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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 NCC서 탄소 포집...파일럿 설비 실증 운전 시작
[이코노믹데일리] 한화토탈에너지스가 탄소 배출 저감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포집 파일럿 설비의 실증 운전을 시작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번 실증을 통해 석유화학공정에 최적화된 흡수제 기술을 확보하고 대규모 탄소 포집 상업 공장 설계에 필요한 데이터를 축적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10일 한화토탈에너지스에 따르면 탄소 포집 파일럿 설비는 석유화학공정에서 발생하는 혼합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시설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설비 구축에 약 100억원을 투입해 2023년 12월부터 지난 6월까지 약 18개월간 건설을 완료하고 시운전과 안정화 단계를 거쳐 이달 실증 운전에 착수했다. 이번 실증은 석유화학공정의 핵심 설비인 나프타분해시설(NCC)에서 발생하는 혼합가스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NCC는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기초 유분을 생산하며 공장 전체 탄소 배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공정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NCC 공정을 대상으로 한 유화산업 최초의 실질적 탈탄소 기술 검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석유화학산업에서의 국내외 탄소 포집 연구는 수소생산공정을 대상으로 제한적인 연구만 진행됐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앞으로 약 1년 간 NCC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일 평균 20톤씩 다양한 농도와 조건에서 포집할 계획이다.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공동연구개발기관에 공급돼 폴리우레탄 소재 점착제 시제품 제조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이번 실증 운전은 석유화학 핵심 공정인 NCC에서 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첫 사례로 석유화학산업의 탈탄소화를 현실로 앞당기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현재 연구를 진행 중인 각종 탄소활용 기술과 이번 실증 결과를 연계해 친환경 기술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11-10 10:06:38
LG화학 김천·나주공장 철거한다...석화 불황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LG화학이 수익성이 악화한 김천과 나주 공장을 잇달아 철거하는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경북 김천공장 전체와 전남 나주공장 일부 설비를 철거한다. 두 공장은 수익성 저하로 생산 효율 개선을 위해 정리 수순에 들어가게 됐다. 김천공장은 LG화학이 지난 2008년 900억원을 투입해 코오롱 유화부문으로부터 인수한 고흡수성수지(SAP) 생산기지다. 그동안 김천공장은 운영을 안정적으로 해 왔지만 중국과의 경쟁에서 약세를 보이며 원가 경쟁력을 잃게 됐다. 이에 LG화학은 연산 41만t(톤) 규모의 여수 공장으로 SAP 생산을 일원화할 전망이다. 나주공장의 경우 연간 2만여t 규모의 스타이렌 아크릴레이트 라텍스(SAL) 생산설비를 철거한다. 앞서 LG화학 나주공장은 알코올과 가소제, 아크릴산, 점착제, 촉매 등 생산라인을 보유 중이었다. 지난해 석유화학 시황 악화 여파로 지난 2023년 아크릴산 생산을 중단한 데 이어 알코올 생산도 멈춘 바 있다. 아울러 내년에 예정된 점착제 생산 중단까지 이어지게 된다면 가소제와 촉매 생산라인 2개만 남을 전망이다. 직원들은 면담을 거쳐 나주 공장에 남거나 여수, 대산 등 다른 공장으로 재배치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는 석유화학 업황의 지속적인 부진으로 인해 나온 구조조정 작업의 일환이라고 분석한다. 범용 제품 가격 하락과 수요 둔화로 인해 국내 주요 석유화학사들은 대규모 감산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LG화학 관계자는 “회사는 석유화학 사업 효율화를 위해 작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중"이라고 말했다.
2025-08-12 16: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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