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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4거래일 연속 상승...S&P500·다우 신기록
[이코노믹데일리] 뉴욕증시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방 정부 셧다운 우려와 민간 고용 악화에도 불구하고 금리인하 기대감과 제약주 강세가 증시를 끌어올렸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21p(0.09%) 오른 4만6441.1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2.74p(0.34%) 오른 6711.20, 나스닥종합지수는 95.15p(0.42%) 상승한 2만2755.16에 장을 마쳤다. 이날 S&P500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S&P500 지수와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으로도 신기록을 새로 썼다. 3대 주가지수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연방 정부는 이날부로 임시 폐쇄에 들어갔다. 연방 의회가 셧다운을 피하기 위한 7주짜리 임시예산안(CR)을 통과시키지 못하면서 연방 정부는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게 됐다. 다만 경험적으로 연방 정부 셧다운은 일시적인 만큼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보는 분위기다. 양당은 결국 예산안에 합의할 것인 만큼 셧다운에 따른 조정은 매수 기회라는 게 우세한 시각이다. 나벨리어앤어소시에이츠의 루이스 나벨리어 설립자는 "시장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 것 같다"며 "추세는 여전히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저점 매수자들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 고용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충격 수준으로 악화했지만 증시는 오히려 금리인하 기대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응했다. 전형적인 '배드 이즈 굿' 흐름이다. 미국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9월 민간 고용은 전달 대비 3만200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망치 5만명 증가를 크게 밑돌았고 8월 수치도 5만4000명 증가에서 3000명 감소로 대폭 하향 조정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까지 기준금리가 50bp 인하될 확률은 86.7%로 반영됐다. 전날 마감 무렵의 77.3%에서 튀었다. 12월까지 기준금리가 75bp 인하될 확률도 0.9%로 미세하게나마 반영됐다. 금리인하 기대감과 함께 증시를 밀어 올린 것은 의약품 관세에 대한 기대감이다. 미국 최대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이날 8.18% 급등했다. 화이자도 전날에 이어 이날도 6%대 강세를 기록했다. 머크 또한 전날 6.81% 오른 데 이어 이날도 7.39% 급등했다. 전날 화이자가 일부 의약품 가격을 내리고 700억달러를 미국에 투자한다고 발표한 뒤 3년간 관세 유예를 얻어내면서 제약사 전반에 낙관론이 퍼졌다. 다른 제약사들은 아직 투자 규모와 관세에 대해 알리지 않았으나 화이자 사례가 지침이 되고 있다. BMO캐피털마켓츠의 에반 지거맨 애널리스트는 "화이자 거래는 실질적으로 일라이릴리 같은 다른 제약사(빅파마)에게 모델이 되고 있다"며 "의약품 가격 협조와 정책 준수 사이의 균형점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건강이 3% 급등했다. 반면 소재는 1% 넘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 중에선 메타만 2.32% 하락했을 뿐 나머지 종목은 모두 올랐다. 오라클 또한 2.76% 오르며 시총 8000억달러 선을 되찾았다. 미국 반도체 제조업체 인텔은 AMD의 칩을 위탁생산하는 방안을 협상 중이라는 소식에 7% 넘게 뛰었다. 미국 스포츠용품업체 나이키는 관세 여파가 크지 않은 호실적에 주가가 6% 상승했다. 캐나다 광산채굴업체 리튬아메리카스는 미국 에너지부가 지분 5%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23% 급등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직전월의 48.7보다 0.4p 상승했으며 예상치 49.0도 살짝 웃돌았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01p(0.06%) 오른 16.29를 가리켰다.
2025-10-02 07:35:05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위고비 제치고 선두 잡을까
[이코노믹데일리]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가 이르면 오는 21일부터 국내 의료기관에서 처방된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장악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마운자로가 더 낮은 가격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민다.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한국릴리는 마운자로를 국내 출시하고 공급 계약을 맺은 도매업체를 통해 20일부터 유통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대부분 의료기관에서 21일부터 처방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상급종합병원은 약사위원회(DC) 절차를 거쳐야 해 도입이 다소 지연될 수 있다. 마운자로는 국내에서 비만과 2형 당뇨병 치료 목적으로 허가를 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72주간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평균 20%대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인슐린 분비 촉진과 민감도 개선, 글루카곤 농도 감소를 통해 음식 섭취를 줄이고 체중 감량을 돕는다. 공급가는 저용량인 2.5㎎과 5㎎(4주분)이 각각 약 28만원, 37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경쟁사 노보노디스크는 위고비 가격을 용량별로 최저 10%대에서 최대 42%까지 인하하며 가격 경쟁에 나섰다. 기존에는 0.25㎎, 0.5㎎, 1.0㎎, 1.7㎎, 2.4㎎ 등 5가지 용량이 동일한 공급가로 제공됐으나 앞으로는 용량별 차등가가 적용된다. 현재 40만~80만원 수준인 시중 판매가격도 최저 23만원 선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2025-08-15 17:51:45
마운자로 상륙 앞두고… 위고비, 출하가 최대 40% 인하
[이코노믹데일리] ◆'마운자로' 상륙 앞두고… 위고비, 출하가 최대 40% 인하 일라이 릴리의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국내 출시를 앞두고 노보 노디스크가 ‘위고비’ 출하가를 최대 40% 인하할 예정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이달 중으로 위고비의 △0.25㎎ △0.5㎎ △1.0㎎ △1.7㎎ △2.4㎎ 5개 용량별로 10~40% 차등 가격인하를 적용한다. 그렇게 되면 위고비의 시작 용량인 0.25㎎은 기존 약 37만원에서 22만원대로 낮춰지면서 마운자로 시작 용량 2.5㎎(약 28만원)보다 저렴해진다. 다만 이번 인하는 도매가격 기준으로 환자가 의료기관·약국에서 부담하는 실제 가격(40만~60만원대)과는 차이가 있다. 이달 중순 출시되는 마운자로는 시작 용량 약 28만원, 유지 용량(5㎎) 37만원 이하 고용량 제품은 50만원대로 책정됐다. 노보 노디스크는 "한국 비만 환자의 치료 지속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며 "환자 중심 접근으로 비만 치료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이노엔 비원츠, 피지·땀 잡는 ‘세범 컨트롤 선스틱’ 출시 HK이노엔의 슬로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가 ‘스킨핏 에센스 세범 컨트롤 선스틱’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스틱형 선케어 제품으로 유분을 케어하는 실리카 파우더를 함유해 보송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인체적용 시험 결과 피지 분비율이 81.29%로 개선됐으며 사우나 후에도 98.64%의 제품 지속력을 보여 땀 방지 스웨트 프루프 기능까지 입증했다. 또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으며 옥시벤존 등 산호초 위협 성분 11종을 제외해 해양 환경 보호에도 기여한다.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을 가진 저자극 무기자차 제형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적합하다. HK이노엔 뷰티BM팀 담당자는 “위생적이고 간편한 사용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비원츠도 스틱형 선케어 라인을 확대했다”며 “비원츠의 강점인 고기능 저자극 제품력을 기반으로 28~34여성 고객들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원츠는 오는 9월에 피부 열감 진정 효과가 있는 ‘스킨핏 에센스 소프트 쿨링 선스틱’을 선보일 예정이다. ◆휴온스, '드림멜서방정' 출시 휴온스는 멜라토닌을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품 '드림멜서방정'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휴온스는 최근 고령화가 심화되고 노인층 수면 장애 유병율이 높아진 추세를 감안해 현재 ‘조피스타’를 판매 중이다. 여기에 금번 드림멜서방정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신제품인 ‘드림멜서방정'이 현대인의 건강한 수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만들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2 09:55:27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오는 8-9월 국내 출시 임박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글로벌 제약사 일라리 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이르면 하반기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1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는 8월 말에서 9월 초로 예상되고 있다. 마운자로는 터제파타이드 성분의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IP(위 억제 펩타이드) 이중 작용제로 미국서 비만과 당뇨치료제 모두 허가를 받았다. 반면 동일 성분인 젭바운드는 비만치료제로만 승인 받아 판매되고 있다. 국내 출시에 유력한 제형은 '퀵펜'이다. 퀵펜은 펜형태로 일주일에 한번 투약해 1개가 한 달 분량이다. 이를 네차례에 나눠 투여하면 된다. 현재 퀵펜은 지난해 식약처 허가를 신청해 심사가 진행중이며 제2형 당뇨병 적응증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여부는 기존 계획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논의 중이다.
2025-07-10 09: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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