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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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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024년 중간배당 주당 250원 지급 확정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는 2024년 중간배당금으로 주당 250원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21년부터 매년 중간배당금을 지급하며 주주환원을 강화해왔다. 회사는 주주들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기준일 관련 정관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배당금을 확정했으며, 중간배당 기준일은 8월 9일로 정했다. 배당금은 오는 8월 23일 지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8월 21일 이후 LG유플러스 배당조회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중간배당은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고 회사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5 19:14:38
증권업계 CEO 칼바람에도 교보證 박봉권 대표 3연임 성공
[이코노믹데일리] 증권사 수장 교체 칼바람에도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는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이로써 박 대표는 세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26일 교보증권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주총에서 박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박 대표는 지난 2020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지난 2022년 연임에 성공하며 현재까지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석기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되며 박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까지다. 또 이날 주총에서 소액주주 기준으로 보통주 1주당 250원, 최대 주주는 무배당인 차등배당 안건도 의결했다. 교보증권의 경우 지난 2020년부터 차등배당을 이어왔으며 지난해부터 최대 주주 무배당 정책을 실시했다. 박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올해 사업 계획으로 △스케일 업(Scale up) △리스트럭처링(Restructuring) △뉴 비즈니스(New business)란 3대 전략 방향을 소개했다. 교보증권은 "2020년 (박 대표) 취임 첫 해 당기순이익 103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이익을 거둔 뒤 그 다음 해 1433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기록을 다시 새로 썼다"며 "작년 거래대금 감소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진 여파에도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으로 위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가 연임의 성공함에 따라 교보증권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인가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교보증권의 자기자본은 현재 1조8633억원으로 박 대표 임기 동안 종투사 인가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달 들어 하이투자증권, SK증권, NH투자증권의 최고경영자(CEO)가 교체됐다. 대신증권, DB금융투자, 한양증권의 CEO는 연임에 성공했다. [관련 기사 : 본지 3월 12일자 "증권가 연이은 악재에 CEO '新바람'"]
2024-03-26 17: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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