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5.19 월요일
흐림
서울 18˚C
구름
부산 22˚C
구름
대구 28˚C
흐림
인천 17˚C
맑음
광주 22˚C
흐림
대전 22˚C
맑음
울산 22˚C
맑음
강릉 22˚C
맑음
제주 22˚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인디 게임'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네오위즈, 2025년 1분기 영업익 102억…'P의 거짓'·'브라운더스트2' 실적 견인
[이코노믹데일리] 네오위즈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2025년 1분기 실적을 13일 발표했다. 네오위즈의 1분기 매출은 8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8% 각각 감소했으나 견실한 흐름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9% 늘었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3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57% 감소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364억원을 기록했다. 간판 지식재산권(IP) 'P의 거짓'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며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지난해 출시 초기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 감소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45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3% 각각 성장했다. 주력 타이틀 '브라운더스트2'가 실적을 이끌며 5분기 연속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브라운더스트2는 콘텐츠 업데이트와 타이베이 게임쇼 참가 등 적극적인 이용자 소통이 해외 이용자 유입과 글로벌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기타 매출은 광고와 임대수익 등을 포함해 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대비 19% 전년 대비 13% 줄어든 수치다. 올해 네오위즈는 기존 IP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규 IP 발굴에 집중한다. 특히 탄탄한 서사를 기반으로 한 IP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팬덤을 구축해 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P의 거짓'은 DLC ‘P의 거짓: 서곡’ 출시를 통해 강력한 IP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올여름 출시를 앞두고 두 편의 DLC 트레일러와 신규 지역 ‘크라트 동물원’ 콘셉트 아트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PC·콘솔 중심의 차기작 개발과 해외 게임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로 실적 반등도 꾀한다. 오는 6월 2주년을 맞는 ‘브라운더스트2’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지난 5월 8일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고블린 슬레이어 II’와 협업을 진행했으며 오는 22일부터는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해 국내 이용자와 만난다.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브라운더스트2'만의 서브컬처 감성을 알리고 글로벌 팬덤을 확장할 방침이다. 인디 게임 발굴도 계속한다. 독특한 내러티브가 강점인 ‘안녕서울: 이태원편’과 MOBA 로그라이크 액션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퍼블리싱 신작 2종이 올해 출시된다. 특히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지난 2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이용자가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 톱 10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자회사 파우게임즈 역시 ‘킹덤2’ 출시와 ‘영웅전설’의 일본 대만 진출을 통해 성과 개선에 나선다.
2025-05-13 16:45:28
스마일게이트, 서브컬처로 게임 시장 선도
[이코노믹데일리] 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x 게임 페스티벌(AGF) 2024’ 현장에서 스마일게이트가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서의 비전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행사장에 마련된 스토브 홍보 부스에서는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를 중심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러브 랩(Love Lab)’이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를 총괄하는 여승환 이사는 현장에서 “스토브 플랫폼 내 서브컬처 인디 게임 매출이 향후 10배 이상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AGF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스토브의 차별화된 전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스토브는 서브컬처 창작자들을 위한 발표 무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여 이사는 “스토브는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선보이는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아시아 시장에서도 서브컬처 게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스토브 플랫폼에서 서브컬처 게임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25∼30%에 달한다. 특히 AGF 행사에서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 단연 화제가 됐다. ‘러브 랩’ 부스에서는 플레이어가 자신의 연애 감수성을 되살려보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여 이사는 현장에서 “PC 게임 시장에서는 스팀(Steam)이 지배적인 사업자이지만 많은 창작자들이 스토브를 독점 출시 플랫폼으로 선택하고 있다”며 “대작 중심의 스팀과 달리 스토브는 창작자들이 유저들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토브는 앞으로 아시아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며 서브컬처 IP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는 “스토브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독창적인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스토브는 서브컬처 IP의 확장을 통한 ‘원 소스 멀티유즈(OSMU)’ 전략에도 집중하고 있다. 신선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팀장은 “게임에서 시작해 오프라인 행사, MD 상품, 디지털 굿즈 등 다양한 매체로 IP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팬들이 IP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며 애정을 키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에 대해 일부 관람객들이 “현실 연애와는 다르다”는 지적을 제기하자 신 팀장은 “연애 시뮬레이션은 미소년, 미소녀 캐릭터뿐 아니라 플레이어가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대상을 포함한다”며 “오히려 이러한 게임이 유저들에게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며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답했다. 여 이사도 웃으며 “플랫폼 이용자들 사이에서 ‘연애세포가 살아났다’는 반응이 많다”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현장에서 만난 관람객들은 스토브의 혁신적인 부스 구성과 콘텐츠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관람객은 “단순히 게임을 체험하는 것을 넘어 서브컬처 장르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게임 업계에서도 스토브의 서브컬처 게임 중심 전략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지 주목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가 보여준 이번 AGF 2024의 행보는 단순히 한 플랫폼의 성과를 넘어 서브컬처가 주류로 자리 잡는 산업 트렌드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12-08 13:07:5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백종원 '빽다방' 상표권, 더본코리아 아닌 개인회사 소유…투자자들은 몰랐다
2
삼성전자, 2조4000억원 들여 데이터센터 HVAC 선점하는 이유
3
"7시간 만에 1위" 넷마블 신작 '세나 리버스' 대박 터졌다…흥행 비결은
4
가덕도신공항 좌초 위기…현대건설 철수에 후속 대안도 불투명
5
韓 ·美, 통신해킹 공동대응·R&D 협력 강화…美 핵심기관 연쇄 회동
6
[르포] 대한항공, AWS 서밋 서울 2025서 '생성형 AI 콜센터' 시연
7
SKT 해킹 파문 확산…악성코드 25종·추가 서버 감염…개인정보 유출 우려↑
8
[단독] 中 배달 플랫폼 헝그리판다, 한국 배달시장 진출…불법체류자 모집 논란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1등의 관리는 다르다"…코웨이의 남다른 고객정보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