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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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9월 대규모 업데이트로 게임 라인업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9월을 맞아 주요 게임들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리니지M과 호연, 그리고 퍼플 라운지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이번 특집에서는 엔씨의 9월 업데이트 내용을 총망라하여 살펴본다. ◆ 리니지M, 'VANGUARD: 낭만의 시대'로 클래식의 진화 리니지M이 'VANGUARD: 낭만의 시대'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기사' 클래스의 리부트다. 기사 이용자들은 리뉴얼된 전설 스킬 '리포스트'와 영웅 스킬 '프라이드' 그리고 신규 스킬 '타운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리포스트'는 적의 공격을 튕겨내고 즉각 반격하는 능력을, '프라이드'는 양손검의 공격 속도와 기동력을 대폭 향상시키는 효과를 제공한다. 월드 던전도 대폭 리뉴얼됐다. '테베라스 사막', '티칼 사원', '아틀란티스' 던전에 새로운 '토템'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용자들은 몬스터를 처치하며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토템을 강화해 '공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용자 레벨에 맞춰 강해지는 '적응형 몬스터'가 등장해 더욱 다이나믹한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 글로벌 마스터 서버 '공허의 사원'도 시즌2로 진화했다. 한국과 대만의 상위 이용자 1000명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는 이 던전에서는 새로운 유일 등급 성물 '지배자 기르타스의 뿔'을 획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주 7시간 이용 가능한 이 콘텐츠는 글로벌 유저들 간의 경쟁과 협력을 더욱 촉진할 전망이다. 엔씨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TJ 쿠폰'도 제공한다. 레거시 월드와 리부트 월드 이용자들은 각각 7종의 쿠폰을 받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를 통해 파괴된 아이템 복구나 실패했던 합성에 재도전할 수 있어 유저들의 게임 내 경험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 호연, 신규 영웅 '포화란'으로 새로운 전략의 장 열어 엔씨의 신작 '호연'은 원작 '블레이드 & 소울'의 보스 캐릭터였던 '포화란'을 신규 한정 영웅으로 선보였다. 불속성 원거리 공격 영웅인 '포화란'은 리더 패시브 스킬을 통해 일반 공격을 단일 또는 범위 공격으로 전환할 수 있는 유연한 전략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한정 의상 '육지의 악동'은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했다. '포화란' 출시를 기념해 10월 30일까지 '신규 영웅 맞이 부스팅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신규 영웅의 육성을 지원하여 유저들이 빠르게 새로운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새로운 수호령 '연화'도 추가되어 오의 무공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모든 속성 추가 피해 증가 등의 강력한 버프를 제공한다. '도전 던전'의 새로운 시즌도 시작됐다. 이용자들은 던전 공략 성공 층수에 따라 '도전의 증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신규 신수패 '작렬의 난사', 포화란 관련 무공 비급서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는 신규 영웅 '포화란'의 육성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엔씨는 '호연'의 신규 서버 '예하랑'도 오픈했다. 새 서버 이용자들에게는 특수 영웅 확정 모집권, 선택 달인 영웅 모집권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게임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략으로 보인다. 더불어 엔씨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 밸런스와 보상 체계를 조정했다. 신규 지역 '수월 평원'의 난이도 조정, 대사막~수월평원 지역의 콘텐츠 난이도와 보상 상향, 신규 장비와 장신구 아이템 추가 등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세심한 조정은 유저들의 게임 경험을 개선하고 장기적인 게임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퍼플 라운지, 1주년 기념 이벤트로 유저 참여 독려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의 게임 정보 허브인 '퍼플 라운지'가 서비스 1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미니게임: 인피니트 닷지(INFINITE DODGE)'라는 이름의 이 이벤트는 9월 29일까지 진행되며, PC '퍼플 런처', 모바일 '퍼플 앱', 웹을 통해 접속 가능하다. '인피니트 닷지'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행성을 피하는 간단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미니게임이다. 유저들은 '노말(Normal)' 모드와 '크레이지(Crazy)' 모드 중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노말' 모드에서는 행성을 피할 때마다 기본 점수를 얻고 근접 회피 시 추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반면 '크레이지' 모드는 기본 점수 없이 오직 도전적인 플레이로만 점수를 얻을 수 있어 hardcore 유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엔씨는 이벤트 참여자들을 위한 특별한 보상도 준비했다. 1회 이상 플레이한 유저 중 10명과 '크레이지' 모드에서 100점 이상을 달성한 유저 중 5명을 추첨하여 치킨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9일 오전 11시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보상 체계는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플랫폼의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퍼플 라운지'는 단순한 게임 정보 제공을 넘어 엔씨의 다양한 게임들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호연,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블레이드 & 소울 2, 리니지, 리니지2, 블레이드 & 소울, 아이온 등 엔씨의 주요 게임들에 대한 최신 소식과 이벤트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유저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게임 간의 크로스 프로모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이다. 엔씨의 이번 9월 대규모 업데이트는 단순한 콘텐츠 추가를 넘어 게임 생태계 전반을 강화하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리니지M의 클래스 리부트와 던전 개편은 기존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호연의 신규 영웅 추가는 게임에 새로운 전략적 깊이를 더했다. 퍼플 라운지의 1주년 이벤트는 엔씨 게임들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9-25 17: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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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200 5연속 1위로 K팝 새 역사 쓰다
[이코노믹데일리]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미니앨범 '에이트'(AT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5연속 1위를 차지하며 K팝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빌보드는 28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에이트'가 23만2천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으로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K팝 앨범 중 가장 높은 판매량으로, 전체 장르를 통틀어서도 여섯 번째로 많은 데뷔 기록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오디너리'(ODDINARY)를 시작으로 '맥시던트'(MAXIDENT), '파이브스타'(★★★★★), '락스타'(樂-STAR), 그리고 이번 '에이트'까지 5개 앨범 연속으로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방탄소년단(BTS)의 6연속 1위에 이은 K팝 그룹 두 번째 대기록이다. 빌보드는 "'에이트'는 대부분 한국어로 된 25번째 비영어 1위 앨범"이라고 설명하며, "지금까지 1위를 기록한 25개의 비영어 앨범 중 16개가 대부분 한국어로 되어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차트에서 "K팝 앨범이 '빌보드 200' 1·2위를 동시에 차지한 것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성공 비결로는 멤버들의 뛰어난 실력과 자체 프로듀싱 능력이 꼽힌다. 멤버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자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를 통해 직접 작사·작곡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를 통해 나오는 독특한 곡명과 중독성 있는 가사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색깔을 굳혔다. 멤버 한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칙칙붐'은 절제되고 잠재돼 있지만 심심하지 않은 매력을 보여주려 했다"고 밝혔다. 아이엔은 "우리가 '마라 맛'으로 유명했는데, 이번 노래는 조금 부드러운 편이라 '로제 마라 맛'을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스트레이 키즈는 기본적으로 춤과 노래가 뛰어나다. 해외 팬들은 댄스 퍼포먼스를 중요하게 여기는데, 그런 점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 준다"며 "곡을 직접 만든다는 점에서도 색깔 있고 개성 강한 음악이 나온다. 이는 일반적인 K팝 그룹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할리우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OST 참여, 미국 대형 패션 행사 '멧 갈라' 참석, 'BST 하이드파크' 등 대형 해외 음악 축제 헤드라이너 출연 등 글로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멤버 창빈은 "스트레이 키즈만의 대체 불가능한 음악을 해나간다는 자신감이 있다"면서도 "아직 배가 고프다. (팬들의) 사랑을 더, 더, 더 느끼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이 키즈의 다음 과제로 국내 대중들에게도 호흡할 수 있는 히트곡 만들기를 제시했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스트레이 키즈가 특유의 음악 색깔을 확실히 잡아 인기 궤도에 오르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음악적으로 하나의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고 자체 최대 규모의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9 08: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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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데뷔 10주년 맞이...여전히 변함없는 'K-POP 퀸'
[이코노믹데일리] 레드벨벳(Red Velvet,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오는 8월 1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 2014년 '해피니스'로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레드벨벳은 'Ice Cream Cake', '빨간 맛 (Red Flavor)', 'Psycho', 'Feel My Rhythm', 'Chill Kill'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K-POP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레드벨벳은 '레드'와 '벨벳'의 상반된 매력을 조화롭게 결합한 그룹명처럼, 매 앨범마다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였다. 데뷔곡 '행복 (Happiness)'으로 시작하여, ‘Be Natural’, ‘Russian Roulette’, ‘Rookie’, ‘Zimzalabim’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Bad Boy’, ‘RBB (Really Bad Boy)’, ‘Psycho’와 같은 강렬한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 ‘Feel My Rhythm’, ‘Birthday’ 등을 통해 음악적 폭을 더욱 넓혔다. 레드벨벳의 매력 중 하나는 멤버들의 다양한 음색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하모니다. 그들의 폭넓은 음역대와 화려한 애드리브는 곡에 깊이를 더하며,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레드벨벳은 데뷔 초부터 독특한 콘셉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투톤 헤어와 ‘Dumb Dumb’의 개성 있는 콘셉트, ‘Peek-A-Boo’의 미스터리한 분위기, ‘Chill Kill’의 고전과 현대의 혼합 등 다양한 시도로 ‘콘셉트 퀸’의 명성을 구축했다. 이들은 티저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등에서 다양한 의미를 담아내며 팬들에게 재미와 궁금증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매번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빨간 맛 (Red Flavor)’으로 여름마다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있으며, ‘Power Up’, ‘Umpah Umpah’ 등의 중독성 있는 곡으로 여름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Feel My Rhythm’으로 ‘꽃가루 신드롬’을 일으키며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레드벨벳은 새 앨범 'Cosmic'을 발매하며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통해 ‘숏폼 퀸’으로 부각되고 있다. 오는 8월 1일 팬송 ‘Sweet Dreams’를 공개하며,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5개 지역에서 팬콘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4-07-26 09: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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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의 섬머 대전...'다채로움에 기대해도 좋아'
[이코노믹데일리] 7월, 본격적인 여름과 동시에 가요계 보이그룹의 ‘섬머 대전’이 문을 열었다. 지난달 17일 컴백한 라이즈와 뒤이은 24일 투어스로 열기를 달궜으며, 곧 컴백을 앞둔 엔하이픈과 엔시티127, 스트레이 키즈가 차례로 무대를 기다리고 있어 다채로운 여름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담고 있다. 6월 가장 먼저 컴백한 라이즈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청량한 신곡 '붐 붐 베이스'를 발매하면서 보이그룹의 여름 대전의 시작을 알렸다. ‘붐 붐 베이스’는 펑키한 디스코 비트와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라이즈만이 가진 고유한 ‘이모셔널 팝’의 결정판이라고 전했다. 가사에는 베이스 기타 연주를 통해 서로에 대한 설렘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청춘의 모습을 보이며 섬머 송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라이즈의 첫 미니앨범 ‘RIIZING’은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으며, 각종 해외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홍콩이 추가된 전 세계 10개 지역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에서도 급상승 차트 1위, 트렌드 피크 차트 2위, 유행 지수 차트 2위, 신곡 차트 3위까지 나날이 차트 순위를 높여 나갔다. 더불어 타이틀 곡 ‘Boom Boom Bass’ 역시 벅스 실시간 3위, 바이브 급상승 1위에 올랐으며, 뮤직비디오와 ‘Performance37’(퍼포먼스37) 콘텐츠가 연달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인급동) 1위를 기록하는 등 이슈에 중심에 섰다. 투어스도 지난달 28일 미니 2집 '서머 비트!'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로 컴백했다.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에 이은 청량함으로 대중들에게 제대로 '청량돌'로 각인됐다. 신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밝고 청량한 분위기에 기분 좋은 설렘을 노래한 곡으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와 비슷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주요 포인트 안무가 어우러져 현 미디어 트렌드에 합류했다.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50만장이 넘는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매출이 전작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고, 음원은 멜론 톱100에 94위로 첫 진입한 뒤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려 최고 순위 29위에 안착했다. 이렇게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엔 5대세 신인 보이그룹으로 섬머대전의 열기를 달궜다면, 7월은 연차 쌓인 선배들의 대결이 시작될 예정이다. 엔하이픈을 필두로 엔시티127, 스트레이 키즈가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엔하이픈은 오는 12일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로 7월 제대로 된 섬머 대전의 포문을 연다. 2집 앨범 콘셉트는 서로 정반대 세계에 있는 '너'와 사랑을 나누는 소년을 화자로 해, 나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하는 '너'를 위해 충성을 바치는 소년의 이야기를 각각의 곡에 녹였다. 타이틀곡 '엑스오(XO, 부제:Only If You Say Yes)'는 네가 허락만 한다면 어떤 바람을 이루어주겠다는 소년의 의지를 노래한 곡이다. 특히 이번 컴백은 2년 9개월이라는 긴 공백기를 깬 만큼 처음으로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까지 모두 참여하며 애정을 담았다. 맴버 희승이 수록곡 '하이웨이 1009'의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담당했고, 엔하이픈 멤버 전원이 작사했다. 또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의 트레일러를 12분 가량 단편 영화로 제작해 유튜브로 공개하고 오프라인 상영회도 열었다. 이 영화는 네플릭스 영화 '발레리나' 등을 연출한 이충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총격전과 스턴트 액션 신을 연출하며 확실한 엔하이픈만의 콘셉트를 완성했다. 엔하이픈에 이어 곧바로 출격하는 그룹은 NCT 127이다. 오는 15일 정규 6집 ‘WALK’로 무대에 서며, 정규 앨범인 만큼 다양한 수록곡으로 앨범을 채웠다. 리더 태용이 올해 4월 해군 현역으로 입대했지만, 앨범 녹음에는 모두 참여하며 9인의 목소리로 곡을 들을 수 있다. 항상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풍겼던 NCT 127은 이번 앨범도 새로운 음악적 도전은 물론 가장 NCT 127다운 음악으로 가득 찬 앨범을 예고했다. 여기에 더해 NCT 127만의 스타일로 그 누구의 길도 따르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자신감을 담았다. 타이틀 곡 ‘삐그덕 (Walk)’은 붐뱁 스타일의 드럼과 레트로한 분위기의 기타 리프, 신스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져 2000년대 초반의 느낌을 주는 올드스쿨 힙합을 선보인다. NCT 127은 음악, 퍼포먼스, 스타일, 앨범 콘셉트까지 정규 6집 앨범 전반에 걸쳐 올드 스쿨을 제대로 품었으며 타이틀곡을 포함한 11곡으로 구성된 본 앨범은 NCT 127의 여유로운 가창에서 묻어나는 쿨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라는 평이다. 콘셉트 장인 스트레이 키즈가 약 8개월 만에 돌아온다.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음악과 콘셉트를 뽐냈던 스트레이 키즈가 이번에는 어떤 콘셉트와 음악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9일 미니 앨범 'ATE' 발매 소식을 알렸다. 새 앨범 'ATE'의 티저 속 스트레이 키즈는 단단한 눈빛과 어우러지는 당당하고 여유로운 아우라가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폭발적 시너지를 터뜨렸다. 이번 미니 앨범에는 타이틀곡 'Chk Chk Boom(칙 칙 붐)'을 포함해 'MOUNTAINS(마운틴스)', 'JJAM(쨈)', 'I Like It(아이 라이크 잇)', 'Runners(러너스)', '또 다시 밤',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Chk Chk Boom(Festival Ver.)'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또 스트레이 키즈는 'ATE' 발매와 더불어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I-Days(아이 데이즈)'를 시작으로 14일 영국 런던 'BST Hyde Park(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8월 2일 미국 시카고 'Lollapalooza Chicago(롤라팔루자 시카고)'까지 해외 대형 음악 페스티벌의 헤드 라이너로 출격해 글로벌 팬덤 확장에 가세를 더할 예정이다.
2024-07-1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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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드라마, NME '상반기 최고 K-드라마 10선'에 5편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영국 유력 매거진 NME이 선정한 '2024 상반기 최고의 K-드라마 10선'에 CJ ENM 드라마 5편이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강력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 최종화 시청률 24.9%, 15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TOP10, 누적 6억 시간 시청을 기록한 '눈물의 여왕'은 NME로부터 "감정과 유머의 균형, 인간성 탐구의 정점을 보여준 명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문화 현상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은 '선재 업고 튀어'는 "선재와 솔의 운명적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는 덧불림이 있었다. 최근 종영한 '졸업'은 "올해 한국 드라마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작품"으로 평가되었으며,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최초 글로벌 일간 TV쇼 1위에 올랐다. 27주 동안 TOP10 순위권을 유지 중인 '내 남편과 결혼해줘'은 "극적인 반전과 중독성 넘치는 스토리"로 소개되었다. 파라마운트+를 통해 공개된 '피라미드 게임'은 "어두운 매력을 가진 꼭 봐야 할 작품"이며, 김지연, 류다인, 장다아 등 신예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CJ ENM은 콘텐츠 히트로 tvN이 개국 이후 최초 연간 프라임 시청률 1위를 달성하고, tvN 드라마가 OTT 포함 전체 드라마 화제성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며, 미디어 플랫폼 다변화 시대에 드라마 르네상스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파라마운트+, 일본 유넥스트 등 다양한 글로벌 OTT로 IP를 유통하는 전략으로 IP 가치를 더욱 확장했다. CJ ENM 관계자는 "잘 만든 콘텐츠는 국경, 채널, 언어의 장벽을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다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CJ ENM은 콘텐츠 플랫폼 기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명가로서 앞으로도 더욱 매력적인 K콘텐츠를 선보이고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3 15: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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