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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등 전격 공습…전면전 우려 고조
[이코노믹데일리] 이스라엘이 13일(이하 현지시간) 이란 핵시설 등에 대한 선제공격을 전격 감행하여중동 지역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 단독으로 이번 공습을 밀어붙인 것으로 확인되는 가운데 이틀 뒤 6차 회담을 앞두고 있던 미국과 이란 간 핵협상이 지속될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으며 이란의 대응 수위에 따라 전면전 위기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전투기 수십대를 동원해 이란 중부 나탄즈 핵시설을 포함한 이란 각지의 군사 목표물 수십곳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IRNA 통신, 프레스TV 등 이란 매체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3시 20분께 수도 테헤란 여러 곳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으며 여성과 어린이 등 다수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핵시설 중심지인 나탄즈 주변 지역에서도 폭음과 연기가 관측됐다. IRNA는 호세인 살라미 총사령관을 비롯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고위급 인사들과 모하마드 테헤란치, 페이레둔 압바시 등 핵과학자 두 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테헤란의 이맘호메이니 국제공항과 메흐라바드 국제공항은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고 케르만샤, 로레스탄 등 다른 지역에서도 폭음이 관측됐다. 이란 당국은 최고안보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이란 안보 소식통을 인용, 이란이 이스라엘의 공격에 '혹독한 반격'을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무사하며 공습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전했다. 이란의 한 관계자는 "(이스라엘의) 시온주의자 정권 작전에 대한 이란 대응은 결정적일 것"이라며 보복 방침을 밝혔다고 IRNA는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정권의 지속적인 이스라엘 침략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정밀한 합동 공세를 개시했다"며 1단계 공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영상 성명에서 "이스라엘은 '일어서는 사자(Rising Lion)' 작전을 개시했다"며 "이는 이스라엘 생존에 대한 위협을 격퇴하기 위한 것으로, 며칠이 걸리든 필요한 만큼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몇년간 이란은 핵폭탄 9기를 만들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했다"며 "이란 핵무기 프로그램의 심장부인 나탄즈의 주요 농축시설, 핵무기 개발에 참여하는 이란 주요 핵 과학자 등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결코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거듭 분명히 했다"며 "꾸준히 우리나라를 지지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측이 이번 작전을 미국에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며 트럼프 행정부가 묵시적으로 승인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자국의 선제타격에 따라 이란이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대응해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공을 폐쇄하고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네타냐후 총리는 안보내각 회의를 소집했다.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병력 수만명을 소집해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 있다"며 "우리에게 도전하는 자는 누구든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선을 긋고 나섰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단독 행동을 했다"며 "이스라엘은 이번 조처가 자위를 위해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우리에게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가 중동 내 미군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며 "이란은 미국의 이익이나 인력을 표적으로 삼으면 안 된다"며 이란의 미국에 대한 보복 가능성을 경고했다.
2025-06-13 14: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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