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0.03 금요일
흐림
서울 20˚C
비
부산 19˚C
비
대구 20˚C
흐림
인천 21˚C
비
광주 19˚C
비
대전 22˚C
비
울산 19˚C
흐림
강릉 20˚C
흐림
제주 26˚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정정신고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부광약품, 1분기 흑자 전환…유상증자로 신약개발 속도⭡
[이코노믹데일리] 부광약품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478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부광약품은 22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2025년 1분기 경영 실적과 연구개발(R&D) 현황 및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이제영 대표는 실적을 견인한 주요 제품으로 △덱시드 △치옥타시드 △라투다를 꼽았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와 치옥타시드는 전년 동기 대비 234%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수익성 회복에 기여했고 항정신병 신약 라투다는 전국 110개 상급 종합병원 출시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50% 이상 커버리지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CNS(중추신경계) 전략 제품군도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하며 시장 평균 성장률(3%)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작년 대표이사 직속으로 신설된 CNS 사업본부의 전략적 투자 성과로 분석된다. 1분기 R&D 파이프라인 현황에선 지난 분기와 비교해 큰 변화는 없었으나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카나반병 치료제 후보물질 ‘CP-102’의 전임상 후보물질 정식 선정과 재규어테라퓨틱스의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AhR Antagonist’ 효력시험 최종 결과 발표가 하반기에 예정돼 있다. 이어 이 대표는 2025년 2분기 사업 전략 발표에서 CNS 분야 사업 강화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정신과 영역에서는 라투다의 브랜드 인지도를 주요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확대해 처방 확대를 유도할 예정”이며 “신경과 영역에서는 ‘아리플러스’ 출시와 함께 타깃 마케팅을 통해 조기 시장 안착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덱시드와 치옥타시드의 처방 확대를 위해 본부별 심포지엄을 운영하고 집중 영업 캠페인을 추진해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제품 인식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으며 “하반기에는 레가덱스·부디앙 등 총 3종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광약품은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부광약품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의약품 공급 체계 강화 및 연구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지난달 28일 증권신고서를 최초 제출한 이후 이달 11일 시장 환경 변화와 주주 소통 강화를 반영한 정정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주요 변경 사항은 △소액주주 대상 커뮤니케이션 내용 보완 △최대주주 OCI홀딩스의 참여 여부 명확화 △미국 관세 정책 등 외부 변수 반영 등이다. 부광약품 측은 “총 999억9510만원의 유상증자 규모 가운데 R&D 비용으로 300억이 투입될 예정”이며 “특히 신제품과 신재형을 개발하는 제재 연구에 약 132억원을 투자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4-22 17:59:49
한화 승계 '종결 선언'에도…한화에어로 유증·지배구조 논란 '가속'
[이코노믹데일리] 김승연 ㈜한화 회장이 세 아들에게 지분을 증여하며 그룹 승계를 공식화했지만 핵심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규모 유상증자(3조6000억원)를 둘러싼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하며 자금조달의 투명성과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한 가운데 증여세 절감 논란까지 더해지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신고서에 대해 정정 요구를 내렸다. 함용일 자본시장회계부문 부원장은 “왜 다양한 자금조달 방식 중 유상증자를 택했는지, 증자 전후 지분구조 변화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정정신고서를 3개월 내 제출하지 않으면 이번 유상증자를 철회한 것으로 간주할 방침이다. 특히 증자 직전 이뤄진 1조3000억원 규모의 한화오션 지분 매입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상황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1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히며 증자를 통해 3조6000억원을 조달하고 나머지는 현금흐름과 차입으로 충당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지난해 순이익 2조5400억원, 현금성 자산 2조9680억원, 향후 3년간 10조원에 달하는 영업현금흐름 예상 등을 감안하면 굳이 유상증자를 단행해야 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말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 “유상증자로 주가가 떨어진 회사의 지분을 총수가 자녀에게 증여해 증여세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현행 과세 기준상 증여세는 공시 후 두 달 전후의 주가 평균으로 결정되는데 현재 ㈜한화 주가가 최근 4~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실제 세 부담은 줄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김 회장의 세 아들은 약 2200억원의 증여세를 납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히려 지난해 같은 시점에 증여했다면 약 1400억원으로 줄어들었을 것이라는 추산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조3000억원을 들여 한화에너지 등에서 매입한 한화오션 지분이 증여세 재원이 될 수 있다는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서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상장회사가 자녀 소유 회사에 지분 매매대금을 지급해 증여세를 우회 부담하려는 것 아니냐”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한화그룹 측은 “해당 자금은 회삿돈으로 한화에너지 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며, 자녀들이 개인적으로 배당이나 자금 이전을 받지 않는다”고 이 같은 말을 부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갑자기 11조원으로 늘어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투자 계획 등 아직 불투명한 부분이 많다”며 “한화그룹 측의 설명과 달리 한화그룹의 승계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5-04-02 16:00:5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국정자원 화재] 국토부, '하도급지킴이' 장애에 공사대금 지급 예외 허용 추진
2
새마을금고 알짜카드 'MG+S 하나카드' 다음달 신규 발급 종료
4
카톡 업데이트 총괄 홍민택 CPO, 사내 공지로 '진화' 나서
5
[국정자원 화재] 조달청, '하도급지킴이' 서비스 재개…66조원대금 지급 정상화
6
네이버, 업비트 '빅딜'…결제·가상자산 아우르는 '금융 공룡' 탄생
7
SK그룹-오픈AI, '메모리·AI 데이터센터' 초대형 합작…'K-AI' 동맹 결성
8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본격화…증권사들 디지털자산 선점 경쟁 가속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국감에 설 예정인 건설사 CEO들, 책임 공방을 넘어설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