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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자급제 전용 '에어' 출시…'통신 미니멀리즘'으로 2030 잡는다
[이코노믹데일리] “2030세대 중 자급제 단말을 쓰는 고객은 굳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습니다. 통신사도 온라인에서 탐색과 개통을 지원하는 만큼 고객과의 접점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이 약정과 멤버십 등 복잡한 혜택을 덜어내고 포인트 적립으로 요금 부담을 낮춘 자급제폰 전용 디지털 통신 브랜드 ‘에어(air)’를 선보인다. 이는 통신사 약정을 기피하고 온라인 개통을 선호하는 이른바 ‘탈(脫)통신사’ 성향의 2030 자급제 고객을 다시 MNO(이동통신사) 생태계로 끌어들이기 위한 SK텔레콤의 새로운 실험이다. SK텔레콤은 오는 13일 신규 요금제 ‘에어’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에어는 자급제 단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이심 단독 가입 서비스다. 이윤행 SK텔레콤 에어 기획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2030세대 직원들이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을 중심으로 원하는 통신 서비스가 어떤 모습일지 고민하면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 ‘미니멀리즘’과 ‘포인트’…2030 맞춤형 설계 ‘에어’의 핵심은 ‘통신 미니멀리즘’이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5G 데이터 구간 6종(월 2만9000원/7GB ~ 5만8000원/무제한)으로 요금제를 단순화했다. 약정과 유무선 결합, T멤버십 등 복잡한 부가 혜택을 과감히 없애고 월정액 요금을 낮췄다. 대신 ‘에어 포인트’라는 새로운 보상 체계를 도입했다. 이용자는 전용 앱에서 만보기, 밸런스 게임 등 다양한 미션에 참여해 포인트를 쌓고 이를 요금 납부(월 최대 5000원)나 1000여 종의 모바일 상품권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이는 통신 서비스를 ‘혜택을 찾아다니는’ 수동적 경험에서 ‘스스로 혜택을 만들어가는’ 능동적 경험으로 바꾸려는 시도다. 이 팀장은 “‘통신 앱을 이렇게 자주 쓸 수 있구나’라는 경험으로 서비스 가치를 높여가는 것을 핵심 지표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가입 절차도 90초 만에 완료될 정도로 간소화했다. 이심(eSIM)을 우선 지원하고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고객센터를 통해 실시간 채팅 상담을 제공하는 등 모든 과정을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눈높이에 맞췄다. ◆ 알뜰폰과는 ‘선 긋기’…“가격 아닌 가치로 승부” 일각에서는 ‘에어’가 결국 알뜰폰과의 경쟁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SK텔레콤은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팀장은 “알뜰폰 요금제와 5G 요금제를 비교해도 여전히 갭(차이)이 있다”며 “가격 경쟁력은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서비스 가치로 이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취지로 봐달라”고 말했다. 알뜰폰과 가격으로 경쟁하는 대신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안정적인 통신 품질과 새로운 포인트 혜택이라는 ‘가치’로 승부하겠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에어’가 기존 유통망과 고객층이 겹치지 않으며 오히려 자급제와 알뜰폰으로 이탈하려는 고객을 붙잡는 ‘리텐션(고객 유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팀장은 “SK텔레콤 이탈 고객이 에어 서비스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또다시 통신사 단말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에어’는 기존 SK텔레콤의 강력한 할인 혜택을 모두 포기해야 한다는 점에서 가격 경쟁력에 대한 의문은 남는다. 에어 가입자는 유무선 결합할인, 온가족할인 등 통신비를 실질적으로 낮춰주던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결국 SK텔레콤의 ‘에어’ 실험이 성공할 수 있을지는 2030 고객들이 기존의 강력한 할인 혜택을 포기하고 ‘포인트’라는 새로운 가치를 선택할지에 달려있다.
2025-10-01 16:25:19
쿠팡, 오는 20일까지 '갤럭시 S25 엣지' 사전판매…혜택 '풍성'
[이코노믹데일리] 쿠팡은 오는 20일까지 삼성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 사전판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공개된 갤럭시 S25 엣지는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5.8mm이며 163g의 가벼운 무게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쿠팡에서 사전구매 가능한 모델은 256GB 자급제 제품으로 색상은 아이스블루,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실버 등 3가지다. 사전구매 고객들은 추가 비용 없이 더블업 프로모션을 적용받아 512GB의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사전구매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고객들에게는 최대 1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최대 2년간 파손을 보장받는 '쿠팡안심케어' 보험 가입 혜택이 제공된다. 와우 멤버십 회원은 '쿠팡 와우 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의 최대 4%를 쿠팡캐시로 돌려받을 수 있다. 오는 16일과 20일 저녁 8시부터는 쿠팡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의 장점과 활용법을 소개한다. 라이브 방송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대 150만원의 쿠팡캐시를 지급하고,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1만원의 쿠팡캐시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기동 쿠팡 본부장은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캐시백, 무이자 할부뿐만 아니라 라이브 방송을 통한 특별한 이벤트까지 풍성한 혜택을 준비한 이번 갤럭시 S25 엣지 사전판매에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5 09:28:37
중고폰 시장 활성화에...삼성전자, 인증 중고폰 판다
삼성전자 '갤럭시 인증중고폰' 이미지[사진=삼성전자] [이코노믹데일리]※김지영의 '電'代未聞 코너에서는 그동안 헷갈리셨을 만한, 또는 한 주간 이슈가 됐던 '전'자에 '대'한 '미'더운 소식을 '문'제 없이 알려드리겠습니다. 전자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가세요! <편집자주> 국내 중고폰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짐에 따라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갤럭시 인증 중고폰을 판매한다. 갤럭시 인증중고폰은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나서 7일 안에 단순한 변심이나 단순 개봉 등으로 반품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자체 품질 검사를 거쳐 최상위급으로 판정된 제품으로 판매한다. 해당 인증중고폰은 지난달 31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국내 중고폰 시장 규모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삼성전자도 중고폰 시장을 키우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23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발간한 '국내 중고폰 시장 규모 추정 및 시사점'에 따르면 국내 중고폰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 682만대, 지난 2022년 708만대, 지난 2023년 상반기 387만대로 상승 추세를 그리고 있었다. 우선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제품 먼저 갤럭시 인증중고폰으로 판매한다. 이후 시장 수요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제품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기존에 일괄적으로 폐기했던 반품 제품을 새 제품 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스마트폰 폐기물도 줄여 순환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갤럭시 인증중고폰으로 판매되는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제품은 기존 새 제품 대비 26~64만원 낮은 가격으로 삼성닷컴에서 판매된다. 구체적인 제품별 가격은 S24 울트라는 256GB 130만 7900원, 512GB 136만 7300원, 1TB 148만 6100원이며 S24+는 256GB 104만 1700원, 512GB 110만 1100원이다. S24는 256GB 88만 9900원, 512GB는 94만 9300원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소비자 입장에서 중고폰을 거래할 때 조금 더 신뢰할 수 있고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고물가 영향이 있는 데다가 새로운 핸드폰 모델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혁신이 없기에 실용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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