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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사모펀드에 美 재활용 기업 매각···"유동성 확보해 재무 안전성 제고"
[이코노믹데일리] SK에코플랜트가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어센드 엘리먼츠에 대한 보유 지분 전량을 사모펀드 SKS 프라이빗에쿼티(SKS PE)에 매각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SKS PE에 9823만 달러(약 1316억원)를 받고 주식 922만3555주를 넘긴다.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2년부터 어센드 엘리먼츠에 총 6084만 달러(약 815억원)를 투자했으니, 최소 501억원 이상 차익 실현에 성공한 셈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매각을 계기로 포트폴리오 효율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그 일환으로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정보·통신자산처분서비스(ITAD)를 육성하고, 미국에서 쌓은 폐배터리 재활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재활용 전문 자회사인 SK테스가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 전용 ITAD 시설이 주목 받고 있다. 버지니아 ITAD는 연간 최대 서버 60만개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센터 서버의 하드디스크·메모리 등에서 각종 정보를 완벽히 지운 후 재사용·재활용을 진행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측은 “전략적 투자를 통해 실리를 챙겼다”며 “유동성 확보 기반 재무 안정성 제고는 물론 폐배터리를 비롯한 재활용 사업 경쟁력 강화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9 15:33:00
롯데케미칼, 순환경제 벤처기업 지원 사업 3기 성과공유회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케미칼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위한 벤처기업 지원 사업 '프로젝트 로프 소셜'의 3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20년부터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등 순환경제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벤처기업을 발굴해 제품 판로 확대와 롯데케미칼 계열사 컬래버레이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총 11개 기업을 발굴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스튜디오랩은 인공지능(AI)으로 의류의 재질과 종류, 부속물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분류하는 기술을 개발한 벤처기업이다. 지속 가능성, 자원순환 기여도, 확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찬솔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 장애인의 직업 교육에 쓰이는 조립 교구를 목재에서 재생 플라스틱으로 바꾸는 사업을 진행했고 티에스피바이오켐은 재생 원료 기반 제품으로 스티로폼 완충재를 대체하는 성과를 냈다. 황민재 롯데케미칼 기술전략본부장은 “프로젝트 로프 소셜은 자원 선순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협력사를 발굴·육성하며, 순환과 공존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라며 “발굴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벤처기업(소셜벤처)들을 통해 자원 선순환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03 17:12:16
에코프로, 현대글로비스와 '폐배터리 재활용' 협약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에코프로는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차(EV)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전·후방 사업 및 제조 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폐배터리 재활용은 전처리와 후처리로 나눠진다. 전처리는 폐배터리에서 불순물을 제거해 '블랙파우더(배터리를 분쇄한 분말)'로 만드는 공정이다. 후처리는 블랙파우더를 황산에 녹여서 희귀 금속을 추출하는 과정이다. 에코프로가 최대 주주로 있는 에코프로씨엔지는 폐배터리 전·후처리 기술을 두루 갖추고 있다. 추출한 희귀 금속을 바로 에코프로 계열사에서 소화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계 각국의 인허가 취득에서 공동 대응할 걸로 전망한다. 국내외 물류 거점 148곳을 바탕으로 연간 약 344만대의 자동차를 전 세계 시장에 운송하고 있다. 두 회사는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구체적인 수행 방법과 세부 사항은 상호 협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재활용 사업 운영 체계 최적화, 스마트한 재활용 공정 구축 등을 갖추고, 국내외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산업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도 "차별화된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확보한 에코프로씨엔지가 이번 현대글로비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원료 확보는 물론 물류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 체결이 폐배터리 자원 재활용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관련 정책이 강화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 SNE리서치는 세계 전기차 폐차 발생량이 2040년까지 연평균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2040년 2089억 달러(약 263조 원)로 늘어날 걸로 전망했다.
2024-06-03 16: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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