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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3월 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 개편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기준 개편안을 이달 내 행정예고할 예정이다. 개편안은 불법 리베이트 적발 시 결격 기준을 배점화하고 신약 연구개발(R&D) 비중이 높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지난 12일 보건복지부는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편안을 확정했으며 현재 최종 법률 자문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절대적 결격 기준을 점수제로 앞서 제약사들이 요구한 신약 창출을 위한 R&D 투자, 윤리경영 노력에도 과거 리베이트 적발로 인해 혁신형제약사 인증이 취소되는 제도 운영 방식 등을 반영했다. 기존 제도의 경우 최근 3년 간 약사법을 위반해 과징금 2회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거나 리베이트 총 합계액이 500만원 이상인 경우 불법 리베이트 결격 사유에 따라 혁신형 제약사 자격을 박탈당한다. 또한 다국적 제약사가 요청한 인증 기준의 유형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 창출 기여도 등을 고려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복지부는 이달 내 행정예고를 완료할 계획이다.
2025-03-13 09:57:36
당근 해외판 '캐롯', 캐나다 누적 가입자 수 200만명 돌파…북미 공략 청신호
[이코노믹데일리] 당근은 자사 글로벌 서비스 '캐롯'이 캐나다 누적 가입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캐롯 캐나다는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튼 등 캐나다 주요 거점 도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진출 2년 만인 지난해 5월 100만 가입자를 달성했다. 이후 불어권 지역인 퀘벡을 제외한 캐나다 전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100만 가입자를 확보한 지 8개월 만에 가입자 수 200만명을 기록했다. 캐롯은 이웃간 연결을 통해 높은 신뢰도의 중고거래 문화를 조성해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당근의 국내 초기 모델과 유사하게 '동네'라는 개념을 강조하면서 위치정보시스템(GPS) 인증을 기반으로 하이퍼로컬 중고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점을 바탕으로 현지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현지 유저 친화적 운영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한국과 다른 동네 개념을 반영해 거래 가능 반경을 더욱 넓게 조정했다. 또한 '체온' 시스템이 생소한 현지 사용자들을 위해 매너온도 대신 점수제 '캐롯 스코어'를 도입했다. 당근 관계자는 "캐롯 스코어는 1000점 만점으로 0점부터 시작해 점수를 올려가는 방식이라 더욱 직관적"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해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캐롯 캐나다는 사용자가 업로드한 이미지를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중고거래 게시글을 작성해주는 'AI 포스팅' 기능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빠르고 간편하게 게시글을 등록할 수 있어 거래 편의성이 크게 올라갔다. 캐나다 현지 캐롯 사용자들은 "이웃과 대면 거래를 통해 상호 교류가 활발해져 지역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는 점이 좋았다", "물건을 사고 파는 것뿐만 아니라 나눔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그 과정에서 동네 친구를 만들 수도 있다", "유저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고도화된 AI 포스팅 기능 덕분에 물건을 사고팔기 훨씬 수월해졌다" 등의 호평을 남겼다. 당근 관계자는 "캐롯 캐나다의 성과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당근의 지속적 투자와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캐나다에서 쌓은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전반에 걸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근은 영국, 캐나다, 미국과 일본 일부 도시를 포함한 4개국 1400여개 지역에서 캐롯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김용현 당근 대표가 북미 사업 총괄을 위해 이동했으며 로버트 킴 당근 캐나다 법인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북미 사업을 총괄하면서 서비스 현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지난해 김재현 당근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일본 법인 대표로 선임되기도 했다. 당근은 투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향후 5년 안에 북미 지역 50개 도시에 캐롯을 서비스할 방침이다.
2025-02-17 10: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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