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9.04 목요일
비
서울 24˚C
흐림
부산 26˚C
흐림
대구 28˚C
비
인천 24˚C
구름
광주 27˚C
흐림
대전 25˚C
흐림
울산 26˚C
흐림
강릉 22˚C
흐림
제주 2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이원준'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KT, 파트너사와 'AICT 원팀' 선언…'공정거래·기술개발' 동시 지원
[이코노믹데일리] KT가 'AICT 컴퍼니'로의 전환을 위해 협력사 생태계 재편에 나섰다. 협력사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기술개발을 위한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하는 등 공급망 전체의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KT는 자사의 수탁기업협의회인 'KT파트너스협의회'가 16일 서울 강남구에서 제4차 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KT의 AICT 전환 전략에 발맞춰 협의회의 운영 분과를 확대하고 신규 회원사를 적극 유치하기 위한 정관 개정을 단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KT와 협력사 간 공정한 거래 관계를 약속하는 '공정거래협약'과 정부 예산과 KT 출연금을 연계해 협력사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공동투자형기술개발사업' 협약도 체결됐다. 단순 선언을 넘어 실질적인 자금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R&D 역량을 키우고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파트너스협의회 회장사인 가온그룹 임동연 대표는 “금번 정기총회는 올해 2월 7일 KT파트너스데이에서 선언했던 ‘KT협력을 위한 파트너스협의회 혁신안’을 토대로 새롭게 발전하는 협의회의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준비하였다”며 “AICT KT와 함께 상생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협력사들의 참여 확대 등 협의회의 동반성장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KT 구매실장 전무는 “KT는 AICT Company로의 전환이라는 커다란 도약의 시점에 서 있다”며 “파트너스협의회와의 지속적인 상생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진짜 성장 가능한 AICT 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가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7 16:53:59
KT, 통신사 최초 친환경 보빈 도입…ESG 경영 박차
[이코노믹데일리] KT가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보빈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보빈은 케이블을 감는 데 사용되는 원통형 구조물로 기존에는 주로 목재로 제작되어 케이블 보관 및 운송에 활용되어 왔다. KT가 새롭게 도입하는 친환경 보빈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증을 받은 폐플라스틱(저밀도 폴리에틸렌) 재질로 제작되었다. 특히 이 제품은 10회 이상 재사용이 가능하여 자원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보빈은 기존 목재 보빈에 비해 가격이 다소 높고 사용 후 수거의 어려움 때문에 널리 확산되지 못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KT는 LS전선, 대한광통신, 가온전선, 머큐리광통신,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 등 5개 주요 광케이블 제조사와 협력하여 친환경 보빈 렌탈 공급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낮추고 사물인터넷(IoT) 기반 관제 시스템을 적용하여 친환경 보빈의 수거 및 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KT는 오는 4월부터 공급받는 광케이블부터 친환경 보빈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500개에 달하는 목재 보빈을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KT는 친환경 보빈 사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전체 광케이블 제품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보빈 도입은 환경 보호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재 사용량 감소를 통해 산림 훼손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1만2500㎏ 감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78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하는 전기량에 해당하는 2만7200kWh의 전기 사용량 절감 효과와 동일하다. 더불어 포장 폐기물 감소 및 보빈 폐기 비용 절감 등 경제적인 효과도 창출할 수 있다. KT는 이번 친환경 보빈 도입을 통해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확대하고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케이블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전무)은 “기존의 자원 일방향 소비 방식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폐플라스틱 재자원화를 통해 순환 경제로 전환하는 것은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KT는 앞으로도 구매 혁신을 통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8 10:43:2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美법원, 구글 반독점 1심 최종 판결…"크롬 매각 불필요, 데이터는 공유해야"
2
노란봉투법·상법 개정안, 기업 경영 동시 흔드는 '이중 변수'
3
지방 부동산 침체 장기화…7월 준공 후 미분양 다시 증가
4
DL·대우·현대건설 줄줄이 사망사고… 정부, 입찰금지·과징금 정조준
5
KT·LGU+ '김수키 해킹' 의혹 증폭…정부 "정밀 분석 중" 뒤늦게 밝혀
6
[K-제약, 뷰티 트렌드①] '먹는 화장품 시대'...제약업계, 신성장 동력으로 이너뷰티 선택
7
슈카월드가 쏘아올린 '빵값 논쟁'…가격 형성 핵심 요인은
8
[9월 첫째주 美 증시 체크포인트] 경제 일정 '빅매치' 몰린다…美 고용지표·연준 발언 집중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이재명 정부의 스테이블코인 정책 실패, 금융업계만 '희생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