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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그룹, 20일 서울서 '2026 중국 SF 박람회' 설명회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미디어·데이터 기업 IDG그룹이 급성장하는 중국 공상과학(SF) 시장의 비전을 공유하고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을 찾는다. IDG그룹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 7층 스테이트룸에서 '2026 중국 공상과학박람회(China Science Fiction Convention 2026, 이하 CSFC) 한국 기자회견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과학기술협회와 베이징시 정부가 주최하고, CSFC 주관사인 IDG그룹과 글로벌 전시 기업 넥스페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행사 소개를 넘어 한국의 콘텐츠·기술 기업들이 중국 현지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주최 측은 △중국 공상과학 산업의 현재와 미래 △2026 SF 박람회의 개최 취지 및 세부 프로그램 △한중 기업 간 실질적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되어 있어 비즈니스 매칭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창설 10주년을 맞이하는 '2026 CSFC'는 중국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SF 축제다. 지난 2016년 문학 창작 중심의 행사로 출범했으나 최근 10년간 영화, TV 드라마, 게임, 첨단 기술 산업으로 그 영역을 대폭 확장하며 '상상력'을 '산업'으로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10주년이라는 상징성에 맞춰 지난 성과를 회고하고 미래 1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데 방점을 둔다. 베이징시 정부의 정책적 지원 아래 과학소설(과학환상)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관련 기술 혁신을 가속화해 '고품질 과학환상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행사를 주관하는 IDG그룹은 IT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통합 서비스 기업으로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의 모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미디어 출판, 전시 컨벤션, 벤처 투자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IDG그룹은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의 유망한 기술 및 콘텐츠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과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가교 구실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IDG그룹 관계자는 "중국 SF 산업은 문학과 예술을 넘어 첨단 기술이 융합된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이 중국 시장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1-18 15: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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