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0.02 목요일
흐림
서울 23˚C
흐림
부산 25˚C
흐림
대구 23˚C
흐림
인천 23˚C
흐림
광주 23˚C
흐림
대전 24˚C
비
울산 24˚C
흐림
강릉 24˚C
흐림
제주 26˚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전자의무기록'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편의성·선택권 높아지나...참여 의료기관에는 '인센티브'
[이코노믹데일리] 금융당국이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활성화를 위해 참여 병원·약국 등에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실손전산운영위 회의'를 개최해 보건복지부·보험업계·의사협회 등 관련 기업·기관과 손해보험 청구 전산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실손보험 청구를 전산화하면 병원 창구에 방문하거나 복잡한 서류 준비 없이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지만 인센티브 규모에 대한 입장차이로 의원·전자의무기록(EMR) 업체의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관계기관은 요양기관 및 EMR 업체의 참여율 제고를 위해 전산화 참여 병원·약국에 내년 1월부터 연말까지 신용보증기금 보증부 대출 보증료를 5년간 0.2%p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오는 11월부터는 전산화 참여 요양기관의 일반보험 보험료를 3~5% 할인해줄 예정이다. 소비자 편의성도 강화된다. 온라인 플랫폼(네이버·토스·카카오)에 청구 전산화 서비스가 도입되며 해당 플랫폼을 통해 병원 예약 시 보험금 청구까지 한번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개선 △플랫폼 지도 서비스 연계 △플랫폼 통해 결제 시 보험금 청구 서비스 연결 등의 개편 사안이 적용된다. 금감원은 전산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부터 대국민 홍보에도 나섰다. 유튜버 협업 영상 배포·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광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중이다. 안창국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청구 전산화는 요양기관의 충분한 참여가 전제될 때 국민의 보험금 청구 편의성이 개선될 수 있다"며 "국민의 보험금 청구권을 위해 어렵게 시행된 만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9-05 16:55:51
LG유플러스, '야간에도 AI가 상담'…병원 전화 업무 싹 바꿨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 기반 의료상담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하며 스마트 병원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관절·척추 특화 병원인 바른세상병원에 AI 상황인지 응대형 컨택센터(AICC)를 본격 운영하며 병원 전화 상담 자동화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AICC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 기반 기술을 활용한다. 음성인식과 텍스트 분석(STT/TA) 기술을 접목해 환자의 문의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자연어 이해도를 높여 상담 정확성을 끌어올렸다. 병원 대표번호로 걸려오는 전화 중 예약 변경이나 위치 안내, 제증명 발급 등 단순 문의는 AI 콜봇이 자동으로 처리한다. 상담 인력은 보다 복잡하고 전문적인 응대에 집중할 수 있다. 바른세상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LG유플러스와 함께 AICC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6개월간의 시험 운영 기간 동안 실제 병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고도화했고 월 평균 200건 이상의 자동 응대를 처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병원 측은 상담 인력의 부담 완화와 함께 환자 응대 품질 향상이라는 효과를 얻었다. 서동원 바른세상병원장은 “AI 상담 도입을 통해 전화 응대 품질이 향상되고 상담 인력도 전문 상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ICC는 운영시간 외 야간과 주말에도 작동 가능해 병원의 상담 공백을 줄이고 환자의 편의성도 높인다. 동시에 병원의 운영 효율성 또한 강화된다. LG유플러스는 나스카랩과 협력해 처방전달시스템(OCS), 전자의무기록(EMR) 등 병원 내 기존 시스템과 연동되는 맞춤형 AICC 솔루션도 제공했다. 김현민 LG유플러스 수도권북부기업고객담당 상무는 “시장과 기술을 선도하는 병원 특화 AICC를 통해 안정성, 보안성, 비용절감, 운영 편리성, 확장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디지털 컨택센터를 구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AI 기술을 통해 의료, 유통,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경험을 향상시키는 AI 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의 이번 사례는 병원 상담 업무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향후 의료 현장에서 AI 기반 컨택센터의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25-04-22 16:18:5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국정자원 화재] 국토부, '하도급지킴이' 장애에 공사대금 지급 예외 허용 추진
2
새마을금고 알짜카드 'MG+S 하나카드' 다음달 신규 발급 종료
3
"근로자도 안전의무 위반 시 제재 필요"…건설안전특별법 논의 확산
4
국정자원 화재,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서 발화...화재 발생 원인 '촉각'
6
'행정부판 카카오 사태', 예산에 막힌 정부의 '절반짜리' 재난 대비
7
카톡 업데이트 총괄 홍민택 CPO, 사내 공지로 '진화' 나서
8
[국정자원 화재] 조달청, '하도급지킴이' 서비스 재개…66조원대금 지급 정상화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국감에 설 예정인 건설사 CEO들, 책임 공방을 넘어설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