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2 금요일
맑음
서울 5˚C
맑음
부산 8˚C
맑음
대구 9˚C
맑음
인천 7˚C
맑음
광주 5˚C
맑음
대전 5˚C
맑음
울산 8˚C
흐림
강릉 6˚C
흐림
제주 12˚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자동용접'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K-조선에 불어온 'AI 훈풍'…AI로 건조부터 운항까지
[이코노믹데일리] 반도체, 자동차, 가전제품 등 전 산업계에 인공지능(AI) 기술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조선업계에도 ‘AI 도입’ 열기가 뜨겁다. 국내 조선 3사가 자율운항 시스템 개발을 넘어 선박 건조 과정에도 자체 개발한 AI 시스템을 도입하고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9~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최신예 원해경비함(OPV) 모형을 공개했다. AI 기술을 통해 영해 감시, 수색·구조, 재난 구호 등 다양한 임무를 더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HD현대중공업은 설명했다. HD현대는 AI 기술을 적용한 자율운항 선박 개발에도 집중하는 모습이다. 최근 개최된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4’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선박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은 자율운항 시스템을 넘어 생산 현장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키홀 플라즈마 배관 자동용접 장비'(K-PAW)를 자체 개발해 조선업 최초로 생산 현장에 적용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의 K-PAW는 기존에 수동 방식으로만 이뤄지던 용접을 AI 기술로 자동화한 장비다. 이와 관련해 최두진 삼성 로보틱스 사업팀장은 "K-PAW는 조선업계 배관 용접의 난제였던 초층 용접 자동화를 최초로 실현한 데 의미가 있다"며 "올해 말까지 AI를 활용한 자동 용접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 자동화·무인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드론과 AI 기술을 활용해 선박의 흘수(배가 물에 잠긴 깊이)를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지난 2월 전했다. 이 시스템은 드론으로 흘수를 촬영하면서 AI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선박의 무게와 뒤틀림 등을 계산할 수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해당 기술을 통해 흘수 계측의 효율성을 높이고 선박 운항의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며 “드론과 AI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을 선박 건조의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4-06-22 07:00:00
삼성重, 조선업 최초 '배관 자동용접 장비' 개발…용접 속도 3배↑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중공업은 '키홀 플라즈마 배관 자동용접 장비'(K-PAW)를 자체 개발해 조선업계 최초로 생산 현장에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플라즈마 용접은 고속으로 분출되는 고온의 플라즈마 아크를 이용해 용접하는 방식을 말한다.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K-PAW는 플라즈마 아크로 구멍을 뚫어 자동으로 배관을 초층 용접하는 장비로, 용접 속도를 3배 이상 끌어올렸다. 기존의 수동 방식으로 용접할 때 66분 가량이 소요됐다면 K-PAW를 이용하면 용접하는 시간이 20분에 불과하다는 게 삼성중공업의 설명이다. 배관은 일반적인 판형 부재와 달리 한쪽 면에서만 용접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동 용접에 의존해 왔다. 이에 따라 품질 편차가 있었고, 고숙련자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K-PAW는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자 개발됐다. 삼성중공업은 국내 조선사들의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가 증가하면서 스테인레스스틸 배관재 용접량이 크게 늘었다며 K-PAW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두진 삼성중공업 로보틱스사업팀장은 "K-PAW는 조선업계 배관 용접의 난제였던 초층 용접 자동화를 최초로 실현한데 의미가 있다"며 "올해 말까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자동 용접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 자동화·무인화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9 16:25:2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7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8
['차이나 테크로드'의 역습‧⑤]태양광·배터리·드론까지···미래 '알짜 먹거리' 독식하는 중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