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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AI 경쟁 속 손잡은 미·중…한국 주도로 아태지역 디지털 미래 그린다
[이코노믹데일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디지털·인공지능(AI) 수장들이 사상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21개 회원국이 한국에 모여 AI 시대의 협력과 질서를 논의하는 역사적인 장이 열린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AI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맞아 APEC 차원에서 처음으로 열린 장관급 회의로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이 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마이클 크라치오스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슝지쥔 중국 산업정보화부 차관 등 경쟁 관계에 있는 주요국 각료급 인사가 모두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배경훈 장관은 개회사에서 “지금 우리는 디지털 기술과 AI가 주도하는 거대한 전환의 물결 앞에 서 있다”며 “첨단 디지털 기술과 AI는 우리가 당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할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회의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회의가 ‘모두의 AI’로 나아가는 협력의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모두의 번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디지털·AI 전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혁신’ 세션에서는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두 번째 ‘연결’ 세션에서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보편적 연결성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 ‘안전’ 세션에서는 딥페이크와 허위정보 등 AI 기반 디지털 위협에 공동 대응할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회의 결과물로 채택될 ‘장관선언문’은 향후 아태지역 디지털 정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미국과 중국 등 AI 선도국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정책 방향에 합의했다는 점에서 선언문의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 선언문은 향후 APEC 차원의 구체적인 AI·디지털 협력을 추진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장관회의와 연계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6일까지 ‘디지털 위크’를 열고 있다. 이 기간 APEC 정보통신실무그룹 정례회의를 비롯해 KT,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워크숍과 포럼이 잇달아 개최되며 AI와 디지털 기술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심화시키고 있다.
2025-08-04 11: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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