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2 금요일
맑음
서울 11˚C
맑음
부산 13˚C
맑음
대구 12˚C
맑음
인천 9˚C
맑음
광주 12˚C
맑음
대전 10˚C
맑음
울산 12˚C
흐림
강릉 10˚C
흐림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이차전지포럼'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여야부터 산업계까지 목소리 합쳐야"···국회서 '이차전지포럼' 창립총회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이차전지(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회와 정부, 기업이 하나로 뭉쳤다. 박성민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에서 '이차전지포럼 창립총회'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 이차전지포럼은 배터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연구와 입법 활동 등을 추진하는 국회 내 조직이다. 개최는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과 한국배터리사업협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행사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진원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총괄 등 민·관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포럼 회원으로는 국회의원 15명과 배터리 셀 제조 업체 5곳, 소재·부품·장비 업체 16곳 등 기업 23곳이 있다. 박 의원은 개회사에서 "요즘 국회에서 여·야가 나뉘어 있어 안타깝지만, 국가의 이익과 발전 그리고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라도 함께 갈 수 있다는 의미로 시작했다"며 "여·야 없이 구성된 이차전지 포럼은 배터리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신 의원은 "이차전지포럼은 여·야의 이견이 적기 때문에 다양한 정당이 참여했다고 본다"며 "반도체 산업 하나 만으로 국가적 성장을 이루는 건 어렵기 때문에 배터리 산업을 키워 또 하나의 동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창립 배경을 밝혔다. 정부도 배터리 산업 육성과 지원 정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안 장관은 축사에서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해 다음 세 가지는 반드시 지원하도록 하겠다. 첫째로 전고체, 리튬메탈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지원하고, 둘째로 해외에서 미국 인플레이션방지법(IRA) 등 현지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마지막으로 국내 첨단산업특화단지에 대해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들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배터리의 지속가능한 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제재조나 재활용 산업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의원님들께서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법'을 처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배터리업계에선 위기 상황을 강조하며 지원책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박 부사장은 "우리 회사는 2016년부터 세계 최초 대형 배터리를 양산하며 세계적 위치에 올랐지만 최근 캐즘과 세계 시장서 치열한 경쟁으로 어려움에 봉착했다"며 "국회의 지원은 이런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정책을 성심성의껏 이행해 배터리 패권을 되찾는 것에 앞장 서겠다"고 화답했다. 포스코홀딩스 김 총괄도 "최근 선진국에서 자국 지원책을 마련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통제하고 있어 배터리 사업 환경이 매우 어렵다"며 "기업들이 해결하지 못하는 전문 인력 양성이나 보조금 등에 대한 부분을 국회에서 해결해 주신다면, 거기에 필요한 모든 사안은 기업들이 앞장서서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을 보탰다.
2024-09-11 15:52:5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지스타 2024] 하이브IM, 지스타 2024 첫 무대…신작 아키텍트로 새로운 경험 선사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