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2 금요일
맑음
서울 8˚C
맑음
부산 11˚C
맑음
대구 9˚C
맑음
인천 7˚C
구름
광주 11˚C
맑음
대전 8˚C
맑음
울산 11˚C
흐림
강릉 10˚C
흐림
제주 14˚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전월세대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인터넷은행·지방은행, '경쟁' 말고 '맞손'…혁신 상품 만든다
[이코노믹데일리]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의 상품 협업이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중심의 수익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지방은행은 지역 소멸에 따른 새 돌파구로 고객층 범위를 전국으로 넓히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가계대출이 급증하면서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주택담보대출(전월세대출 포함) 잔액은 34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3조4000억원)보다 약 47%(11조원) 증가했다. 인터넷은행을 향한 주담대 쏠림 현상 지적이 꾸준히 나오면서 인터넷은행들은 중·저신용대출 공급을 늘리는 등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해 지방은행과 협업을 활발히 하는 모습이다. 지방은행도 최근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등 지역 성장성 악화가 지속되면서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 올해 8월 하나금융연구소가 발표한 '변화의 기로에 선 지방은행' 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방은 출생률 저하, 청년층 유출로 인한 인구 감소 및 경제 침체의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며 "지방은행은 기업 및 기관 영업에서 시중은행의 지방 침투가 가속화되고, 가계 부문에서 인터넷은행과의 금리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지방은행들은 플랫폼사와의 협업을 다각도로 확대하는 한편 온·오프 채널을 통한 전국구 손님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은 생존을 위해 '경쟁'보단 '맞손'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소비자는 은행이 대출 취급 비용을 절감하고 차주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어 더 낮은 금리 적용이 가능하고, 이용 편의와 접근성이 우수한 인터넷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지방은행 대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어서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다. 이들이 지난 8월 손 잡고 선보인 '직장인 함께대출'은 출시 한 달 만에 대출액 700억원을 넘어섰다. 소비자가 토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각각 심사해 대출 한도·금리를 결정하고 앱 내에서 한 번에 대출 취급이 가능하다.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 간 최초의 협업 사례인 이 상품은 최저 연 4%대 금리를 제공한다. 출시 이후 2100여건(700억4000만원)이 취급됐고, 최저 연 4.87%에 평균 적용 금리는 5.73%다.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의 공동 상품 출시는 이어지고 있다. 최근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금융위원회에 공동대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을 준비 중이다. JB금융그룹 자회사인 광주은행이 토스뱅크와 출시한 공동대출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같은 계열사인 전북은행도 카카오뱅크와의 협력으로 공동대출 상품 다양화 및 경쟁력 제고에 나선 것이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등 지방금융그룹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지방은행의 경우 관계형 금융이 큰 강점이기 때문에 협업으로 인터넷은행은 새 고객층을 유치할 수 있다"며 "지방은행도 인터넷은행의 혁신 금융서비스를 통해 금융·비금융 신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2024-10-24 06:00:00
신한은행, 청년 전·월세대출 보유 고객 공과금 지원 사업 추진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은행은 전·월세대출을 이용하는 청년 고객들의 생활비 경감을 위해 공과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이번 사업은 상생금융을 확대하고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을 이행하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대상고객은 올해 6~11월 중 신한은행의 청년 전·월세 대출을 신규하고 같은 기간 중 관리비, 보험료, 통신료 등 공과금성격의 이체내역이 1건 이상 있는 고객이다. 대상이 되는 대출은 신한은행 '신한청년 전세대출', 주택도시기금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대출', '청년 전용 보증부 월세대출'이며 해당 고객에게는 별도의 절차 없이 오는 12월 중 대출 원리금 자동이체 계좌로 공과금 지원금 10만원을 입금해 줄 예정이다. 다만 계좌 압류 등 입출금이 제한되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4-07-23 08:19:0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7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8
[지스타 2024] 하이브IM, 지스타 2024 첫 무대…신작 아키텍트로 새로운 경험 선사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