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5건
-
-
블랙핑크, 데뷔 8주년 기념 영화 제작발표회 참석 확정
[이코노믹데일리] 블랙핑크가 데뷔 8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 이벤트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오는 8월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영화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랙핑크의 상징인 핑크색 카펫이 깔리고, 팬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제작발표회에는 블랙핑크의 네 멤버인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직접 상영관을 방문해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무대 인사도 진행된다. 작년 9월 월드투어 피날레 이후 약 11개월 만에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모이는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핑크카펫 이벤트는 블랙핑크 위버스 멤버십 가입자와 영화 관람객, 그리고 CGV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자에게 입장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응모 방법과 기간은 블랙핑크 위버스, CGV 홈페이지, 그리고 CGV 소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대 인사 회차 예매는 오는 8월 2일 오후 2시부터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현장 매표소 및 키오스크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는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BORN PINK] 월드투어의 실황을 담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등 110여 개국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는 걸그룹 공연 실황 영화 중 최다 상영 국가 수를 기록할 전망이다.
2024-07-26 08:23:51
-
-
-
또 다른 방송 생태계 '유튜브' 확대...개인 채널 오픈하는 연예인⭡
[이코노믹데일리] 유튜브 생태계가 확장되면서 국내 연예인들의 자체 채널 개설이 증가하고 있다. 유튜브 활성화로 연예계는 더 이상 TV 프로그램과 방송에만 얽매이지 않게 됐으며, 유튜브가 이미지 구축과 팬덤 형성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TV 방송 출연 비중이 컸던 과거와는 다른 양상이다. 유튜브 이용자 수는 2012년 8억명에서 약 10년이 지난 2023년 20억명으로 증가했으며,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의 43%는 매월 유튜브를 이용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유튜브는 시청자가 방송 시간에 맞춰 찾아봐야 하는 TV 프로그램과 달리 언제든지 영상을 선택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내가’ 중심이 되는 현세대 문화와도 딱 맞게 떨어졌다. 과거 연예인들의 일상은 아주 특별했다. 스마트폰 보급도 되지 않았고, 미디어 발전 부족으로 신비주의 콘셉트가 먹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마트폰 발전과 동시에 동영상 플랫폼 이용자가 급속한 증가하면서 연예인들은 유튜브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며 호감을 쌓고 있다. 유튜브 개인 채널을 운영하게 되면 구독자 수에 따라 ‘플레이 버튼’을 전달한다. 구독자 10만명부터 ‘실버 버튼’, 100만명 달성 시 ‘골드 버튼’, 1000만명 달성 시 ‘다이아 버튼’, 5000만명 달성 시 ‘루비 버튼’, 1억명 달성 시 ‘레드 루비 버튼’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연예인 가운데 2017년 싸이가 1000만명을 달성해 첫 다이아 버튼을 받았으며 이후 빅뱅,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이 버튼을 받기도 했다. 이 가운데 올해 초 제니가 단독으로 다이아 버튼을 받게 되면서 그룹과 솔로 모든 분야에서 이름을 올려 관심을 받았다. 또 아이돌의 경우 그룹 채널만 개설했던 과거와 달리 개인 채널을 오픈하는 추세며, 방송에서 뜸했던 연예인들도 개인 채널을 오픈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처럼 연예인 유튜버는 더 이상 시청자들에게 낯설지 않다. 아스트로 차은우를 비롯해 엑소 백현, 마마무 솔라 등 아이돌 맴버가 개인 채널을 개설해 아이돌 생활과 일상을 담아 올린 영상은 탄탄한 마니아층을 이룰 뿐 아니라 신생 팬들의 유입 통로로도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마마무 솔라 채널에서는 같은 멤버들이 출연하면서 확고한 팬덤 확보에 도움이 됐다. 이후에는 멤버 문별이도 유튜브를 시작하며 소통했다. 브이로그 같은 영상에 아이돌과 달리 배우의 유튜브 시작은 엄청난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8년 당시 배우 신세경이 유튜버로 나서 채널을 개설한 지 2주 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강동원, 한예슬, 이하늬, 최근에는 배우 고현정까지 유튜브 시장에 뛰어들며 합세했다. 이들은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개인적인 취미나 공부, 운동, 뷰티 등 다양한 정보들을 전수하는 등 신비주의보다 친근함으로 다가왔다. 시청자들은 이들에게 궁금했던 부분들을 해소하면서 연예인 유튜버들을 환영하고 있다. 업계는 “과거와 달리 '자기 프로파간다(PR) 시대'에 맞춰 유튜브는 최고의 매체”라며 “현재 다양한 연예인들이 유튜브에 진출하고 있어 시청자들은 언제든지 자신의 니즈에 맞는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현재 동영상 공유 플랫폼은 유튜브가 독식하고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플랫폼의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우려를 보였다.
2024-05-23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