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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현실로...'넥슨 아이콘 매치'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인 감동의 축구 축제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19일과 20일, 축구 역사에 남을 특별한 경기가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바로 전 세계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모여 경기한 ‘넥슨 아이콘 매치’다. 넥슨이 자사의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을 기념해 기획한 이 매치는 축구팬들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성대한 축제로 그야말로 꿈을 현실로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일간 약 10만명의 관중이 현장을 찾았고 온라인 생중계에는 약 360만명이 몰리며 역대급 관심을 받았다. 현장 관객들은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며 경기장에 울려 퍼지는 환호성 속에서 세계적인 레전드 선수들이 현역 시절과 다름없는 플레이를 선보이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 특히 많은 팬들이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태극전사들의 플레이를 다시 볼 수 있어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19일에는 이벤트 매치가 진행되며 전야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대 1 대결, 파워 대결, 슈팅 대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수들이 맞붙으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사진=넥슨] 19일에는 이벤트 매치가 진행되며 전야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대 1 대결, 파워 대결, 슈팅 대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수들이 맞붙으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천수가 골을 기록한 1대 1 대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팀)’가 우위를 점했다. 야야 투레는 드로그바를 상대로 파워 대결에서 승리했고 델 피에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관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FC 스피어(공격수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이벤트 매치에서 승리한 ‘실드 유나이티드’의 주장 리오 퍼디난드는 곤룡포를 입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일부 티켓 수익 1억 원은 푸르메 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메인 이벤트인 20일의 경기는 더욱 스펙터클했다.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은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가득 메운 6만4210명의 관중과 함께 시작됐다. ‘검은 예수’ 드로그바, 잉글랜드의 퍼디난드, 카카, 비디치, 그리고 야야 투레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옛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전반전은 세이도르프의 패스를 받은 야야 투레가 선제골을 넣으며 시작됐다. 이어 세이도르프의 장거리 슛이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며 실드 유나이티드가 2:0으로 리드했다. 후반에는 박주호가 세이도르프의 패스를 받아 한 골을 추가했고 마스체라노가 쐐기골을 기록하며 4:1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FC 스피어의 코치 박지성은 후반 40분 깜짝 교체 출전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많은 팬들은 경기장을 떠나지 못한 채 여운에 젖었다. 한 팬은 “어린 시절 새벽에 중계를 보며 꿈꿨던 레전드들을 한자리에 모아 이렇게 실제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넥슨에 감사를 표했다. ‘2024 넥슨 아이콘 매치’는 단순한 축구 경기가 아니었다. 넥슨이 자사의 게임과 현실을 융합해 축구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축제였다. 메인 매치의 시작을 알린 코인 토스에는 넥슨이 준비한 게임 쿠폰이 담긴 특별한 코인이 사용되었고 경기가 시작되기 전 ‘FC 온라인’의 배경음악을 부른 밴드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박정무 넥슨 FC그룹장은 "아이콘 매치는 상상과 게임에서만 가능했던 전 세계 레전드 선수들의 축구 경기를 선보이며 게임 유저와 축구팬분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축구와 게임을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이콘 매치에 함께 해주신 팬,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이 기획한 이번 아이콘 매치는 축구와 FC온라인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또 하나의 전설이 되었다. 축구팬들은 물론 FC온라인 유저들까지 한데 모여 만든 이 축제는 그 자체로 새로운 역사를 쓴 순간이었으며 수많은 감동을 남겼다. 앞으로 30주년 넥슨이 만들어갈 또 다른 축제도 기대해볼 만하다.
2024-10-22 22: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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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24 폐막, K-게임의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 확인
[이코노믹데일리]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4'가 25일(현지시간)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64개국에서 1400개 이상의 전시사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총 33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지난해보다 1만5000명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게임스컴은 글로벌 게임 시장의 트렌드와 함께 한국 게임 산업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단을 꾸려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 IP의 힘 재확인... 글로벌 대작들의 인기 여전 이번 게임스컴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단연 'IP(지식재산권)'였다. 캡콤의 '몬스터헌터 와일즈', 유비소프트의 '어쌔신크리드 섀도우', 2K의 '문명7' 등 오랜 기간 시리즈로 출시된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듄: 어웨이크닝',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서클' 등 인기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들도 주목을 받았다. 이들 작품은 게임성의 혁신적인 진보나 전작과 크게 다른 매력을 보여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야제부터 본행사에 이르기까지 관람객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이는 IP의 파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하는 계기가 됐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게임스컴을 방문하면서 IP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며 "오랜 기간 서비스한 게임이나 좋은 서비스를 반복해서 제공해 온 게임들에 대한 반응과 호응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IP에 대한 관리부터 우리 게임을 사랑해주는 유저들을 얼마나 존중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 K-게임의 잠재력 확인... 글로벌 시장 공략 가능성 타진 한편 이번 게임스컴은 한국 게임의 저력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 크래프톤의 '인조이',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등 국내 대형 게임사들의 신작들이 게임성만으로도 글로벌 IP 못지않은 화제와 관심을 모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서구권에서의 낮은 IP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전야제에서 공개된 트레일러가 큰 호응을 얻으며 부스에 구름인파가 몰렸다. 현장에서 만난 많은 관람객들은 전야제에서 받은 강렬한 인상을 언급하며 카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크래프톤의 PC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 부스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려 최대 5시간에 달하는 대기열이 형성됐다. 이로 인해 무안경 3D 신제품 모니터 홍보 차 인조이 시연을 진행했던 삼성전자 부스까지 붐비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부스 역시 인기 IP들 사이에서도 최대 5시간 이상의 대기열을 형성하며 경쟁력을 과시했다. 일부 관람객들은 펄어비스의 전작 '검은사막'을 언급하며 부스를 찾은 이유를 설명했는데, 이는 IP의 지속적인 확장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하는 대목이었다. 이들 작품은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게임스컴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게임스컴 어워드'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한국의 PC·콘솔 게임 경쟁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번 게임스컴에서는 국내 주요 게임사 대표들의 현장 방문이 눈에 띄었다. 크래프톤 김창한,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하이브IM 정우용, 네오플 윤명진 등 출품사 외에도 엔씨소프트 박병무,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등 주요 게임사 수장들이 쾰른을 찾아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미래 전략을 구상했다. 특히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는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와 함께 현장 인근에서 해외 게임사 인수합병(M&A) 담당자를 만나 미팅 일정을 조율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 IP 파워 강화와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 필요 이번 게임스컴을 통해 한국 게임 산업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IP 파워 강화 필요성도 대두됐다. 서구권 시장에서 일본 게임만큼의 위상을 갖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나,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충분히 도약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 국내 게임사 고위 관계자는 "국산 게임이 글로벌에서 일본 게임만큼의 위상을 가지는 건 단기간에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한국은 콘텐츠 경쟁력이 뛰어난 나라다. PC·콘솔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우리도 충분히 도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향후 한국 게임사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IP 파워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열린 개발' 트렌드에 맞춰 게이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등 팬덤 형성에도 주력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8-26 1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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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인조이'와 '다크앤다커 모바일'로 글로벌 게이머 사로잡아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신작 '인조이(inZOI)'와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을 공개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크래프톤의 김형준 PD와 안준석 PD는 각각 이 두 게임의 개발 배경과 주요 기능을 소개하며,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 AI 기술로 차별화된 '인조이'…플레이어의 꿈을 현실로 김형준 PD가 이끈 '인조이'는 AI 기술을 활용해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캐릭터와 집을 창조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도구를 제공하며, 이를 더욱 혁신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3D 프린터'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을 통해 단순 이미지 파일을 3D 모델로 변환해 게임 속에서 활용할 수 있다. 김형준 PD는 "이제는 3D 프린터로 제작한 아이템을 게임 내에서 착용하거나 상호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AI를 활용해 '곰 위에 올라탄 채 맥주를 마시는 남자' 같은 기발한 문구를 입력하면, 그에 맞는 이미지가 생성되어 바로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패턴으로 변환된다. 이러한 기능은 플레이어들에게 자신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인조이'는 다양한 사건과 감정 변화를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하여, 플레이어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의 면모를 탐험하도록 유도한다. 김형준 PD는 "인조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자신이 꿈꾸는 삶을 실현하면서도 예기치 못한 순간들을 통해 인생의 다양한 면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조이'는 2024년 연내 PC 플랫폼에서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가 스팀에 공개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모바일에서 만나는 '다크앤다커'…콘솔급 게임 경험 제공 안준석 PD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배틀로얄, 던전 크롤러, RPG 등 다양한 장르의 특성을 결합해 독창적인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게임은 익스트랙션 장르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가 돋보인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긴장감 넘치는 던전 탐험과 생존을 중심으로 한 게임으로, 다양한 클래스와 물리 기반 전투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 개인의 취향에 맞춘 커스터마이징과 자유로운 인터페이스 설정이 가능하다. 안준석 PD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통해 손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콘솔급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게임스컴 2024 전야제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글로벌 사전 예약이 시작되었으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완료한 유저는 추후 A등급 용병과 한정판 코스튬 스킨을 받을 수 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이번 게임스컴에서 크래프톤의 신작들이 글로벌 게이머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2 08: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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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크래프톤, 게임스컴 2024에서 주요 기대작 대거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넥슨과 크래프톤이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대대적인 신작 발표를 통해 글로벌 게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넥슨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 ‘아크 레이더스’, ‘데이브 더 다이버’ 등 주요 기대작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으며, 크래프톤은 ‘인조이’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최신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출시 계획 및 신작 정보 넥슨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의 정식 출시를 2025년 상반기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11일부터 콘솔 플랫폼(PS5, Xbox 시리즈 X)을 대상으로 테크니컬 클로즈 베타 테스트(TCB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TCBT는 전 세계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하며, 게임의 기술적 완성도를 점검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출시 전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카잔'은 강렬한 전투와 깊이 있는 세계관을 특징으로 하는 하드코어 액션 RPG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에서는 주인공 카잔의 과거와 그를 둘러싼 서사, 그리고 강력한 보스인 ‘블레이드 팬텀’과의 전투 장면이 주목받았다. 특히,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전투 시스템이 부각되었으며, 신규 무기인 ‘창’과 ‘대검’을 사용한 독특한 공격 패턴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3인칭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도 이번 게임스컴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아크 레이더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팀에서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ONL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게임의 세계관, 주요 캐릭터, 그리고 다이나믹한 전투가 세련된 영상미로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이 게임은 PvPvE(유저와 환경이 동시에 대립하는 구도) 형식의 익스트랙션 슈터로, PC와 콘솔 플랫폼에 유료 패키지 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넥슨은 '데이브 더 다이버'의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도 예고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인디 게임 IP인 ‘포션 크래프트(Potion Craft)’와 ‘발라트로(Balatro)’를 활용한 콘텐츠를 포함하며, 북미 유명 싱어송라이터이자 크리에이터인 ‘Mxmtoon’이 게임 내 NPC로 등장하는 이벤트가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넥슨은 21일부터 25일까지 게임스컴 현장에서 ‘카잔’의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첫 시연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크래프톤, ‘인조이’ 게임스컴 어워드 후보 선정 및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사전 예약 시작 크래프톤은 ‘인조이(inZOI)’와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의 최신 영상을 ONL에서 공개하며 게임스컴 2024에서의 주요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인조이’는 게임스컴 어워드 2024에서 ‘가장 재미있는 게임(Most Entertaining)’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는 크래프톤의 게임이 게임스컴 어워드에서 후보로 선정된 첫 사례로, 게임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스팀에서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를 무료로 다운로드해 자신만의 아바타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게임에 대한 초기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인조이’를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게임 출시 전부터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크래프톤은 이번 ONL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전 예약에 참여할 수 있으며, PC 사용자들은 구글 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추후 A등급 용병과 한정판 코스튬 스킨이 지급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삼성전자, 틱톡, 엑솔라 등 다양한 파트너 브랜드와 협력해 게임스컴 현장에서 특별한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6'를 이용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체험할 수 있으며,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에서는 ‘인조이’의 입체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틱톡 부스에서는 '다크앤다커 모바일' 시연이, 엑솔라 부스에서는 게임 소개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크래프톤은 B2C 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체험하고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조이' 부스에서는 AR Company 사원증을 공유하거나 퀴즈쇼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굿즈를 제공하며,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매일 퀴즈쇼와 코스프레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한정판 보드게임 등의 특별한 보상을 준비했다.
2024-08-21 0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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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게임스컴 2024 전야제에서 신작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과 ‘inZOI(이하 인조이)’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8월 20일 게임스컴 2024의 전야제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에서 두 게임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최신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인조이는 부스에서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첫 시연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직접 꾸민 아바타 이미지를 '사원증' 형태의 굿즈로 받을 수 있으며, 이를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인조이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 가입하면 추가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매일 다양한 경품이 걸린 퀴즈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인조이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원형 디스플레이(Round OLED) △두 번 접는 디스플레이(Flex S, Flex G) △화면이 넓어지는 디스플레이(Flex Slidable, Rollable Flex) 등 총 13종의 차세대 혁신 제품을 게임 내에서 선보인다. 이러한 제품들은 게임스컴 부스에서도 전시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과 같은 몰입감을 주는 부스를 구성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첫 오프라인 게임 시연을 제공한다. 시연 참가자는 설문조사를 완료하거나 매일 열리는 퀴즈쇼에 참가해 ‘위자드’ 모자와 다크앤다커 모바일 스티커 등의 굿즈를 받을 수 있다.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클래스의 코스프레 이벤트도 매일 개최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 한국,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국가에서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하며, 올해 안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사격 체험 이벤트에 참여해 굿즈를 받을 수 있으며, 스팀(Steam)에서 플레이한 시간을 인증하면 추가 인게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코스프레 이벤트도 부스에서 매일 열린다. 8월 24일에는 배틀그라운드 팬들을 위한 행사인 ‘펍지 핫드랍 쾰른 2024(PUBG: HOT DROP Cologne 2024)’가 진행되며, 팬들은 펍지 파트너 등 특별 게스트를 만날 수 있다. 한편 크래프톤은 쾰른메쎄 전시장의 BTC관(Hall 7.1 B-21/C-20 & B-31/C-30)과 BTB 관에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7-30 14: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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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서버 이전 실시 예고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자사의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서 오는 7월 31일 첫 서버 이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서버 이전 업데이트는 게임 서비스 100일을 기념해 시행된다. 이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현재 서버에서 보유한 모든 캐릭터를 한 번에 다른 서버로 이동시킬 수 있다. 다만, 이동은 동일 월드 내 서버 간에서만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이나이신기' 서버의 이용자는 '이나이신기' 서버1~4 간의 자유로운 이동은 가능하지만, '미하제' 등 다른 월드로의 이동은 지원되지 않는다. 넷마블은 이번 서버 이전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8월 7일까지 진행되는 ‘출시 100일 전야제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미션을 완료하면 ‘빛나는 재련석’ 등 인기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아스 대륙 특별 미션’이 진행된다. 또한, ‘시간석’을 얻을 수 있는 시간 던전 부스팅 이벤트도 열린다. 추가로 출석 이벤트를 통해 ‘빛나는 재련석’, ‘빛나는 축복의 석판’, ‘빛나는 방어구 강화석’ 등 다양한 보상도 제공된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대형 MMORPG로, 아스달, 아고, 무법 세력이 아스 대륙의 패권을 놓고 대규모 권력 투쟁을 벌이는 내용이다. 게임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 및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24 10: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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