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4.19 토요일
흐림
서울 18˚C
흐림
부산 18˚C
흐림
대구 26˚C
흐림
인천 16˚C
흐림
광주 25˚C
흐림
대전 24˚C
흐림
울산 25˚C
흐림
강릉 23˚C
흐림
제주 25˚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임베디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中,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본격화...중국 빅테크 기업서 투자한다
애지봇 상하이 공장[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중국이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중국 빅테크 기업이 로봇 산업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텐센트는 즈위안로봇(애지봇) 투자 유치에 참여했다. 즈위안로봇은 중국 통신장비 기업인 화웨이 출신 개발자가 창립한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다. 또한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은 인공지능(AI)이 적용된 기기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임베디드 인텔리전스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기도 했다. 임베디드 인텔리전스는 인공 지능(AI), 머신 러닝(ML) 기능을 특정 장치나 시스템에 통합해 스스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고 자율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을 의미한다. 이뿐만 아니라 중국 완성차 업체 창안자동차는 휴머노이드 로봇 부문에 올해 1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처럼 중국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개발에 앞장서는 것은 중국 시장 내 산업용 로봇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지난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중국 산업용 로봇 시장 현황과 우리기업이 진출할 만한 분야' 리포트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첨단 로봇산업 발전의 일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 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1월에는 중국 최초로 성급(省級)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인 ‘베이징 휴머노이드 혁신센터’를 설립하고 2조163억원 규모의 산업발전기금을 조성해 기술연구개발에 주력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전기차 업체 BYD, 베이징자동차그룹 등도 본격적인 투자에 나서기도 했다. 중국 산업정보화부(MIIT)는 지난 2월 "휴머노이드 로봇이 컴퓨터뿐 아니라 스마트폰, 전기차에 이어 차세대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27 15:01:27
한컴위드, 양자내성암호 기술 개발 국방 과제 수주…드론 보안 시장 선점 기대
[이코노믹데일리]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대표 송상엽)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 과제 수행 업체로 선정되어 양자내성암호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 수주는 한컴위드가 미래 안보 기술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방산 분야의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연구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컴위드는 이번 과제를 통해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한 무기체계 개발을 진행하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드론 보안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양자컴퓨터의 발전으로 기존 암호 체계가 무력화될 가능성에 대비하는 선제적인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컴위드는 공동 개발사인 아쎄따와 함께 ‘양자내성암호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용 이종·다중 제어 전장감시 시스템’이라는 과제를 2년간 수행한다. 이 과제에서 한컴위드는 임베디드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경량화된 양자내성암호 모듈을 개발하고 이 모듈이 탑재된 무인기 제어 및 운용 시스템 그리고 지상 통제 장비(GCS, Ground Control Station) 개발을 담당한다. 아쎄따는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수직 이착륙(VTOL) 및 멀티콥터 형태의 무인기를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한컴위드가 자체적으로 검증된 암호 모듈인 ‘제큐어크립토’를 기반으로 경량화 암호 모듈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이 모듈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표준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과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 알고리즘을 모두 적용하여 기술력을 한층 더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는 국제적인 표준과 국내 기술을 융합하여 더욱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현재 무인기 시스템과 공중 및 지상 통제 장비(GCS) 간의 통신은 기존의 공개키 기반 암호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양자컴퓨터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기존 암호 체계가 해독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방과 같이 장기간 데이터 보호가 중요한 분야에서는 양자내성암호 기술의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컴위드의 이번 과제 수행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이번 과제를 통해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최초의 사례를 만들고 싶다”며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과제 수주를 통해 한컴위드는 미래 드론 보안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1-20 10:46:36
임종룡 회장, 해외투자자에 서한…"韓경제 펀더멘털 견고"
[이코노믹데일리] 우리금융그룹이 주요 투자자에게 임종룡 회장의 기업설명회(IR) 서한을 발송하며 지난해 주요 성과와 함께 그룹의 밸류업(기업 가치제고)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19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서한에서 "한국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높은 정치적 성숙도를 바탕으로 우리금융을 더 강하고 견실한 금융그룹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우리금융을 비롯한 밸류업 공시 기업들의 강력한 이행 의지 등에 비춰 볼 때, 한국의 밸류업 정책은 변함없이 일관되게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난해는 우리금융이 전환점을 맞이한 중요한 해였다"며 지난 3월 예금보험공사 잔여 지분의 매입·소각을 통해 완전 민영화를 달성한 것을 비롯해 10년 만에 증권업에 재진출하며 주주 환원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전했다. 특히 "은행지주사 중 처음으로 밸류업 계획을 공시하고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포함되며 우리금융의 성장 잠재력을 시장에서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한을 통해 그룹의 경영 목표와 전략도 제시했다. 금융업의 본질인 공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금융, 자본시장, 글로벌, 자산관리 등 핵심사업 분야에서 계열사별 역량을 강화하고 임베디드 금융 제휴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임 회장은 "올해는 해외 투자자들을 직접 찾아뵙고 우리금융의 비전과 전략을 설명하며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신뢰도를 높이고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더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1-19 15:45:18
양종희 KB금융 회장 "견고한 신뢰, 안정 보여야"
[이코노믹데일리]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KB는 고객과 시장의 불안감을 상쇄시킬 수 있도록 '견고한 신뢰와 안정감'을 보여줘야 한다"고 2일 밝혔다. 양 회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KB를 믿고 거래할 수 있도록 주주와 고객의 가치 제고에 최우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뜻한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임베디드 금융(자사 플랫폼에 핀테크 기능 내재)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휴사로부터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여 함께 살아가고, 성장하는 공동의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효율과 혁신을 언급하면서 "변화된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효율화했다면 이제 업계의 표준으로서 '혁신'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임직원에 "건강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통해 고객과 사회에 따뜻함과 위안을 드리는 2025년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 모두에 '흔들림 없는 가치'를 주는 KB를 함께 만들자"고 전했다.
2025-01-02 15:47:1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넥슨, '마비노기'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 굿즈에 담아 현실로
2
예측불허 관세 정책에도 웃는 LG엔솔·SK온과 적신호 켜진 삼성SDI
3
은마 재건축 본궤도…49층·5962가구 '역세권 인센티브' 적용
4
[단독] 3년 연속 적자에도 이사 보수 한도 7천억원…쓰리빌리언 '보수 잔치' 논란
5
삼성전자 반려로봇 '볼리' 출시 임박…소비자 수요 많을까
6
동원F&B, 상폐 후 동원산업 완전 자회사로…'글로벌 식품 사업군' 출범
7
EU의 주요 ESG 규제 간소화 위한 입법안 통과
8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 양산 돌입…수익 개선 가능할까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람보다 AI가 낫다?"…개발자 넘어 전 직군 위협, 인력시장 구조 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