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4.02 수요일
비
서울 8˚C
흐림
부산 9˚C
비
대구 6˚C
흐림
인천 7˚C
흐림
광주 7˚C
흐림
대전 7˚C
비
울산 7˚C
비
강릉 7˚C
맑음
제주 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중저신용자'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토스뱅크, 작년 당기순익 457억원…첫 연간 흑자 달성
[이코노믹데일리] 토스뱅크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457억원을 실현했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 3분기에 첫 분기 흑자 전환한 토스뱅크는 여섯 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출범 후 첫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2021년 10월 출범 이후 코로나19 팬데믹과 고금리, 경기침체 등 불리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출범 만 3년 만에 연간 흑자를 냈다. 총 자산도 늘어났다. 지난해 말 총 자산은 29조7000억원으로 전년(25조7000억원) 대비 약 4조원 증가하며 30조원 규모에 근접했으며, 여신 잔액은 14조6000억원, 수신 잔액은 27조5000억원으로 전년(12억4000억원, 23조7000억원) 대비 모두 증가했다. 전월세보증금대출의 잔액은 2조3000억원으로 전년(4000억원) 대비 575% 급증했다. 신용 대출 위주였던 여신 자산의 안정성이 강화되면서 질적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게 요인이다. 저축성 예금 규모는 10조9000억원으로 전년(5조5000억원) 대비 두 배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2.53%로 2%대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가계 대출 성장이 한정적인 상황에서도 탄탄한 수익구조를 확보했다. 담보 대출이 없고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높은 가운데에도 연체율은 1.19%로 전년(1.32%) 대비 0.13%p 감소했다. 지난해 무수익여신 산정대상기준 대손충당금은 3856억원으로, 전년(3232억원)보다 624억원 늘어 총 281.87%의 대손충당금적립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은 15.90%로 전년(12.80%) 대비 증가해 자본적정성이 개선됐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첫 연간 흑자달성은 토스뱅크가 양적, 질적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의 토대를 마련했음을 시장에 증명해 낸 것"이라며 "은행 경험의 지평을 넓히는 혁신과 경계없는 포용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31 14:37:42
토스뱅크-광주은행 '함께대출', 고객과 함께 1500억 넘어
[이코노믹데일리]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함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께대출'이 출시 62일 만에 1500억원을 넘어섰다. 고객들은 평균 1%p 이상 낮은 금리 혜택을 경험했으며, 건전한 중·저신용자에 대한 포용의 폭도 한층 넓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함께 준비해 선보인 함께대출이 이달 29일 1500억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출시 62일 만으로,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함께대출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은행이 추구해 온 상생의 가치는 함께대출에서 특히 돋보였다. 고객들은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자체 신용대출 대비 평균 1.13%p 낮은 금리(5.88%)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높은 금리 혜택을 누렸다. 한도는 높였다. 중·저신용자들의 고질적인 장벽으로 작용했던 대출 한도 문제는 두 은행의 신용대출 평균 실행액(1948만원) 보다 1.55배 높은 3010만원으로 나타났다. 금리는 낮추고 대출 한도를 높이며 중·저신용자 고객들의 접근성과 실수요를 모두 충족했다. 포용은 넓혔다. 모든 고객을 아우른 함께대출은 신용점수(KCB 기준) 600점대까지 있었다. 중소 제조업체에 재직 중인 A 고객은 함께대출을 이용해 2000만원 대출을 받았다. 양 행의 심사를 통해 우량 고객으로 평가받아 금리는 5.38%로 두 은행 신용대출 대비 낮았다. 함께대출은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이 협업한 최초의 혁신금융상품으로, 급여소득자가 대상인 신용대출 상품이다. 올 6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50%씩 대출 자금을 부담하며, 대출 실행과 관리는 토스뱅크가 진행한다. 토스뱅크는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이 시장에서 높은 호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했다.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고객들은 대출 서비스에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었으며, 최소 1분 30초 내에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하루에 대출을 새롭게 이용하는 고객 절반 이상(53%)은 함께대출을 이용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시도된 함께대출은 두 은행에 대출을 분산해 공급함으로써 가계 부채 관리 정책을 준수함은 물론 대출 수요 고객에게는 양질의 대출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금융당국의 높은 관심과 지원 속에 선보일 수 있었던 만큼, 타 은행과의 협업 및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들은 토스뱅크 앱 내 신용대출 파트에서 함께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신청 시 토스뱅크에서 승인된 다른 신용대출 상품들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어 본인에게 최적화된 상품도 고를 수 있다. 대출 실행 시 별도로 광주은행 앱 설치도 필요 없을 뿐 아니라 기존 토스뱅크 신용대출처럼 중도상환수수료 무료 혜택 등도 누릴 수 있다.
2024-10-30 09:49:4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챗GPT '지브리풍' 그림 열풍, 저작권·차별 논란 확산
2
배달앱 두잇, '토스뱅크 성공 주역' 김지웅 CSO 영입
3
"만우절 이벤트 대방출"…웃음+할인 쏟아낸다
4
풀 밸류체인으로 한국 시장 공략하는 BYD…결론은 소비자 '선택'에 달렸다
5
현대차그룹, 210억 달러 美 투자에 숨은 전략…'수소 생태계' 선점 노린다
6
[안서희의 제약바이오]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중국 기술이전 마일스톤 150만 달러 청구 외
7
탄산음료에서 시작했던 '저당 트렌드' 식품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
8
"끝나지 않는 배민과 쿠팡이츠의 전쟁"…권역 확대에 포장 수수료 무료까지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GM