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21건
-
미분양 막기 총력전…골드바·자동차까지 내건 건설사들
[이코노믹데일리] 전국 곳곳에서 미분양 물량이 쌓이자 건설사와 시행사들이 해소를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계약금 정액제와 무이자 중도금 대출은 물론 지방에서는 골드바와 자동차까지 경품으로 내걸고 있다. 주택 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 유동성 위기를 막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서 분양 중인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전용면적 98㎡와 118㎡ 일부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계약금을 5%로 낮췄다. 이 가운데 1차 계약금 5000만원만 우선 납부하면 나머지 잔금은 30일 이내에 지급하도록 조건을 완화했다. 경기 의정부에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가 계약금 5%(1차 1000만원 정액제)에 계약금 일부를 대출 알선을 통해 지원하고, 중도금에 3%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방 분양 단지에서는 더욱 파격적인 조건이 등장하고 있다. 평택의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지난해 말 계약자에게 500만원을 계약 축하금으로 지급하고, 계약자 중 추첨을 통해 자동차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해당 단지는 832가구 모집에 105건 접수에 그치며 청약 경쟁률 0.12대 1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냈다. 대구 남구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대명센트럴 2차’는 선착순 계약자에게 2000만원의 계약 축하금과 600만원 상당의 10돈짜리 골드바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도금 6회차 중 3회차는 무이자 조건이 붙는다. 이 단지는 지난 2022년 청약 당시 모집 세대 967가구 중 244가구만 신청돼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한 바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분양 수익성이 나빠지고 있다”며 “특히 지방의 경우 미분양이 장기화되면 시행사뿐 아니라 건설사도 유동성 위기를 겪을 수 있어 각종 혜택을 동원해 물량 소진에 나서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양한 인센티브에도 불구하고 미분양 물량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특히 준공 후에도 팔리지 않는 이른바 ‘악성 미분양’은 19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7만61가구로 1월 대비 3.5%(2563가구)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7600가구, 지방은 5만2461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3950가구, 대구 9051가구, 경북 5881가구, 경남 5088가구, 충남 4921가구, 부산 4565가구, 울산 3811가구 순이었다. 면적 기준으로는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 5만9377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85㎡ 초과는 1만684가구로 조사됐다. 준공 후 미분양은 2023년 8월 이후 매달 증가하며 2월 말 기준 전국 2만3722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분양 시장이 얼어붙자 건설업계의 대출 부실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중소 건설업 연체율은 1.22%로 2022년 말(0.40%) 대비 3배 넘게 급등했다. 같은 해 말 시중은행 3곳(신한, 하나, 우리은행)의 중소 건설업 평균 연체율은 0.74%로 2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보다 직접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권대중 서강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는 “공공이 미분양 물량을 매입해도 전체 시장 분위기를 바꾸기는 어렵다”며 “2009년처럼 미분양 주택 구매자에게 취득세 50% 감면과 양도세 5년 면제 같은 파격적 세금 혜택이 병행돼야 단기 해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5-04-03 11:29:12
-
오세훈 시장, '미리내집' 현장 점검…신혼부부와 결혼·출산·양육 대화 나눠
[이코노믹데일리] 오세훈 서울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현장을 방문해 입주 예정 신혼부부들과 결혼, 출산, 양육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오 시장은 31일 오전 10시 30분 주형환 대통령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롯데캐슬 이스트폴’을 찾아, 이달 입주를 시작한 현장을 점검하였다. 미리내집은 2007년 도입된 장기전세주택의 두 번째 버전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입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녀 출산 시 거주기간을 최대 20년까지 연장해 주는 제도이다.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인근에 위치하며 한강 조망이 가능해 교통 접근성과 입지 조건이 우수하다. 지난해 8월 모집 당시 경쟁률이 무자녀 59㎡ 기준 52.9대 1에 달했던 바와 같이, 미리내집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이번에 모집한 216가구는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5월까지 이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 간담회에는 롯데캐슬 이스트폴 당첨 신혼부부 4쌍이 참석하여, 입주 후 소득 기준 관련 문제와 어린이집 등 추가 지원에 대한 건의를 제기하였다. 한 신혼부부는 “입주 후 소득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퇴거해야 하니 탄력적인 기준 적용이 필요하다”며 의견을 전했고, 다른 부부는 “어린이집 문제도 함께 고려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입주 자격과 관련해 “자산이나 수입에 변동이 있어도 자녀 출산 시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있으며, 자녀 수가 늘어날수록 혜택이 확대되도록 개선할 것”이라고 답변하였다. 또한 “미리내집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거워 물량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6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발표한 저출산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의 후속 조치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과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을 당일부터 시행한다. 해당 규칙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가 거주 중 자녀 출산 시 소득이나 자산 기준과 관계없이 재계약을 허용하며, 장기전세주택의 맞벌이 가구 청약 신청 자격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200%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산 기준 역시 부동산·자동차 중심에서 금융자산 및 일반자산을 포함한 총자산 기준으로 개편되어 보다 현실적인 조건을 반영하게 된다. 서울시는 정부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미리내집 제도가 정부 정책으로 확대되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며, 올해부터는 기존 장기전세주택 만기 물량을 활용하여 자녀 출산 관련 인센티브도 강화할 방침이다. 3자녀 이상 가구는 기존 10년 거주 후 넓은 평형으로의 전환에서 3년 차부터 전환이 가능하도록 하며, 우선매수청구권도 기존 20년에서 10년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될 예정이다. 올해 미리내집 공급 규모는 총 3,500가구로, 이 중 2,000가구는 빌라형으로 제공되며, 추후 자녀 출산 시 아파트형으로 전환할 기회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내년 공급 규모는 4,000호로 확대될 예정이며, 시는 다음 달 제4차 미리내집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문 아이파크자이(동대문구), 중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중랑구) 등 보증금 지원형 미리내집을 포함한 총 400여 호의 추가 정보는 내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2025-03-31 17:42:13
-
-
-
고금리·원자잿값 급등…선별 수주 '대세'에 소규모 재건축 시공사 선정 난항
[이코노믹데일리]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건설 원자재 가격이 치솟자, 건설사들이 보수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소규모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는 단지들의 시공사 선정이 갈수록 더 어려워지고 있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삼호가든5차 아파트가 공사비를 상향해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해 7월 시공사 선정에 나섰지만,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가 없었다. 이에 삼호가든 5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최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지난해 입찰에서 총 공사비를 2129억8800만원으로 책정했지만, 이번 입찰에는 약 240억원 늘린 2369억원 규모로 상향했다. 3.3㎡당 990만원 수준이다. 이 사업장의 입찰 마감일은 다음달 5일이다. 입찰에 참여할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1986년에 건립된 삼호가든5차는 반포동 30-1 일대에 위치하고, 총 168가구로 구성된 단지다.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5층 높이 3개 동, 30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시공사를 찾지 못해 수의계약을 전환한 단지도 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시공사를 경쟁 입찰로 선정해야 한다. 다만 2회 이상 입찰이 유찰되면 수의계약으로 할 수 있다. 316가구를 짓는 방배7구역 재건축도 유찰 끝에 시공사를 찾지 못해 수의계약으로 전환했다. 앞서 방배7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해 4월과 6월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지만,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가 없어 결국 수의계약으로 전환됐다. 하지만 입찰 마감일인 지난달 31일까지 수의계약 입찰에 건설사가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으면서 수의계약마저 무산됐다. 방배7구역은 지하 4층~지상 19층 6개동, 316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재건축사업이다. 소규모 사업지지만, 7호선 내방역과 2호선 방배역이 가깝고, 인근의 서리풀터널에도 바로 진입이 가능할 정도로 입지 조건이 뛰어나다. 또 지난달 시공사 선정 입찰이 유찰된 단지가 줄을 잇고 있다. 구로구 한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비롯해 △중랑구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정비사업 △송파구 잠실우성4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등도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심 주택 주요 공급원인 정비사업이 지연돼 중장기적으로 주택 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임대 포함)은 지난해 36만가구에서 올해 27만가구로 줄어든 뒤 내년에는 15만7000가구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건설사들의 선별 수주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사업성이 떨어지는 소규모 재건축 사업지에서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이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권대중 서강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무리하게 수주 경쟁을 벌이지 않고, 선별 수주에 나서고 있다"며 "건설 원자잿값 급등과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건설사들이 선별 수주에 나서면서 사업성이 다소 떨어지는 정비사업 단지는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2-18 10:00:00
-
-
-
서울 전역 대설주의보…강원 평창·원주 대설경보
[이코노믹데일리]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 전역으로 대설주의보가 확대됐다. 27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서울 동남·동북·서북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동남권),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동북권),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서북권)다. 앞서 강서구 등 서남권에는 이날 오전 10시 5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아울러 강원 평창 평지, 횡성, 원주, 제주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대설경보는 20㎝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그밖에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은 이날 오후부터, 충청·전라권은 밤부터 다시 눈이 강하게 내릴 것으로 관측되면서 곳곳에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특히 수도권에는 이날부터 이틀간 10~2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눈은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눈구름이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바다에서부터 습기를 많이 머금은 '습설'로 알려졌다. 습설은 무거운 특성이 있는 만큼 붕괴 사고 등 시설물 관리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2025-01-27 16:58:36
-
설 명절 연휴 앞두고 전국 아파트값 하락폭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4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이번 주도 하락 폭이 확대됐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5% 하락해 지난주(-0.04%) 대비 하락 폭이 확대됐다.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해 11월 셋째 주 하락세로 전환된 이후 10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0.03%→-0.03%)의 경우 지난주와 동일한 하락 폭이 유지됐다. 특히 지난해 3월 넷째 주 이후 41주 연속 상승하던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0.00%→0.00%)은 4주 연속으로 보합세가 유지됐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선호 단지에서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그 외 단지에서는 대출 규제 등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등 지역·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며 서울 전체 보합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강북에서는 용산구(0.03%)는 이촌동·원효로4가 위주로, 광진구(0.03%)는 광장·자양동 선호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노원구(-0.03%)는 상계·중계동 구축 위주로, 중랑구(-0.03%)는 묵·신내동 위주로, 동대문구(-0.03%)는 전농·용두동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에서는 구로구(-0.03%)는 구로·개봉동 위주로, 금천구(-0.02%)는 시흥·독산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송파구(0.09%)는 잠실·신천동 등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서초구(0.03%)는 반포·잠원동 선호 단지 위주로, 양천구(0.01%)는 목·신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외 수도권 중 인천(-0.06% → -0.06%)의 경우 남동구(-0.13%)는 구도심 지역인 구월·간석동 위주로, 계양구(-0.11%)는 미분양 증가 지역인 효성·작전동 위주로, 연수구(-0.08%)는 동춘·연수동 위주로, 중구(-0.06%)는 운서·운남동 준신축 위주로, 미추홀구(-0.04%)는 용현·학익동 위주로 하락했다. 또 경기(-0.04% → -0.04%) 지역은 수원 장안구(0.06%)는 정자·조원동 위주로, 과천시(0.05%)는 재건축 사업 지역인 부림·별양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광명시(-0.15%)는 철산·광명동 위주로, 이천시(-0.14%)는 부발읍 및 대월면 위주로, 평택시(-0.14%)는 입주 물량 영향 있는 동삭·비전동 위주로 하락했다. 지방(-0.05%→-0.07%)은 하락 폭이 더욱 확대됐다. 5대 광역시(-0.06%→-0.08%), 세종(-0.06%→-0.09%), 8개 도(-0.04%→-0.05%)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0.01% 하락해 지난주(-0.01%)와 동일한 하락 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1%→-0.01%)은 하락 폭이 유지됐고, 서울(0.00%→0.00%) 역시 보합이 유지됐다. 지방(-0.01%→-0.01%) 전셋값 역시 동일한 하락 폭이 유지됐다. 5대 광역시(-0.01%→0.00%), 세종(0.00%→-0.02%), 8개 도(-0.01%→-0.02%) 등으로 나타났다.
2025-01-24 09:19:37
-
-
부동산 한파에도 강남·목동은 봄날
[이코노믹데일리] 서울 아파트 매맷값이 3주째 제자리걸음을 이어간 가운데 도봉구, 중랑구 등 서울 끝자락은 하락폭을 더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단 일부 목동과 잠실 등 재건축 선호단지 등에서는 계속 신고가 경신 사례가 포착됐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해 지난주(-0.03%)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해 11월 셋째 주 하락세로 전환된 이후 9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0.02%→-0.03%)도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더욱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 3월 넷째 주 이후 41주 연속 상승하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0.00%→0.00%)은 3주 연속으로 보합세가 유지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강북지역에서는 용산구(0.04%)는 산천·이촌동 위주로, 중구(0.02%)는 신당동 주요단지 위주로, 광진구(0.02%)는 광장·자양동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도봉구(-0.04%)는 방학·창동 구축 위주로, 중랑구(-0.04%)는 면목·신내동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에서는 구로구(-0.04%)는 구로·개봉동 위주로, 동작구(-0.03%)는 사당·상도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송파구(0.04%)는 잠실·송파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서초구(0.02%)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강서구(0.01%)는 염창·등촌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단지 등 일부 선호단지에서는 신고가 경신 사례가 포착되기도 한다"면서도 "그 외 단지에서는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고 가격이 하향 조정되는 등 지역·단지별 상승·하락 혼재돼 나타나면서 서울 전체 보합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3단지 아파트는 지난 7일 55평형이 26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에서는 지난 4일 36평형 아파트가 34억7500만원에 거래돼 또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수도권 중 인천(-0.07% → -0.06%)의 경우 계양구(-0.11%)는 미분양 증가 영향있는 효성·계산동 위주로, 남동구(-0.09%)는 만수·간석동 위주로, 연수구(-0.08%)는 동춘·연수동 위주로, 중구(-0.06%)는 공급물량 영향있는 운서·운남동 위주로, 서구(-0.05%)는 당하·마전동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0.01% → -0.04%)에서는 안양 동안구(0.07%)는 호계·비산동 위주로, 과천시(0.05%)는 부림·별양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광주시(-0.26%)는 태전동 및 초월읍 위주로, 평택시(-0.20%)는 공급물량 영향있는 동삭·비전동 위주로, 광명시(-0.17%)는 광명·철산동 위주로 하락했다. 지방(-0.05%→-0.05%)은 지난주와 동일한 하락폭이 유지됐다. 5대광역시(-0.06%→-0.06%), 세종(-0.08%→-0.06%), 8개도(-0.03%→-0.04%)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을 기록, 지난주(0.00%) 대비 하락으로 전환됐다. 수도권(0.00%→-0.01%) 역시 하락으로 전환됐다. 다만 지난 2023년 5월 넷째주 이후 82주 연속으로 상승하다가 3주간의 보합 장세를 거쳐 지난주 하락으로 전환했던 서울(-0.01%→0.00%)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만에 하락세에서 다시 보합으로 전환됐다. 부동산원은 "일부 외곽지역 및 구축 단지에서 하락거래가 발생하긴 했으나, 신축 및 역세권 등 선호단지에서 전세가격이 상승하는 등 서울 전체가 혼조세를 보이며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지방(0.00%→-0.01%) 아파트 전셋값은 보합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5대광역시(-0.01%→-0.01%), 세종(-0.04%→0.00%), 8개도(0.00%→-0.01%) 등으로 나타났다.
2025-01-17 09:32:58
-
-
전국 아파트값 8주 연속 하락... 서울은 보합세
[이코노믹데일리] 전국 아파트 가격이 8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 가격도 2주째 보합세가 이어졌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를 기록, 지난주와 같은 하락폭을 보였다.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해 11월 셋째 주 하락세로 전환된 이후 8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수도권(-0.02%→-0.02%)도 지난주와 동일한 수준의 하락폭이 유지됐다. 특히 지난해 3월 넷째 주 이후 41주 연속 상승하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0.00%→0.00%)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보합세를 유지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일부 선호단지에서는 상승세 지속되고 있으나, 그 외 단지에서는 대출규제 등 영향으로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지난주 보합세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강북지역에서는 중랑구(-0.02%)는 면목·신내동 구축 위주로, 동대문구(-0.02%)는 전농·답십리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용산구(0.04%)는 도원·이촌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동구(0.04%)는 금호·행당동 위주로, 광진구(0.03%)는 광장·자양동 위주로 상승했다. 또 강남에서는 강동구(-0.02%)는 천호·성내동 위주로, 관악구(-0.02%)는 봉천·신림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서초구(0.03%)는 서초·반포동 위주로, 송파구(0.03%)는 송파·오금동 등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02%)는 여의도·신길동 위주로 상승했다. 수도권 중 인천(-0.09%→-0.07%)의 경우 계양구(-0.16%)는 계산·효성동 구축 위주로, 남동구(-0.16%)는 만수·논현동 위주로, 중구(-0.08%)는 공급물량의 영향으로 운서·중산동 위주로, 미추홀구(-0.05%)는 주안·학익동 위주로, 서구(-0.01%)는 가정·당하동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0.02%→-0.01%)에서는 안양 동안구(0.10%)는 학군수요가 탄탄한 평촌·비산동 위주로, 안양 만안구(0.09%)는 석수·안양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이천시(-0.13%)는 부발읍 및 대월면 위주로, 평택시(-0.13%)는 안중읍·용이동 위주로, 용인 처인구(-0.09%)는 남사·포곡읍 위주로 하락했다. 지방(-0.04%→-0.05%)은 하락폭이 더욱 확대됐다. 5대광역시(-0.05%→-0.06%), 세종(-0.07%→-0.08%), 8개도(-0.04%→-0.03%)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이번주에도 0.00%를 기록, 지난주(0.00%)와 같은 보합세가 유지됐다. 특히 82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12월 셋째주부터 3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오던 서울 아파트 전셋값(0.00%→-0.01%)은 결국 이번주 하락으로 전환됐다. 수도권(0.00%→0.00%) 역시 보합세가 유지됐으며, 지방(-0.01%→0.00%)은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
2025-01-10 08:14:26
-
포스코이앤씨, 서울서 '더샵 퍼스트월드' 20일 견본주택 개관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중랑구 상봉터미널 자리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를 곧 분양한다. 향후 5개 노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 입지로 거듭나고,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데다 중랑구의 각종 개발 호재로 인한 후광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연말 서울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원(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는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800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39㎡ 50가구 △44㎡ 35가구 △59㎡ 41가구 △84㎡ 244가구 △98㎡ 346가구 △118㎡ 84가구 등 소형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했다. 판매시설(2만5913㎡), 문화 및 집회시설(2987㎡), 근린생활시설(521㎡)도 함께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308실은 향후에 공급할 예정이다. 더샵 퍼스트월드는 단지에서 망우역, 상봉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경춘선, 경의중앙선, 7호선, KTX, GTX-B 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을 자랑한다.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수도권외곽순환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생활 인프라도 이미 풍부해 주거편의도 우수하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CGV, 서울북부병원, 서울의료원 등 여러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저층부(지하1층~2층) 약 8900평 규모의 판매‧문화시설도 계획돼 있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또한 면목초, 중화초, 상봉중, 장안중, 중화고, 혜원여고 등의 학교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 중랑천, 봉화산, 망우산, 용마랜드, 봉화산근린공원, 중랑가족캠핑장 등도 가까워 쾌적한 정주여건도 갖췄다. 아울러 단지를 둘러싼 상봉 7구역, 상봉 9-1구역, 상봉 13구역 등의 재개발 계획으로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입주민 편의를 고려한 설계도 눈에 띈다. 전용면적 39㎡, 44㎡는 소형이지만 넓은 거실이 특징이라 최근 매우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의 높은 선호도가 기대된다. 84㎡는 팬트리,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에 유리하고 98㎡는 광폭 주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118㎡는 5베이 구조로 나와 더욱 넓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동북부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상봉터미널의 개발 소식에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향후 이 지역 일대의 정비사업 등으로 환골탈태가 예상되는 가운데, 더샵 퍼스트월드가 새롭게 변화될 이 지역의 첫 번째 랜드마크로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2024-12-19 09: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