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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그리는 미래 도시…로봇개 '스팟'이 알려드립니다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3일부터 경기 고양 킨텍스 전시홀에 작은 도시가 만들어졌다. 이 도시의 이름, 현대자동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도시다. 작은 도시가 품은 미래 개인형 모빌리티와 물류 모빌리티 등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대차그룹이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 2024'에 참가해 그룹사 역량이 결집된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 청사진을 제시했다. WSCE는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시작된 행사로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최신 기술, 정책 및 솔루션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아·태 지역 최대 규모의 글로벌 엑스포다. 마지막 날 찾은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 건 현대차의 '주차 로봇(Parking Robot)'이었다. 주차 로봇은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로봇의 모습과는 다른 얇은 판 형태였다. 주차 로봇이 아이오닉5 아래로 들어가 차량 바퀴를 고정한 후 사방으로 움직였다. 주차 로봇을 관람하던 박모(33)씨는 "기존 일상에서 보지 못했던 기술을 볼 수 있어 좋다"며 "실제로 로봇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주차가 어려운 공간에서도 쉽게 주차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종류의 미래 모빌리티도 만나 볼 수 있었다. 수소 기반의 미래 개인형 모빌리티 콘셉트인 'DICE(Digital Curated Experience)'와 '스페이스-모빌리티(SPACE-Mobility)'다. 두 모빌리티는 자동차를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닌 하나의 공간으로 바라봤다. 우주로 날아오를 준비를 마친 우주선 같은 모양의 DICE는 모빌리티 3면이 투명 디스플레이로 이뤄졌다. DICE에 직접 탑승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DICE는 관람객이 탑승하자마자 맥박과 산소포화도 등을 탐색했다. 그리고 주행 장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달리기 시작했다. 지역 기반 모빌리티 답게 DICE는 라스베이거스 도심 명소를 추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극장 옆을 지날 때면 탑승자의 취향에 맞춰 연극 등 관련 콘텐츠를 직접 골라 추천했다. 이날 DICE를 체험해 본 백모(27·여)씨는 "차량의 3면이 모두 디스플레이로 이뤄져 있어 몰입감이 뛰어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DICE 옆에는 스페이스-모빌리티가 전시됐다. 이 모빌리티는 교통 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제약 없이 이동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는 다인승 공공 모빌리티다. 직육면체 모양의 스페이스-모빌리티도 커다란 투명 디스플레이로 옆면이 구성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다. 시트는 개인 체형에 맞춰 조정되고 몸이 불편한 교통 약자를 위한 휠체어 모양의 시트도 탑재됐다. 이날 전시장에선 특별 도우미도 만날 수 있었다. 바로 로봇개 '스팟'이다. 스팟은 전시된 로봇이나 모빌리티 옆에서 도슨트와 함께 도우미 역할을 했다. 주차 로봇 옆에서는 주차가 잘 됐는지 관리·감독도 했다. 스페이스-모빌리티를 직접 탑승하는 모습을 시연하기도 했다.
2024-09-05 15:03:00
현대·LG·엔비디아가 뛰어든 '이것'…시장 선점 '사활'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기업들이 전 세계 로봇 산업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개발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29일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글로벌 AI 로봇 시장 규모는 연평균 약 25%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030년 643억5000만 달러(약 9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LG전자는 지난 27일 구글의 차세대 AI 거대언어모델(LLM) '제미나이'를 탑재한 'LG 클로이' 로봇을 공개했다. 클로이 로봇에 생성형 AI가 탑재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클로이 로봇은 사전에 입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문객 안내, 광고, 보안, 도슨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지만, 미리 등록되지 않은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이 한정적이었다. 생성형 AI로 언어 능력을 강화한 LG 클로이 로봇은 사람과의 대화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사 질문을 스스로 생성해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끌어 올렸다. 또 사전에 예측하지 못한 돌발 질문이 나와도 검색을 통해 자연스러운 답변을 할 수 있어 질문에 보다 정확하게 답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도 최근 핵심 로보틱스 기술이 적용된 로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대차·기아의 배달로봇 '달이 딜리버리'와 현대위아의 주차로봇이 그 주인공이다. 로보틱스 기술이 대거 적용된 로봇 친화형 빌딩 '팩토리얼 성수'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객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음료를 주문하면 달이 딜리버리가 지하 1층에 마련된 카페에서 커피 등 음료를 수령해 고객이 있는 사무실이나 회의실까지 음료를 배달해준다. 주차로봇은 얇고 넓은 형태의 로봇 한 쌍이 차량 하부에 들어가 바퀴를 들어 올려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주차로봇이 상용화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현대차는 로봇 서비스를 확장해 로봇 산업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올해 3분기 팩토리얼 성수에서는 현대차·기아의 '자동 충전로봇'도 상용화될 예정이다. 국내 기업만 로봇 시장에 뛰어드는 건 아니다. 엔비디아는 로봇 개발 AI 플랫폼 '아이작'을 최근 공개한 바 있다. 아이작은 여러 기업들의 로봇 개발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열린 주주총회에서 "산업용 로봇과 같은 새로운 AI 시장 창출을 모색하고 있고 이를 위해 모든 컴퓨터 제조사, 클라우드 기업 등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4-06-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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