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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KB국민은행 계좌 사전등록 시작…총 100억 원 지급 이벤트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KB국민은행과의 원화 입출금 서비스 전환을 앞두고 3월 24일 0시까지 원화 입출금 계좌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이번 사전등록은 빗썸 이용 고객들이 원활하게 계좌를 변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절차다. 빗썸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KB국민은행 계좌를 연결하면 간단히 완료된다. 사전등록을 마친 고객은 제휴은행 전환 이후에도 빗썸의 모든 서비스를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하지 않거나 거절한 고객의 원화 자산은 안전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사전등록을 거절할 경우 기존에 이용하던 NH농협은행 계좌로 환급된다. 사전등록에 응답하지 않은 고객의 자산은 3월 24일 이후 KB국민은행으로 이관 보관되며, 추후 고객이 환급을 요청하면 지정한 은행 계좌로 해당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단, 사전등록 기간 종료 후에는 KB국민은행 계좌를 연결해야만 빗썸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빗썸은 사전등록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3월 23일까지 사전등록과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신청 시기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 총 100억 원의 리워드를 차등 지급한다. 이벤트 리워드는 3월 31일에 원화로 일괄 지급되며, 지급받은 원화는 4월 30일까지 빗썸에서 가상자산 거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원화 입출금 은행 전환 과정에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전환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고객이 새로운 환경에서도 불편 없이 빗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사전등록과 함께 준비한 혜택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1-24 08:14:25
빗썸, KB국민은행과 손잡고 도약 노린다…NH농협 떠난 진짜 이유는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2018년부터 오랜 기간 협력해 온 NH농협은행과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오는 3월 24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KB국민은행과 새롭게 손을 잡는다. 이번 제휴 은행 변경은 단순한 파트너 교체를 넘어 빗썸과 KB국민은행 모두에게 '윈윈(win-win)'을 가져다줄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된다. 특히 빗썸은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업계 1위인 업비트와의 격차를 줄이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야심 찬 포부를 드러내고 있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금융당국, 은행들과 긴밀히 협조해 이용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 6개월간의 철저한 준비, 안정적 서비스 전환에 방점 빗썸은 지난해 9월 기존 제휴 은행인 NH농협은행과 6개월 계약을 연장함과 동시에 올해 3월 제휴 은행 변경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빗썸은 KB국민은행과의 변경 계약을 추진하는 한편 안정적인 서비스 전환을 위해 금융당국 및 은행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충분한 준비 과정을 거쳐왔다. KB국민은행 계좌 연결 사전 등록은 1월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관련 내용과 세부 절차는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3월 24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은행 계좌 신규 등록 등 별도 절차가 필요하다. 특히 KB국민은행 계좌 신규 개설 시에는 단기간 다수 계좌 개설 제한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 타 은행에서 계좌 개설 이력이 있는 경우 해당 계좌 개설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20일이 경과해야 KB국민은행 신규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는 점을 숙지해야 한다. ◆ 젊은 고객층 확보와 이용 편의성 개선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최근 빗썸이 제출한 실명계좌 발급 은행 변경 신청을 최종 승인했다. 그렇다면 빗썸은 왜 굳이 NH농협은행을 떠나 KB국민은행을 선택했을까 가장 큰 이유는 '점유율 확대'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점유율은 △업비트 78% △빗썸 20% △코인원 1.1% △코빗 0.36% △고팍스 0.07% 순이다.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업비트와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빗썸의 최우선 과제인 셈이다. KB국민은행은 NH농협은행에 비해 젊은 연령대의 고객층이 두텁고 계좌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다. 이는 신규 투자자 유치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빗썸은 KB국민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여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는다는 전략이다. 2020년 업비트가 IBK기업은행에서 케이뱅크로 제휴 은행을 변경한 후 점유율을 크게 늘려 업계 1위로 올라선 사례는 빗썸에게 긍정적인 선례가 되고 있다. ◆ 빗썸의 유인책, 어떤 전략이 펼쳐질것인가...'에어드랍' 이벤트 가능성 코인 업계에서는 빗썸이 NH농협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의 원활한 고객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KB국민은행 계좌를 사용하지 않던 고객의 경우 거래소 자체를 변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고객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과거 업비트는 IBK기업은행에서 케이뱅크로 제휴 은행을 변경하면서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계좌 개설을 인증하면 7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무상으로 지급하고 케이뱅크 계좌로 처음 원화를 입금한 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이었다. 빗썸 역시 이와 유사한 형태의 이벤트를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 KB국민은행도 웃는다...신규 고객와 예수금 증가,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빗썸과의 제휴는 KB국민은행에게도 호재다.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빗썸을 이용하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날수록 KB국민은행의 신규 계좌 개설과 예수금도 함께 증가하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일반 입출금 계좌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 은행은 채권 등 타 상품 대비 적은 비용으로 많은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며 "빗썸 이용자 증가에 따른 고객 기반 확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원 대표는 "오랜 시간 동안 파트너십을 이어온 NH농협은행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빗썸과 KB국민은행의 전략적 제휴는 가상자산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빗썸은 KB국민은행의 폭넓은 고객 기반과 금융 노하우를 활용하여 1위 업비트와의 격차를 좁히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2025-01-16 05:05:00
빗썸, 3월 24일부터 KB국민은행으로 원화 입출금 서비스 변경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오는 3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원화 입출금 서비스 제휴 은행을 KB국민은행으로 변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기존 제휴 은행인 NH농협은행과의 계약을 6개월 연장하면서 올해 3월 제휴 은행 변경 계획을 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 빗썸은 KB국민은행과의 새로운 제휴 계약을 추진하는 동시에 이용자들에게 불편함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 전환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 당국 및 은행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충분한 준비 과정을 거쳐왔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 은행 변경은 빗썸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KB국민은행 계좌 연결 사전 등록은 1월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관련 내용과 구체적인 등록 절차는 추후 별도 공지를 통해 자세하게 안내될 예정이다. 빗썸 측은 3월 24일 오전 11시 이후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이용자들이 은행 계좌를 신규로 등록하는 등의 추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KB국민은행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려는 이용자는 단기간 내 다수 계좌 개설 제한 규정을 유의해야 한다. 최근 다른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한 이력이 있는 경우 해당 계좌 개설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20일이 지나야 KB국민은행의 신규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오랜 기간 동안 파트너십을 이어온 NH농협은행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금융 당국, 은행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앞으로 가상자산 시장이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3 17:34:29
빗썸, NH농협에서 KB국민은행으로 제휴은행 변경…가상자산 시장 공략 박차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 중 하나인 빗썸이 기존 제휴 은행이었던 NH농협은행과의 오랜 동행에 마침표를 찍고 KB국민은행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12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최근 빗썸의 실명계좌 발급 은행 변경 신청을 최종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24일부터 빗썸 이용자들은 KB국민은행 계좌를 통해 가상자산을 거래하게 된다. 빗썸은 3월 13일부터 해당 내용을 고객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빗썸은 지난해 8월 NH농협은행과의 계약 만료를 한 달 앞두고 FIU에 제휴 은행 변경을 신청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당시 금융당국은 고객 통지 시점의 촉박함과 이용자 보호 조치의 미흡함을 이유로 보완을 요구했다. 통상 1년 단위로 체결하던 관행을 깨고 빗썸은 NH농협은행과 6개월 단기 계약을 맺으며 변화의 조짐을 보였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빗썸이 이미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그렇다면 빗썸은 왜 이러한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이유의 핵심에는 '법인 계좌 허용'이라는 중대한 변수가 자리 잡고 있다.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 시장에서 업비트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빗썸은 금융당국의 법인 계좌 단계적 허용 방침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고 있다. 법인 계좌 허용은 가상자산 시장에 막대한 자본 유입을 촉발할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는다. 빗썸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보다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 새로운 파트너가 필요했던 것이다. 그동안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NH농협은행이 코인 시장에 대해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즉 적극적인 마케팅과 고객 확장이 절실했던 빗썸에게 새로운 은행과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던 셈이다. KB국민은행이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빗썸과의 제휴를 선택한 것은 국내 4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간 가상자산 시장 경쟁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현재 4대 시중은행 중 신한은행만이 코빗과 제휴를 맺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이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는 분위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KB국민은행의 행보는 다른 시중은행들의 참여를 촉발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외에도 여러 시중은행이 가상자산 거래소와 물밑에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빗썸은 KB국민은행의 폭넓은 고객 기반과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법인 계좌 허용 시 KB국민은행의 기업 고객 네트워크는 빗썸에게 큰 경쟁력이 될 것이다. KB국민은행 역시 빗썸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핀테크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빗썸의 제휴 은행 변경은 단순한 파트너십 변화를 넘어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과 금융권의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이다. 빗썸과 KB국민은행의 협력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다른 시중은행들은 어떤 전략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1-12 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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