 안정기에 접어들고 보안 시스템이 강화됨에 따라 SK텔레콤이 이르면 이번 주 중 실물 유심을 포함한 영업을 전면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수습하며 신뢰를 회복하는 동시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영업 정상화라는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5-06-22 11: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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